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죽여야 할 경우에도, Although they may have to kill 그리고 죽음의 위협 앞에서 Or suffer themselves to be killed, 침착한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A person of composure remains dispassionate. 아무것도 죽지 않고 Nothing is ever destroyed,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다. Nothing is ever created. 모두가 다 무한이다. All is infinity.
사람들은 살인을 혐오한다. 사람을 죽여야 할 경우에 그들은 겁에 질려서 감정적으로 흥분해 버린다. 마찬가지로 죽음의 위협 앞에 놓이면 벌벌 떨면서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이 두 가지는 각각 자기가 아는 것과 어떻게든 살아 남고자 하는 것에 대한 극단적인 집착의 예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정된 세계관의 표시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진정으로 파괴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몸은 죽일 수 있을지언정 영혼까지 죽일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의 영혼은 무한한 우주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이 세상에서 몇 개의 영혼을 빼내 버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다고 해서 전체적인 영혼의 수는 줄어들지 않는다. 수많은 영혼이 새로 태어나지만 그 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진정으로 파괴되지 않고 아무것도 진정으로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외관이 변할 뿐이다. 그러므로 침착한 사람은 이 세계의 변화를 그저 조용히 바라본다. 그들은 현상의 변화에 신경쓰지 않는다. 그들은 이 모두가 정의할 수 없을 만큼 무한하고 영원한 실제의 외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범부로서는 쉽지 않은 말씀입니다....나무아미타불...()()()....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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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거사님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