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만민세미나’에서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 부총회장 이수진 목사(강단 왼쪽)가 강의하고 있다. 통역은 유승길 목사(강단 오른쪽), 특송은 우리 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파워 워십팀이 담당했다.
예수교대한연합성결회는 총회장 이재록 목사를 중심으로 9천여 개의 지교회와 함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 4일에는 아프리카 지역 총회장 정명호 목사가 이스라엘 하이파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09 이재록 목사 초청 이스라엘 연합성회 1주년 기념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으며(만민뉴스 447호 1면 참조), 일본에서는 지난 9월 4일에서 8일 부총회장 이수진 목사 초청 ‘일본만민세미나’ 및 손수건 집회가 있었다.
이 목사는 6일과 7일 오후 7시, 일본 전 지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대상으로 미츠바사(이다 만민교회 부설 노인복지시설)와 이다 만민교회에서 각각 ‘일본만민세미나’를 인도했다.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서기까지”(요일 3:21~22)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믿기 전과 후의 모든 죄들을 온전히 회개할 것과 영의 마음을 이루는 데 장애가 되는 불편한 마음이 무엇인지 깨우쳐 어떠한 상대라도 오직 선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주님과 목자의 마음을 닮아야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7일 오후 2시에는 이다 만민교회에서 예수교일본연합성결회 총회 주의 종과 일꾼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열어 ‘영의 기도와 육의 기도’에 대해서 설명하고, “성령님과 합심해 간구하는 영의 깊은 기도의 차원에 이를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4일, 5일, 8일에는 나고야, 이다, 마쓰모토 만민교회에서 ‘성도 만남 시간’을 가졌으며, 각각의 교회에서 손수건 집회(행 19:11~12)를 인도했다. 이 목사의 설교를 듣는 중에 뜨거운 성령의 역사가 임해 통회 자복이 일어나고 매시간 치료와 응답의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전신 관절염으로 손가락을 잘 움직일 수 없고 잘 걸을 수 없던 토미타 치호미(여, 21세)는 기도받은 후에 손가락을 움직이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고, 코야마 이스에스킬(남, 13세)과 모리카와 시게루(남, 53세)는 시력이 회복됐으며, 모리모토 타까꼬(여, 66세)는 냉방병을 치료받아 간증했다. 또한 오십견, 무릎통증, 신부전증, 비문증(날파리증), 열사병 등이 치유되고 “어둠의 세력에서 해방됐다”, “참 믿음을 갖게 됐다”는 등 간증이 넘치는 축복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