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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금강(金剛)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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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보살
「龍樹」. 2~3세기 경의 인도의 대론사(大論師).
중론(中論) 대지도론(大智度論)
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
십이문론(十二門論)등을 지어 대승의 이론을 정비했다.
제2의 석가 팔종(八宗)의 종사(宗師)로
일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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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보살
망심이
일어나면 그것을 알면서 따라서는 안된다. 망심이 그치면 마음의 근원은 텅 비어 적막하며 만 가지 덕이 그곳에 갖추어져 있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 보리심론.
용수보살은 기원전 2 세기 무렵의 남인도 사람으로, 대승법문을 크게 선양시켜 제 2 의 부처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 보리심론 ] 은 그가 지은 것으로, 모든 것은 실체가 없으며 공(空)의 경지에 이를 때 비로소 자유를 얻는다는 대승불교의 기본사상을
담고 있읍니다. 하늘과 땅은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으나 그 사이에 하늘과 땅의 활동은 잠시도 쉬지 않고 멈춤이 없읍니다. 또 해와 달은 밤낮이
없이 달리지만 잠시도 쉬지 않고 달리는 그 가운데 고요한 광명은 변함이 없읍니다.
인간의 마음 또한 청정무구한 허공과 같이 넓고 크고 텅 비어 있으며 일월(=해와 달)과 같이 밝디밝은 만 가지 이치를 다
갖추고 있지만 수시로 일어나는 탐욕과 망령된 생각들이 마음의 본체를 가리게 되므로
도리어 망심의 포로가 되어 있읍니다.
그러나 만상이 잠든 고요한 밤에 홀로 깨어나 아무런 욕망이나 분별, 유혹이 없는 가운데 스스로의 마음이라는
것을 물끄러미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망령된 생각이 제거된 마음의 본체가 나타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럴 때 문득 큰 진리의 모습을 체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일상생활의 외부로부터 일어나는 갖가지 유혹에 부딪치더라도 자신의 주인인 마음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어떠한 망령된 생각들도 자신을 괴롭히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비우는 수행을 자주 계속한다면 거기에 바로 부처님의 참모습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원
종 삼 가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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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상 (3)_용수의 공사상
용수는 중관파(中觀派)의 개조이며 팔종(八宗)의 조사로도 추앙받고 있는데, 이는 용수 이후의 대승사상은 그가 체계화한 공사상을 바탕으로 전개되었기 때문이다. 용수의 전기에 관한 자료는 구마라집 역의 <용수보살전(龍樹菩薩傳)>, 길가야와 담요 공역의 <부법장인연전(付法藏因緣傳)> 5권, 현장의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10권 등이 있다. <용수보살전>에 의하면 용수는 남인도 출신의 바라문이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여 어린 나이에 당시의 학문에 거의 통달하여 명성이 드높았다고 한다. 청년시절에 은신술을 익힌 그는 왕궁에 침입해 쾌락에 탐닉했으나, 애욕은 모든 재앙의 근원임을 깨달아 불교에 귀의해 출가했다. 그는 입산하여 출가수계를 받았다. 3개월간의 정진으로 소승의 경전에 통달한 후 다시 경전을 찾아 설산(雪山)을 헤맨 끝에 산중의 어느 탑 앞에서 늙은 비구로부터 대승경전을 전수받았다. 여기서 많은 진리를 깨달았지만 부족하다고 여긴 용수는 다시 경전을 찾아 다녔다. 그러던 끝에 대룡(大龍)보살의 도움으로 바닷속 궁전에서 심오한 경전을 전수받았다. 이를 깊이 연구하여 용수는 갖가지 심의(深義)에 통달하고 무생(無生)의 이인(二忍)을 얻었다고 한다.
이처럼 <용수보살전>은 전설로서 객관적인 사실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용수가 남인도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활동하였으며 이 지역의 왕조와 교섭을 가졌음을 사실이다. 이는 용수가 어느 왕에게 보낸 편지의 모음인 <용수보살권계왕송(龍樹菩薩勸誡王頌)>에 의해 알 수 있다. 그러나 용수가 활동한 연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대개 2 ~ 3세기 또는 150 ~ 250년 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용수의 저작은 많지만 후세 여러 저작이 그의 이름으로 가탁되고 있어서 진위가 명확하지 않은 문헌들이 적지 않다. 그의 저작으로 확실시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공과 연기에 관한 것으로는 <중론송(中論頌)>, <공칠십론(空七十論)>, <십이문론(十二門論)>, <육십송여리론(六十頌如理論)>, <인연심론송석(因緣心論頌釋)>, <대승파유론(大乘破有論)>이 있다. 공사상에 입각해서 외도(外道)인 니야야학파의 학설을 비판한 것으로는 <회쟁론(廻諍論)>, <광파론(廣破論)>이 있다. 그 외의 저작으로는 <대지도론(大智度論)>, <십주비바사론(十住毘婆沙論)>, <대승이십송론(大乘二十頌論)>, <보행왕정론(寶行王正論)>, <용수보살권계왕송(龍樹菩薩勸誡王頌)>, <보리자량론송(菩提資糧論頌)>, <사종찬가(四種讚歌)>이 있다. 이 가운데 <십이문론>과 <대지도론>은 한역만이 있어서 용수의 저작임이 의심되고 있다.
http://www.dharmanet.net/content/20020320/200203201016644955.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