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에 들여 . . .
시음장 꽁짜 술 마시는 날
눈 읶은 술이 즐비하고 마음대로 먹고 마시고 술독에 빠진 날
처음엔 향으로 마시고 멋으로 마시고 한잔더 취기 도니 불그레 흥으로
마침네 술독에 빠저 두주불사 마셨드니 존칭 주도의 주선 일그러진 자화상
꽁짜 술 실컷 마시는 날 길일이였소 .
망네 곤 눈섭같고 족하 이삔 볼우숨 같은
애저녁 초생달이 별님 대리고 나와 벌써 가실라요
쩌그 봉창에 불 밝히고 초선이가 쉬였 다 가라고 손짓한디
사랑가 한대목 듣고 가야제 . . .
노을의 멋
취객 .
멋스런 우리 전통 술 배상면 주가에 들여 술에 얽힌 술 얘기며 시음하는 길일이였소 .
술 하면 여인 여인 하면 주향이 주고 받으며 눈 우숨 실체는 없으나 "술과 여인" 뭉쿨했소야 ㅋㅋ . .
시음장 자연과 인위가 어우러진 맛과 색 향의 어울림 다양한 술맛을 여기서
술에 풍류라 실버들 늘어진 정자에 초선이 긴가락 칠음벗해 사랑가 한대목 흘러간 곡조여 . . .
꽁자 술 저 한량의 여유보소
활인18품 정경부인과 한량의 도란도란 사랑 얘기 . . 향에 맛에 멋에 반했소 .
自然人의 마시는 멋 술독에 빠진 하루 술중에 복분자 술을 질 많이 마셨소 ㅋㅋ . .
왠 횡재 눈치 코치 볼것없이 사정없이 마셨드니 인사 불성 . . ㅋㅋ . . 거짓밀이야 . .
오디 막껄리에 민들레 맑은 술 오묘한 맛에 반해 꼽배기로 마셨제 .ㅎㅎ .
술꾼이 방앗간을 곤양 지나면 안 되지라우 투자 좀 했소
애저녘 별 칭구삼아 초생달이 우수면서 더 마시는 멋 취하는 맛 즐기다 가제 갈라요 하드라고
自然人 .
출처: ♣ 천관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草-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