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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동전사 Z 건담 극장판Ⅰ - 별을 잇는 자 - ( 2005 년 )
기동전사 제타건담은 1987년부터 50부작으로 만들어져 인기리에 방영된 TV판 애니메이션 으로 이는 기동전사 건담 이후 7년후의 이야기를 다룬 기동전사 건담의 후속작 입니다.
[1985년 부터 TV 판으로 방영된 '기동전사 제타건담' 은 '기동전사 건담(1979년)'을 잇는 정통 후속작품으로 1년전쟁의 종전 7년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수많은 인물간의 갈등 그리고 등장 MS들의 화려한 전투씬으로 건담월드의 수많은 씨리즈중 꼭 봐야하는 전설과 같은 작품으로 불리고 있다]
이는 ‘기동전사 건담’의 배경이 되었던 1년전쟁 종전후 7년후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으로 지금봐도 뛰어난 스토리 전개 와 등장 인물들간의 미묘한 갈등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의 수많은 메카닉의 등장으로 건담월드의 영원한 고전이자 전설로 불리고 있는 작품 입니다.
[TV판 제타건담은 총 50화로 구성되어 1985년부터 1986년까지 2년간 인기리에 방영되었으며 끝부분에 주인공들이 모두 죽거나 페인 또는 실종으로 처리되어 토미노 요시유키식의 비극작품으로도도 불린다. 주인공은 다 죽버리는 토미노식의 극전개는 이후 샤아의 역습 (1988년) 에 최고조를 이루어 건담의 두 히어로인 샤아와 아무로 레이까지 죽여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이 동영상은 제타건담의 주인공인 카뮤비단과 시로코와의 최후의 결전을 다룬 명장면중 하나이다]
이 작품은 건담의 아버지라 불리는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1987년 50부작의 TV판으로 제작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대작 입니다. 제타건담은 이후 등장하게 되는 더블제타건담 편이나 역습의 샤아 편의 기본이 된 건담월드에 있어 가장 인기있고 중심이 되는 씨리즈 물 입니다.
[그에반해 종영 20년만에 새롭게 리메이크 된 극장판은 원판과는 다르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것으로 되어 개인적으로 건담의 팬으로 너무 기쁘다. 일부 새롭게 그려진 작화의 추가로 원판과는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1985년 첫방영 이후 2005년 그의 팬이기도 한 작가들이 방영 20주년에 맞추어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과 함께 새로운 인물간 스토리와 새롭운 작화를 추가하여 3부작의 극장판으로 리메이크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제타건담 프로젝트라 불리는 기동전사 Z 건담 극장판 (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 인 것입니다.
[극장판 씨리즈는 제타건담 방영후 수많은 사이드스토리( 0080,0083등) 에 등장했던 스토리와 MS 들을 수용하는 형태로 이어져 그동안 따로 놀았던 사이드스토리간의 등장 메카닉과 인물들을 완벽 소화해내고 있다 사진의 알렉산드리아에 형태와 기체가 그를 대변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극장판은 2005년 기동전사 Z 건담 극장판Ⅰ - 별을 잇는 자 – 를 시작으로 2부 연인들 그리고 2006년 3월 제3부 ‘별의 고동은 사랑편’ 을 끝으로 그 대단원의 끝을 맺게 됩니다.
[제타건담 극장판은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2006년 종료되었으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는 건담팬들에게 나름대로 매우 큰 의미를 주는 작품인데 기동전사 건담 이후 7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건담의 진정한 후속작이였던 제타건담 방영 20주년에 맞추어 새로운 스토리로 추가로 TV 판과 전혀 다른 엔딩으로 마쳤다는 점과 더불어 그동안 제타건담 방영 이후 사이드스토리 들로 등장했던 0080 ‘포켓속의 전쟁’ 편이나 특히 ‘0083 스타더스티 메모리 편’ 을 적절하게 설정속으로 끌어옴으로서 1979년 기동전사 건담이후 장작 30년이 넘는 방대한 건담 스토리를 드디어 완성해 내었다는 찬사를 얻게 됩니다.
[제타건담 극장편에서는 히어로 기체인 건담마크투와 백식등의 라파인이 이루어졌다는게 큰 특징중 하나]
[1부 끝부분의 1년전쟁의 영웅 아무로 레이와 샤아아즈나블의 재회는 지금봐도 명작씬중 하나이다 이는 이어 2부에서 이어질 그들의 활약을 예고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이를 위해 별도 제작된 작화를 중간중간 끼워 넣고 스토리 라인도 원래 TV판과 다르게 하는등 나름대로 제타건담을 재 해석하려는 신선한 시도가 있었고 그런 의도로 신역을 의미하는 A NEW Translation 이란 제목을 쓰기도 하지만 새롭게 제작된 작화들과 20년전 만들어진 작화들이 너무 판이해 서로 이질감을 주었고 지나치게 새로운 스토리를 끼워넣다보니 이야기의 전개도 어색해지는등 의도와는 다른 단점들도 나타나게 됩니다.
[한편 제타건담 극장판은 한계를 보이기도 했는데 극장판의 달라진 캐릭터와 아래의 20년전 캐릭터간의 이질감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성우녹음 부분 과 새롭게 제작된 디지탈 장면과 예전의 아나로그 장면의 부조화는 그 한계를 분명하게 나타내주어 아쉬운을 주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경우인 스타워즈가 20년간의 갭을 참단 디지탈 기술로 완벽하게 복원한것에 비해 너무나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TV판 제타건담은 건담월드에 등장하는 메카닉의 새로운 파라다임 을 확립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주인공인 카뮤비단이 초기에 탑승하는 건담 MKⅡ 를 비롯 중반부터 새로운 탑승 기체로 등장하는 제타건담 등을 비롯 3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타입의 기체들이 수없이 등장하며 특히 변신가능기체 (TMS) 라는 특이한 설정은 이후 등장하게 되는 더블제타 건담과 네오지온의 수많은 메카닉들의 설정에 기본설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타건담 극장판에서 달라진 부분은 박력 넘치게 구성된 빠른 전투씬을 들수 있을것이다. 이중 극중반부의 마크투와 가르발디-B 의 전투씬인 이작품의 백미로 불린다.]
특히 이번 극장판 제타건담 제작이 결정되면서 신경 쓴 부분이 바로 등장 MS들을 새롭게 리파인 했다는 점인데 등장한지 20여년이 넘으면서 이후 새롭게 등장한 사이드스토리의 기체들에 비해 분명 설정상으로는 나중에 나온 기체임에도 후줄근한 프로포션과 디테일을 보여줘야했던 어려운 사정이 이번 리파인으로 어느정도 해결됨으로 사이드스토리의 등장 기체들과의 밸런스를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리파인 작업은 반다이의 대표적인 상술이기도 했는데 3부작의 극장판 제타건담 상영과 동시에 새롭게 다듬어진 극중 등장 MS들을 발 빠르게 만들어 출시함으로써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켰죠…
[발길로 차대는 이장면은 이어 등장하는 MG 마크2 의 유명 씬으로도 재현되어 더 유명했다.]
이는 극장판 씨리즈의 1편인 ‘별을 잇는 자를 ‘ 통해 건담 MKⅡ ver 2.0 을 등장시켰고 이어 2부의 등장과 동시에 대망의 MG 판 제타건담 2.0 을 등장시킴으로서 건프라 매니아들에게 충격과 감동을 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어 1/144 스케일의 새로운 HGUC 씨리즈들까지 그 영역을 넢혀가면서 이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건프라들은 건담매니아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어 2..3 편이 개봉되면서 이를 다룬 수많은 건프라들이 등장하게 되어 건플라 마니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된것은 이미 잘 아는 사실..]
이런 인기는 건프라 모형잡지로 유명한 하비재팬에서도 이를 이용한 제품작례 들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기에 이릅니다.
[다른건 몰라도 극장판에서의 전투씬은 무척이나 화려하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편 [01- 별을 잇는 자 ] 역시 그런 대표적인 책자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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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웨폰즈-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편[01] ‘별을 잇는 자’
건담웨폰즈는 건담관련 책자를 전문 발행하는 출판사인 하비재팬의 단행본으로 유명한 책자로 건담월드에 등장하는 메카닉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건담 관련 최고의 전문 단행본 입니다.
이는 하비재팬지에 소개된 작례와 별도 제작한 모형작례를 모아 출간하는 일종의 작례집으로 매년 여러 씨리즈로 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건담관련 책자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편[01] ‘별을 잇는 자’ 편은 2005년 제타건단 극장판 1부 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편[01] ‘별을 잇는 자’ 편 개봉에 맞추어 2004년부터 기획되어 영화 개봉전에 출시된 책자로 3부작으로 기획되어 있는 극장판 제타건담 과 마찬가지로 총 3부에 거쳐 각 씨리즈에 등장하는 메카닉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자 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2가 출간된지 한달만에 새로운 건담웨폰즈가 전격 출간되었다!!]
이 책자는 극장판 제타건담의 흥행과 더불어 건담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인기 단행본으로 국내에서도 일본어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없어서 못팔 정도로 그 인기가 높았던 책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글판으로 발간된 건담웨폰즈도 어느덧 4권이 넘었다 예전같으면 꿑도 못꿀 엄청난 도전이다]
국내에서는 다소 늦었지만 올해 초부터 번역이 이루어져 모형관련 번역판 출간으로 유명한 AK 커뮤니케이션즈에서 한국어 번역판으로 정식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자는 총 3부작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번에 번역되어 출시된 것은 첫번째 씨리즈인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편[01]-별을 잇는 자」 편을 우선 출간하고 이어 2…3편을 올해한에 번역 출간하여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하에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1부만 번역출간되었지만 이어 2..3 부도 번역되어 출간한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다음달에 part 2 한글판을 볼 수 있을듯..올 연말까지는 3부까지 번역하여 완간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름 막바지 휴가철인 8월 14일 전격출시된 이 책을 미라지도 바로 받아와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살퍄보도록 하죠…!!
1. 외형 및 특징
[ 책자는 일명 국배판 이라 불리는 (210mm X 257mm) 싸이즈로 원판인 일본어판에 비교해 전혀 어색함이 없을정도로 우수한 인쇄질을 보여주고 있다]
출간하자 마자 바로 받아온 책자는 일명 국배판 이라 불리는 (210mm X 257mm) 싸이즈로 겉면에는 비닐로 개봉을 하지 못하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이는 개봉을 막으려는 이유도 있겠지만 각종 오물의 오염에서 장기간 책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포장재의 개념으로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앞서 이야기한 발길질 해대는 마크2를 표지로 한 뒷 모습 책자는 오염이나 훼손을 막기위해 비닐로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다 보는자들에게는 짜증나는 포장이지만 판매자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한 포장이다]
이런 비닐포장으로 인해 판매자의 입장에서 장기간 보관해도 책이 상하거나 색이 변하는 것을 막는 역할도 해주고 있죠
다만 뜯어보지 못하게 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중 하나 입니다.
책 표지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건담마크2와 릭디아스가 교차하는 제타건담의 초기 습견씬을 재현한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어판에 버금가는 인쇄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표지 디자인 역시 최대한 원판인 일본어판의 디자인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적절한 서체로 한글로 완벽하게 옮겨내고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비닐 포장을 뜯고 책 내용을 살펴보았습니다.
[첫장은 역시 잘 만들어진 마크2 가 나온 브로마이드가... 원판인 일본어판에 비교해 품질에 손색이 없다]
총 150페이지 (표지포함) 의 전형적인 건담웨폰즈 타입의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RMS-099 릭 디아스(콰트로 바지나 대위기) ■와타나베 케이스케/26 RMS-099 릭 디아스 ■사라이 히로시/30
가루다급 대형 수송기 아우둠라 ■무카사 타카시/103
MOBILE SUIT in ACTION!! in「기동전사 Z 건담-별을 잇는 자」/113
건담 Mk-II vs 마라사이 ■마치다 유타카/117
MG 건담 Mk-II Ver.2.0/143
다음 권 예고/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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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 우려했던 책자의 인쇄질은 놀랍다. 일본어판에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을분더라 어히려 인쇄의 품질은 더 뛰어
난듯 하다.]
내용은 극장판과 마찬가지로 1..2.3..부에 등장하는 메카닉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 원판인 일본어판에 뒤지지 않은 인쇄질과 특히 중요한 사진품질이 아주 우수하게 인쇄되어 있어 우려했던 한국어판으로 오면서 오는 인쇄질의 저하는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 입니다.
이번 한국어판의 번역은 국내 건담관련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또한 ‘일년 전쟁사’ 번역으로도 더 널리 알려진 ‘장민성(ZAKURER™) 님의 정확하고 수준 높은 번역으로 초기 번역판에서 보여주었던 어색한 번역과 문장과 문장과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던 문제점은 거의 없습니다.
[글의 번역 역시 이 부분의 박사급 전문지식으로 알려진 장민성(ZAKURER™) 님의 번역으로 전혀 어색함이 없다. 책자의 디자인은 최대한 원판을 헤치지 않는 부분에서 글씨체에도 매우 신경을 썼다는것을 잘 볼수 있다]
또한 모델러이자 건담 매니아로서의 입장에서 딱맞는 한글단어로서의 적절한 변역을 준 점은 이 부분의 번역에 있어 왜 그를 최고로 쳐주는지 잘 알게 해줍니다.
책의 내용은 극장판 1편의 스토리의 전개에 맞추어 등장하는 메카닉들을 다루고 있으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례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1/144 HGUC부터 1/100 스케일 MG 그리고 1/60 스케일 급의 PG까지 스케일을 다
양하게 하여 보여주고 있는 1편의 히어로 기체인 건담 MKⅡ 의 작례를 비롯
[책은 유난히 건담MK2 에 대한 내용이 많은데 1편에 주인공 기체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스케일로 만들어진 작례가 풍부하지만 정작 중요한 VER 2.0 은 들어 다루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이책이 나올 시점인 2004년도에는 아직 출시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3부쯤 되면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다]
[작례의 완성도는 건담웨폰즈 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이게 정녕 인간이 만든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우수하다]
RMS-99 릭디아스 와
화려한 금색기체로 유명한 백식
그리고 티탄즈의 RMS-106 하이잭 (■시라사키 아키오/72), RMS-117 갈발디β (■RYO/74) 를
비롯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기체중 하나인 HGUC 를 이용한 RMS-108 마라사이 ( ■사라이 히로시/76) , RMS-108 마라사이 (■오자와 켄이치/79) 등의 작례는 전율이 흐를 정도 입니다.
그외 로자미아의 기체로 더 유명한 ORX-005 개플랑 (■ JUNⅢ/82) 100% 풀 스크래치라
하여 더 놀란 NRX-044 아시마 등의 멋진 제작기도 소상하게 잘 나와 있는등
소위 우주인 레벨이라 칭하는 전문 건플라 아티스트등의 수준높은 작례를 자세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책 뒷부분에는 제품 개발에 이용한 일러스트가 자세히 나와 있어 개조나 디테일 업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듯 하다]
3. 단점
전체적으로 우수한 인쇄질과 다양한 내용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책입니다만..
이 책이 출간된 지 5년이 지난지라 지금 출시되어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이 만들어지던 2004년도에는 아직 발매전인 MG 건담MKⅡ VER 2.0 이라던지 이후 등장한 여러가지 HGUC 버전의 제품들이 소개되지 않았다는 점은 정보전달이라는 본래의 목적이 있는 책자의 임무상 다소 아쉬운 부분 입니다.
4. 미라지의 평가
실업자 100만명 시대의 어려운 경기상황이긴 해도 최근 국내 모형계에 불고있는 훈풍은 한국 모형계의 낙관적인 미래를 조심스럽게 예견해도 될 만큼 호전되가고 있는 상황 입니다.
90년대 초반 서서히 불기 시작했던 한국 모형계의 양적 팽창은 이어 등장한 국내최초 모형지인 취미가를 통해 순식간에 확장 팽창하게 됩니다. 하지만 1997년 난데없이 불어온 IMF 사태라는 복병을 만나게 되면서 일시에 소멸하게 되고 이어 긴 침체기에 빠져든것이빠져든 것 한국 모형계의 현실… 이어 90년대말 취미가의 페간과 그 뒤를 이은 네오의 잇따른 모형지의 휴간 (실제로는 거의 페간) 으로 국내의 모형시장은 완전 소멸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90년대 말부터 불기 시작한 인터넷 까페 문화의 발달로 인해 대부분이 온라인 까페나 블로그를 통해 숨어들어 활발하게 활동중에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형관련 번역서를 출간하고 있는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스 (이름좀 줄이면 안될까나. 발음할때마다 넘 길어서리..) 올연말에는 에어브러쉬 관련서 한권과 밀리터리 메뉴얼 을 번역해서 출간할것으로 알려져 그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간간히 이어지던 한국어판 모형 참고서들의 등장은 거의 대가 끈기게 되어 그 아쉬움을 더했는데 그나마 일본어 판 서적을 구해 그림이라도 보고 만족해야했던 아쉬움이 작년부터는 어느 정도 해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어 서적의 번역으로 유명한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에서 일본의 유명 모형전문지인 하비재팬와의 독점계약으로 줄줄이 한국어 번역판을 출간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미 모형 대백과 사전이라 불리는 노모켄 1/2 를 비롯 건프라 매니아들의 필독서인 아이러브 건프라 그리고 건담매니아들의 오랜숙원이였던 건담웨폰즈의 번역 출간까지…
최근 이들의 행보는 모델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고 남을 듯 싶습니다.
날로 줄어가고 있는 모형인구를 늘리는 방법은 결코 거창한게 아닙니다. 바로 관심을 유도하고 이끌어 내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책자의 출간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다행히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에서는 이번 1편을 이어 차례로 2..3 편을 번역출간하여
완편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 올해말까지 에어브러쉬 테크닉 가이드 (가제) 와
밀리터리 모델링 매뉴얼 그리고 내년 출간 예정인 노모켄3 한글판을 일본어판과 동시 번
역 출간할 예정에 있어 이는 건담매니아뿐 아니라 일반 밀리터리 모델러들에게 환영받을
듯 하며 모델러로서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는 1부만 번역출간되었지만 이어 2..3 부도 번역되어 출간한다고 합니다. 기대되네요~~ 잘하면 올해안에 part 2 한글판을 볼수 있을듯..]
다만 이런 일본어 서적의 번역 출간이 단기적으로는 모형기술의 보급과 인구저변확대에
잠시 이바지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결국 일본업체들의 배만 불려주는 일이
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번역을 해서 국내에 출간한다고 해도 그 판권은 일본의 하비재팬이 갖고 있고 또
한 국내 사정에 맞지 않은 재료의 소개등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실제로 이번 번욕판에
대해 하비재팬 측에서 번역판매권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판에는 어떤 손질이나
수정도 불허했다는 점은 이점을 잘 대변해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니들은 준
떡이나 레서피대로 잘 만들어 팔고 따로 변화를 주면 안되다는 심상이죠.. 즉 일본의 모
찌와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떡은 분명 틀릴 수 있는데 말이죠
[번역판의 한계일지 아님 너무 깜봐서 그런지.. 원판에 비해 한글판의 차이는 젼혀없다 심지어 한국사정에 맞는 모형점 연락처 한장 넣는것도 하비재팬측에서 불허했다고 한다. 결국 니들은 주는 떡이나 받아먹고 있으라는 이야기다. 당장은 이런 ㅓ적류의 번역이 모형인구 저변에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국 믾아 팔아주면 이득이 되는건 일본업체일뿐이다. 궁극적으로는 한국 모형지의 부활이 절실한 부분이다]
즉 아무리 많은 책이 팔린다 해도 그것이 한국모형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보다는 결국 일
본업체들의 배만 불려주는 일만 한다는 점은 역시 궁극적으로는 한국 모형지의 부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던 건플라 매니아들의 오랜숙원이였던 건담웨폰즈의 명작 제타건담 편이 번역되
어 완간된다는 소식은 같은 건담매니아로서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편 – ‘별을 잇는 자’ 」는 그 시작을 알리
는 전주곡으로 이미 서너권의 번역본을 출간해낸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의 번역 및 출
간의 깊은 노하우가 담긴 서적으로 건담 매니아 들에서는 반가운 복음성서와 같은 존
재가 될 듯 합니다.
올 10월에는 이어지는 2권과 연말에는 3권의 출간으로 적어도 올해안에 제타건담 편을
완간해낸다고 하니 설레이는 마음 금할길이 없네요..
건플라 매니아라면 이유불문하고 한권씩은 꼭 구매할만한 강추 책자 입니다 !!!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편 [01] 별을 잇는 자 편>
◆ 저 자 : HOBBY JAPAN 편집부
◆ 가 격 : 17,800원
◆ 출판사 :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www.amusementkorea.co.kr akbooks.egloos.com)
◆ 규 격 : 국배판 (210mm X 257mm)
권수 총 PAGE ISBN
단행본 150 978-89-87103-66-2
<책 소개>
「극장판으로 돌아온 Z 건담, 그 감동을 이제는 책에서!!」
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은 기동전사 건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2탄으로 1985~1986년에 방영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기동전사 Z건담」을 지난 2005년 극장판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3부작으로 나뉘어 상영된 이 작품은 기존의 TV 방영 영상을 디지털화하고 일부 컷을 새로 그려 Z건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건담의 아버지 ‘토미노 요시유키’가 스스로 각본, 콘티까지 새로이 구성하여 기존 TV판과는 다른, 제목 그대로 ‘신역(新譯)’이라 칭할만한 스토리 구성과 결말을 보여주었다.
당시 극장판의 상영과 발맞추어 「HOBBY JAPAN」에서는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편」을 3권으로 나누어 발간하였고, 꾸준히 건담웨폰즈 시리즈의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는 AK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그 중 첫 번째 권인 「건담웨폰즈 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편[01]-별을 잇는 자」를 한국어판으로 이번 8월에 발간하게 되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AK HOBBY BOOK No.7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 [01]」은 그 극장판의 제1편인 「별을 잇는자(星を継ぐ者)」의 줄거리를 소개하는 스토리 다이제스트, 극장판 이미지에 맞춰 새로 제작한 Z건담 등장 건프라 키트, 그리고 Z건담 관련 발매 제품 및 신규 키트 등을 소개하고 있다.
키무라 나오키 씨가 기존에 나왔던 MG MK-Ⅱ 에우고 버전과 MG퍼스트 건담 ONE YEAR WAR 버전을 이용하여 극장판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재현할 수 있도록 만든 신역판 ‘MK-Ⅱ(에우고 컬러)’, Z건담과 전혀 다른 시대의 건담인 MG프리덤 건담의 프레임과 구판 키트를 이용하여 만든 ‘1:100 갈발디 β’ 등을 비롯하여 팬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여러 작품들이 소개되어 있고 건프라 키트 뿐만 아니라 Z건담에 등장하는 함선의 1:1700 모델을 세세하게 제작한 ‘모빌 쉽 아가마’ , MIA를 이용하여 만든 역동감 넘치는 디오라마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거기에 ‘일년 전쟁사’ 번역으로도 널리 알려진 ‘장민성(ZAKURER™) 씨의 정확하고 수준 높은 번역으로 더더욱 책의 퀄리티를 높였다.
기동전사 Z건담 극장판의 감동을 아직도 잊지 못하는 분들에게 AK HOBBY BOOK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 건담 A New Translation편[01]」은 그 때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게끔 해주는데 충분할 것이다.
<건담 웨폰즈-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편[01]> 목차 보기
「기동전사 Z 건담-별을 잇는 자-」스토리 다이제스트/10
<1:100 Scale Models>
RX-178 건담 Mk-II [신역판] ■키무라 나오키/16
RMS-099 릭 디아스(콰트로 바지나 대위기) ■와타나베 케이스케/26
RMS-099 릭 디아스 ■사라이 히로시/30
MSN-00100 백식+메가 바주카 론처 ■이세야 히로시/34
MSN-00100 백식+밸류트 시스템 ■ JUNⅢ/38
RMS-117 갈발디β ■ JUNⅢ/42
RMS-106 하이잭 ■노다 히로유키/48
<1:144 Scale Models>
RX-178 건담 Mk-II ■JUNⅢ/52
RX-178 건담 Mk-II ■오야 히데아키/54
RX-178 건담 Mk-II+플라잉 아머 ■사라이 히로시/56
MSA-003 네모 ■ JUNⅢ/59
RMS-099 릭 디아스(콰트로 바지나 대위기) ■ORANGE-EBISU/62
RMS-099 릭 디아스 ■쯔메즈카 히로유키/64
MSN-00100 백식+메가 바주카 론처 ■ JUNⅢ&RYO/66
RMS-179 짐 II(지구 연방군 사양) ■ JUNⅢ/70
RMS-106 하이잭 ■시라사키 아키오/72
RMS-117 갈발디β ■RYO/74
RMS-108 마라사이 ■사라이 히로시/76
RMS-108 마라사이 ■오자와 켄이치/79
ORX-005 개플랑 ■ JUNⅢ/82
NRX-044 아시마 ■노다 히로유키/86
NRX-044 아시마 ■요코오 에쯔오/90
<1:60 Scale Model>
RX-178 건담 Mk-II ■타무라 유/94
아가마급 강습 순양함 아가마 ■키무라 나오키/98
가루다급 대형 수송기 아우둠라 ■무카사 타카시/103
당신도 할 수 있다! HGUC 아시마 & HGUC 엑스트라 피니시 버전/104
일주일이면 만든다! HGUC 건담 Mk-II(극장판) ■오카무라 세이지/106
「기동전사 Z 건담-별을 잇는 자」플라모델 키트 카탈로그/110
MOBILE SUIT in ACTION!! in「기동전사 Z 건담-별을 잇는 자」/113
플레이 베이스 세트 아가마 ■마치다 유타카/114
Mk-II vs MK-II ■마치다 유타카/116
건담 Mk-II vs 마라사이 ■마치다 유타카/117
GUNDAM FIX FIGURATION/118
RX-178 건담 Mk-II [feat. GUNDAM EVOLVE../ver.] ■사라이 히로시/119
특별 소개 『GUNDAM EVOLVE../』/122
「건프라 LOVE」백식 2형 ‘텐쇼우코(천비호)’ ■Peck/124
HGUC & PG 개발 그림 모음/127
제작 글 모음/136
MG 건담 Mk-II Ver.2.0/143
「기동전사 Z 건담-연인들」프리뷰/148
다음 권 예고/150
소비자가 : 17,800원
책내용 : ★★★★★ (건담모형의 전설이 한글로 시작되다 )
난이도 : ★★★★★
(이번에도 작품 작례뿐 아니라 개조 하는 방법등의 고급 정보들이 가득하다 )
가격만족도 : ★★★★★
(한글판이 이정도면… 참고로 미라지콤프방에서는 20% 할인 판매중!!)
미라지의 전체적인 평가: ★★★★★
(드디어 건담매니아들의 오래숙원이라 할 수 있는 건담웨폰즈 제타건담편이 번역출간되다!!
건담모형서적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건담웨폰즈 !! 1980년대 중반부터 일본의 유명한 모형잡지인 하비재팬에 게재된 기사중 엄선된 작품들만 골라 단행본으로 출간하기 시작한 것이 바로 건담웨폰즈 (GUNDAM WEPONS) 씨리즈 이다
이곳에 나오는 작품들은 하나같이 사람이 만들었다기 보다는 하나의 예술품에 가까운 퀄리티를 자랑하는 제품들로 예나 지금이나 앞서가는 건담모델러들의 수준높은 기술들이 선보여지는곳이다.
건담웨폰즈를 통해 이루어진 건담개조능력은 훗날 반다이라는 걸출한 모형회사의 스펀서를 얻어 드디어 MG 라는 씨리즈 까지 탄생케한 그야말로 전설의 모형지가 바로 건담웨폰즈 인것이다.
국내유일 하비 관련 전문 일본서적 번역 출판사인 에이케이 커뮤니션스에서 지난달 건담웨폰즈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편 II 에 이어 한달만에 전격 출간된 건담웨폰즈의 신간은 건담웨폰즈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제타건담 씨리즈
제타건담은 건담 스토리중 당연 최고의 팬을 가진 건담 스로리중 최고 인기 씨리즈로 이중 제작 20년만에 리메이크한 극장판 3부작을 다룬 건담웨폰즈-기동전사 Z건담 A New Translation 편 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번역은 국내최고의 건담 전문가로 불리는 장민성(ZAKURER™) 님이 번역을 맡아준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담박사로 불리는 그만의 깔끔한 번역 노하우가 곳곳에 깃든 알찬 내용으로 깔끔한 번역과 더불어 일본 원판서적의 인쇄질에 결코 뒤지지 않은 인쇄 및 편집상태는 높이 쳐줄만하다
게속해서 올해안에 2..3권을 마져 번역출간 하여 완간 한다고 하니 건담매니아로서 무척 기대된다.
건프라 매니아라면 필구매 도서중 하나!!
참고 싸이트
호비재팬 싸이트 (http://www.hobbyjapan.co.jp/)
http://www.amusementkorea.co.kr/
* Wrighten By Mirageknight (2009.8.16 ver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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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흔들리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자료집은 안 모으려고 했는데.... (자료집도 문제지만... 키트가... 줄지가 않아...)
이후 나올 번역책자들이 장난 아닙니다. 에어브러쉬 관련책자 뿐 아니라. 밀리터리쪽도 충실하게 나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에이케이측이 머리 잘쓰고 있는듯.. 독점시장이라 나오면 100% 히트니..
그러게요... 모델러들 입장에서도 환영할 만한 일이라... 책 사모으는 걸 좋아하는 탓도 있지만, 모형 출판업계를 조금이나마 도운다는 뜻에서 가급적 다모으는 게 목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