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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로 1시간30분, 강화도에 도착 대룡시장으로 GoGo 교동대교를 건너기전 검문소에서 헌병들이 차를세우는데 군인들을보니 군대간 울 손주가 생각이났다 주말이면 전화하던 애가 비상계엄 사태이후 연락이 끊겼는데 조만간 군비상도 풀리겠지 하는 마음으로 소식을 기다려본다
대룡시장을 둘러보는데 내 어린시절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한국전쟁후 피난민들이 모여 형성된 시장이라고 하는데 규모는 그리 크지않지만 이직도 그 모습그대로 이어지고 있는것 같다
풍풀시장에 들러 바다내음 물씬나는 점심을 맛있게 먹고~ 장도보고~ ^^
지금 강화도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명소는 조양방직이다 1933년 우리나라 최초 방직공장으로 설립, 1958년 폐업 후 버려졌다가 2018년 카페로 재탄생 공장의 옛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고 다양한 소품으로 넓은 부지안을 꼼꼼히 채워 넣어서 그런지 그만큼 볼거리도 많고 사진스폿도 많았다. 이곳에서 커피 한 잔 음미하며 친구들과 여유를 즐기고~~ ^^
전등사에 도착 신화와 전설이담긴 강화도 대표 전통사찰을 마지막으로 둘러보고 짧지만 알찬 일정으로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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