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은 방극윤친구의 아들이고 마이클 리는 이원엽친구의 아들이다. 두 친구의 아들 이야기를 하게 된 것은 좀 생소하게 생각할 수 있긴 하지만 서로 알아서 기뻐해야 할 일인 것 같아서 소개를 하려고 한다.
방시혁은 요즈음 매스 미디어에서 자주 소개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면서 코리아를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만들어 이끌고 있는 주인공이고, 마이클 리는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주인공이다. 그래서 요즈음 방극윤은 아들로 인하여 치하 받는데 여념이 없는 반면에 이원엽은 멀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기쁨을 누리지 못하여 안타까울 따름이다.
세계를 누비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일찍이 싸이가 누렸던 인기를 능가하고 있을뿐 아니라 상당기간동안 그 기세가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여서 이 어려운 때 국민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 주고 있어서 그 부모되는 친구는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럽겠는가?
또 원엽의 아들 마이클 리는 일찍이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다가 부모의 기대를 저버리고 엉뚱한 길로 접어 들었을 때 얼마나 당황하였을 것이며 그 마음을 다스려 오늘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한국땅에 와서 빛을 발하고 있으니 부모로서도 얼마나 기쁘겠는가? 금년 봄에 한국에 나왔을 때 마침 JTBC 인기 프로 ‘팬텀2’에 심사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기쁜 마음을 안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옆에서도 축하해 주었던 생각이 난다.
두 아들 다 자신이 원하는바 길을 그처럼 잘 하고 있으니 그 부모의 기쁨은 물론이거니와 그 곁에서 함께하는 우리 모두도 진심으로 축하해 주어야 하겠디.
첫댓글 대통령표창 받은 방시혁군
훌륭한 두 아들.부모에게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