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Hawaii)
- 주 별 칭 : Aloha State
- 전체인구 : 1,211,537명 (한인 23,537명)
- 주 도 : 호놀룰루(Honolulu 876,156명)
- 주요도시 : Honolulu (876,156명)
- 상 징 꽃 : Yellow Hibiscus (노란색 부용꽃)
- 세 금 : 판매세 4.17%, 숙박세 7.25%
- 시 간 대 : 서부해안지역 시간보다 3시간 늦다. 동부시간과는 6시간 차이.
- 면 적 : 1만 6,759㎢
소개
19세기 초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됐던 하와이 제도는 1898년 미국에 합병되었다.
태평양 중앙부에 있는 미국의 주(州). 주도는 호놀룰루이다. 주명은 폴리네시아인 추장의 이름 Hawaii-Loa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하고, 그들의 전설의 고향 Havaiki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하와이· 마우이· 라나이· 몰로카이· 오아후· 카우아이· 니하우· 카호올라웨 등 주요 8개 섬과 북서쪽에 분포하는 소도군(小島群)으로 이루어졌다. 화산열도이며, 많은 화산이 있고, 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열대에 속하지만 해양성이어서 연중 쾌적한 기후이다. 주민은 주요 7개 섬(카호올라웨섬은 무인도)에 집중되어 있다.
주민에는 동양계가 많으며 원주민은 해마다 감소하여 2만 명 이하이다. 주요 농산물은 사탕수수와 파인애플이고, 농업은 기계화되어 있다. 공업은 제당· 통조림 등의 농산물가공을 주로 한다. 관광이 주요 산업이며, 오아후섬· 하와이섬을 중심으로 활발하다. 군사상의 요충으로 진주만 기지가 있다.
1778년 J. 쿡이 내항, 샌드위치 제도라고 불렀다. 1782년 카메하메하 1세가 모든 섬을 통일하여 하와이 왕국을 성립, 94년 공화국이 될 때까지 존속하였다. 1900년 준주(準州)가 되었고, 59년 50번째 주가 되었다. ‘알로하(사랑)의 주’, ‘태평양의 낙원’이라는 속칭이 있다.
1898년 미국에 합병
하와이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1천500년 전으로 추정하지만 정확하지 않다. 섬의 존재가 널리 알려진 것은 1778년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항해 중 섬들을 발견하면서부터. 당시 하와이 각 섬은 개별적으로 추장들에 의해 통치되고 있는 상태였다.
18세기 말 하와이섬의 추장 카메하메하(Kamehameha)의 위력이 강해지며 여러 섬들은 그의 통치하에 예속되기 시작, 19세기초 하와이 제도는 하나의 왕국으로 통일됐다.
이 왕국은 1898년 하와이가 미국에 합병되기 수년 전 임시정부가 수립될 때까지 유지됐으며 카메하메하 왕족이 통치할 당시인 1820년에 미국으로부터 기독교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도착했다.
또한 1852년부터 노동력이 부족한 사탕수수 농장에 인부로 중국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1868년에 일본인 그리고 훨씬 뒤에 필리핀인들이 도착했으며 그후 한국인, 포르투갈인들이 뒤를 이었다.
1959년 주 승격
1941년 일본군의 기습으로 진주만(Pearl Harbor)에 정박했던 미국의 태평양 함대가 전멸되다 시피했으나 그 후 미국의 승리로 끝난 제2차 세계대전 과정에서 하와이의 역할은 매우 커졌다.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통하여 하와이의 중요성은 더욱 인정됐으며 전부터 거론돼 오던 하와이의 주 승격은 1959년 8월21일부로 열매를 맺게 됐다.
하와이에는 현재도 미 태평양 사령부와 태평양 함대, 태평양 잠수함대 사령부가 있으며, 스코필드 육군기지, 카네오헤 해병기지, 힉캄 공군기지가 있다.
한인최초 이민사회
하와이는 대한제국 정부의 공식 해외 이민지역으로 한국인이 미국에서 한인사회를 최초로 형성한 곳이다.
인천항을 출발한 이민선 갤릭호가 1903년 1월13일 호놀룰루 땅을 밟은 것을 시발로 현재 3만5천여 한인이 하와이에 살고 있다.
첫 이민자들의 후손은 이미 3세와 4세로 성장해 하와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하와이주 대법원장 문대양(로널드 문)씨는 이민 3세이며, 빅 아일랜드 시장인 해리 김씨도 3세, 하와이 주 하원 부의장을 지낸 실비아 정씨는 1.5세, 하와이주 교육청장인 팻 하마모토와 전 호놀룰루 경찰국장 리 도냐휴는 모친이 한인이다. 또한 법조계와 정계, 경제계에 많은 한인이 진출해, 스스로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곳곳에 개척·애국정신
최근의 한인사회 구성원은 1960년대 말 이후의 1세 이민자들이 중심이며 현재 1·2·3세를 합쳐서 3만5천여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대다수는 호놀룰루시가 있는 오아후 섬에 거주하고 있으며 빅아일랜드로 일컬어지는 하와이 섬과 마우이 섬에 각각 500여명, 카우아이 섬에 150여명이 살고 있고, 몰로이카 등 기타 섬에는 거주자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와이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초기 이민자들이 남긴 선구자적 개척정신이나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정신을 매우 숭고하게 간직, 계승하고 있다.
초기이민자들은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는 꿈을 안고 미지의 세계에 도전한 개척자들이었으며 일제하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다. 이민 1세들은 현실적 고난에 굴하지 않는 꿋꿋한 삶을 살았으며 후손들에 대한 민족교육을 위해 애쓰고 활동했던 그들의 자취를 지금도 하와이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 관광산업 종사
오늘날 하와이 주산업이 관광업이기 때문에 한인들의 비즈니스도 관광산업과 깊은 연관을 맺고있다. 한인들은 하와이 관광지의 대명사로 지칭되는 와이키키 지역에 산재한 많은 소규모 상점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의 경우 마켓 플레이스내 점포는 과거 90% 이상을 한인들이 운영했지만 현재는 대부분 베트남이나 중국계에 넘기고 호텔 샵으로 진출했다. 와이키키 각 호텔 로비 상가에서는 어렵지 않게 한국인 가게를 찾아볼 수 있다.
택시, 식당, 야간업소 등 서비스업계의 한인들의 진출도 괄목할 만하다.
특히 한국의 해외여행 자율화가 이루어진 후에는 본국 관광객들을 겨냥한 관광회사를 비롯 이들을 위한 서비스 업체가 경쟁적으로 생겨나 요즈음은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한인들의 주선만으로도 아무 불편없이 하와이 여행을 즐기고 있다.
차이나타운/China town
포트스트리트 몰의 서쪽, 마우나케아 거리와 킹거리가 교차하는 곳에 차이나타운이 형성됐다. 1652년부터 하와이로 이주해 오기 시작한 중국 사람들은 이곳을 중심으로 시장, 음식점, 과자점, 한약국 등이 모여들어 성시를 이루고 있다. 야채와 육류가 싸게 거래된다.
관광정보
Hawaii Visitors and Covention Burean
2770 Kalakana Ave., Suite 801
Honolulu, HI 96815
www.gohawaii.com
Visitor Information
☎ (808) 923-1811, (800) 464-2924
http://www.hawaii.com
Aloha Airlines ☎ (808) 484-1111
Hawaiian Airlines ☎ (808) 838-1555
대중교통 문의 ☎ (808) 848-5555
Waikiki Trolley ☎ (808) 593-2822
페리 서비스 ☎ (808) 667-6165
주 호놀룰루 한국총영사관 ☎ (808) 595-6109
하와이 한인회 ☎ (808) 944-3168
중앙일보 하와이지사 ☎ (808) 591-1700
참고문헌
미주중앙일보 여행가이드
첫댓글 하와이의 역사 잘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