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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수카페]가고파시골(시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산정
은퇴후나 실버초기에 나이들어서 도회지를
떠나고 싶은 마음들이 누구나 간절합니다~
힘들게 살아온날들~
남은 생애나마 조용한 삶을 찾고싶은 마음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돌아보면 아픔과 회한과 그리움이 겹치는 날들이고
조용한 시골에 들어가서 귀촌하여 살고싶은 마음들이 있습니다
결코 꿈은 아니라고보며 소시민들로 가꾸어 갈수있는
전원생활에 소요되는 최소의 노후자금과 소요금액을
올리오니 참고가 됐으면 고맙겠습니다
이글은 싱글위주로 작성됐지만 부부들에게도
접목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싱글들에게 꿈으로만 생각하는 전원생활을
실현이 가능한 방향으로 올려보지만 누구나 혼자서는 어렵다는걸
말씀드리며 커플 두사람이서 힘을 모아야 가능합니다
최소의 전원생활을 갖출여건만 가능하다면
과욕을 버리고 성실하고 착한사람 만나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부유층이나 호화 전원주택을 생각하시는
여유있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는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시골 전원생활은 누구나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용한 시골에 들어가 텃밭이나 가꾸며 살고싶은 자화상~
꿈과 현실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건 사실이며
가장 큰난관은 ~
1.땅구입과 집을 지을수 있는 쌍방의 소요자금
2,귀농이 아닌 귀촌이므로 시골서 생활할수 있는 대책
(연금이나 이자수익이나 기술대책등 포함)
3,현실적으로 서로가 모든걸 정리하여 들어갈수 있는 과감한 계획
4.싱글로서 남은삶을 같이할 동반자 문제등
위의 모든걸 다갖추었다해도
당장은 눈에 보이지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도회지 스타일은 시골에서 오는 무료함과
불편한 생활로 인해 인내심이나 초심을 잃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쉬움 없이 살아온 도회지 스타일은
오래 버티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서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며
이런일이 발생할 경우 한편은 참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되고
그래서 어렵게 만난 사람끼리 서로가 도회지보다는
조용한 시골생활을 선호해야 노후에라도 아무 변동이 없습니다
시골에 들어가 텃밭가꾸며 사랑하며
하나씩 가꾸어 가는 행복감과 남은 여생을 둘이서
조용한 시골에서 보낼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전원생활은 사람들이 생각하는거보다 많은돈이 들지않습니다
아래에 자세한 내용이 나오겠지만~
비슷한 싱글들끼리 만나 둘이서 힘을 합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서울 경기지방에서는 10여년전부터 전원생활에
Boom이 일어나고 지금은 많이들 들어가 살고 있습니다
거의가 부유층으로 화려한 주택을 지어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에는 혼자 들어가 땅사고 집짓고 사는 남성/여성들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시작과 꿈은 좋았지만 대다수 싱글들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원생활도 이제는 개념의 전환이 필요한 시대이고
일반서민에게도 꿈이 아니라는걸 밝혀둡니다
화려한 전원주택이나 돈만으로 노후의 행복한 삶이
해결된다는 사고는 이제는 아니라고 보며
평범한 서민들도 조금만 여유가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여기에서 적는 내용들은 서민으로 가능한 전원생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열심히 살아오며 모은 노후자금으로
커플끼리 현실적인 생활에 초점을 맞춘 계획들입니다
귀촌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의 노후자금이나
생활이 가능한 방안은 마련되야 하는건 사실입니다
화려하거나 수준있는 전원생활이 아니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은퇴후나 나이들어서 도회지를 탈출하고 싶은 귀향본능은
누구나 있지만 거의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게 현실이고
가정을 가지고있는 부부들도 시골로 옮길려면 힘이드는데
더욱이 홀로 싱글로서는 더 어려울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결국은 꿈을 포기하고 5~60대 나이들어 반려자를 찾는것도
쉽지않은 현실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입장들입니다
마지막으로 실버초기를 맞이하는 50대 중후반이상 60전후의
남녀 싱글님들에게 대안을 마련해 보고자 올리게된 취지입니다
서로 나이들어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이지만 시골에 뜻을
두고있다면 그 테두리안에서 어느정도 길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아침의 산촌에서 자욱한 안개를 벗하며
끼니때마다 텃밭에서 자라는 상추에 된장국에 읍내장터에서 사온
칼치한토막에 소박한 밥상으로 평화로운 하루를 맞이하는 날들~
매마른 싱글의 가슴에 조그마한 희망으로 도전해 보며
남은 인생을 찾아갈 님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 봅니다
남님들 여님들 60전후의 적지않은 나이에 과욕을 버리고 같이 전원생활 할수있는 여건만 된다면 행복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외로운 사람들끼리 만나서 사랑하며 조용한 시골에서 생을 마감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개인의 소망을 실어보냅니다 뜻을 가진 님들과 만남을 원하며 자리를 마련할까하오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꿈꾸는 이샹향은 영혼의 문제에 가깝지만 따뜻한 사랑과 꿈이 있는곳에 가장 가까이 근접하는거 같고 우리들 평범인으로서는 몸과 마음이 평화롭고 사랑이 있는곳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젊은 새대보다 더 만나기 어려운 50대이상 60전후의 솔로들은 남자건 여자건 이성에 대한 갈망도 그들 누구못지 않고 빈도의 차이만 있을뿐 거의가 외롭고 고독합니다 취미생활, 산행여행, 애인사귀는일,손자손녀보는 즐거움도 좋치만 가슴에는 섯불리 들어낼수없는 아픔과 삶을 같이할 동반자에 대한 그리움이 있고 덧없이 흐르는 세월이 아쉽고 이대로 끝나기에는 아까운 인생이라 봅니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아직은 노력해 볼만한 시간은 있다고 보며 희망을 가지고 굳굳하게 자기의 인생을 위해 개척해 가시기 바랍니다~
같은 견해를 가진 솔로님들끼리 만날날을 기대해보며 모든 가능성에 도전해 보고자 변변찮은 글이나마 올립니다
이글은 농사를 짓거나 생계수단으로의 귀농이 아니며 어느정도 기본노후자금이 있는 상태에서 들어가는 귀촌생활입니다 그리고 큰돈이 들지 않는다는건 대략 이렇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혼자서는 전원생활이 여려워 두사람이 힘을 합치기 때문입니다 소시민들로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 남은생을 개척해가는 과정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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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노후자금과 내용을 말씀드립니다~
본인들이 지금 가지고있는 경제력으로 힘을 합치면 가능합니다 서민들로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지만 전원생활이 가능한 최소의 금액은 한사람이 1억원정도만 있으면 둘이서 2억원이면 충분합니다 지금 살고있는 도회지 생활을 다정리해야겠지요
다다익선이겠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산술적인 문제이고 마음맞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수 있다면 한쪽이 부족하다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체워줄줄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그렇게 만난사람이 소중하고 두사람의 애정이 소중하고 소중하니까요
전원주택을 지을수 있는 땅문제~ 경북지역에서는 경기도나 강원도와 달라 전원생활할수있는 땅이 많으며 아직은 별로 비싸지않고 관리지역이나 계획관리지역등이 많으며 2~4백평쯤 사는데 2~3천만원이면(평당5~10만원) 넉끈하게 돌아갑니다 전원주택 건축비는 평당 250만원 X 15평에 4천만원 정도 듭니다
땅값과 주택건축비 도합 7천만원쯤 듭니다 한사람당 4,000만원이면 족하며 남는건 외부시설,창고,화단.진입로 포함 나머지 금액은 두사람의 노후 여유자금으로 각기 은행에 비축 얼마든지 생활이 가능.....
(위 금액은 경북지역 중부 내륙고속도부근 충주아래쪽으로 문경 상주시골을 기준으로 했으며 더 안으로 들어가는 내륙은 저렴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위에 기술한 노후자금과 매월 약간의 연금과 이자수익으로 생활에는 걱정없습니다 아직까지 남한테 빗같은것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고 뜻이 맞는 사람만 만날수 있다면 걱정안하고 살겠지만 나이가 들어가니 혼자서 많이 외롭고 의지할 사람이 그립습니다
아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 10여년인가 애들만보고 살아왔습니다 아들딸 둘은 모두 대학을 졸업시켜 결혼/독립해 내보냈고 많은 역경을 헤치며 살아왔지만 마지막 남은 삶을 헤쳐가지 못하여 이글을 쓰게된 동기입니다 진심으로 뜻을 이해하고 받아줄 50대후반 60전후의 여인이 있으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골에 뜻을 가진 55~65세의 신글남여님들은 쪽지주시면 서로 만나 그테두리 안에서 커플들의 만남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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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획은 모든걸 현실에 맞추어 입안했으며 좋은 사람만 만날수 있다면 적당한 지역을 택해 서로의논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요즘은 교통도 좋고 차가있어서 원만한 거리까지도 무난하리라 봅니다
일단은 이곳 경북권인 상주나 문경쯤에 귀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구미시와 30분대에 가깝고 구미는 상당히 큰도시라 준.종합병원시설도 풍부한 이점 경북내륙이 땅값도 싸고 경치가 좋으며 경기도에서도 이천~상주간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교통이 편리하고 그리고 상주서 동해안으로 내륙횡단 고속도로(안동~영덕간은 개통)곧준공 동해안까지 1시간30분대의 적당한거리라 적지로 보고 있습니다 아마 몇년후면 양평이나 경기쪽보다 이쪽으로 많이 내려오리라 봅니다 ~구상하는 구체적인 형태를 올립니다
시골 전원생활은 조용하고 평화로움이 있지만 한사람이나 두사람이 들어가서는 많이 외롭습니다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이웃이 없으면 집을 비우는 문제며 집안의 대소사 왕래문제며 병원문제며 여러가지 어려움이 따라서 이런 어려운 점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한구역에서 같이 생활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 생활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구성인원은 남녀커플 2팀에서~5팀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팀구성이 어려울 경우는 반려자를 만나면 둘이서 들어갈 생각이며 앞을봐서 땅을 조금더 구입해둘 생각입니다
땅이나 주택문제는 위의 내용처럼 둘이서 힘을 합하여 짓고 명의도 공동명의로 올려 앞을봐서 변함이 없고 좋으리라 판단합니다 아래에 비용이 나오지만 큰돈은 들지 않습니다
전원주택을 지을 땅은 텃밭포함하여 가구당 2~300평이면 충분하고 넓을수록 좋겠지만 땅값이 있고 농사를 지을게 아니니 이정도면 텃밭과 주차장과 토종닭장등 적당하다고 봅니다
2. 주택은 15평형 정도의 아담한 주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두사람이 노후에 살곳은 호화롭고 큰전원주택이 아닙니다 서민적이고 그안에 사랑과 평화가 있는곳입니다
농촌에서는 생활비도 많이 들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사람의 기초생활비로 30만원이면 충분하고 둘이서 60만원이면 의식주와 그안에 연료비며 세금이며 다가능합니다 (제일 큰지출이 겨울철 난방비문제~ 저렴한 주택용 전기를 이용하여 해결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채소는 텃밭에서 거의 나오며 봄여름 가을로 들판에 지천으로 나오며 된장 고추장 간장등 기본양념은 준비 먹고싶은 고기는 마당한쪽에 토종닭을 키우며 맛이 기가막힙니다 부족한건 촌장이 열리면 구경도하고 보충 저장하면 됩니다 그외의 기초생활외의 경비로는 의료비/친척경조사비/취미생활비 /차량유지등은 쓰기에 달렸으며 거기에 필요한게 노후 여유자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전원주택 형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15평형~방2/거실겸 주방/욕실/베란다등 다갖출수 있으며
형태...일반 주택형(벽돌조적식)이나 조립식주택 (저는 건축업자가 아닙니다 퍼온 사진들입니다)
ㅡㅡ아래 사진과 내용은 온라인 공간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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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평 / 통나무주택 구성 : 거실 - 7.5평, 방 2개, 테라스, 보일러, 화장실 구조 : 핀란드산 홍송 라미네이트 두께 : 88㎜ 라미네이트(사각집성 통나무) 벽체 : 골조로 사용된 사각통나무 지붕 : 외부 - 아스팔트 슁글, 내부 - 합판에 루바시공 난방 : 기름보일러, 전기보일러 등 가격 : 3천4백만원
18평 / 목재 패널주택
20평 /목재패널주택
10평 / 경량목구조주택
12평 / 정통목구조주택
11평 / 핀란드 원목키트캐빈(조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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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소형주택들은 커플 두사람이서 생활하기에 적당한 주택이며 외부사양이나 목조베란다등은 본인취향으로 꾸며도되며 평수는 적은편이지만 공용평수가 없는 실평수이며 외형도 좋고 소형이므로 겨울에도 난방비에 큰걱정 없으며 관리에 손이 안감니다
3. 한구역안에 생활하면서 가족들의 경조사 공동으로 대비할수 있어서 좋고 개인볼일 보기도 좋으며,가족방문 ,친구초대등 모두 가능하며 취미생활.산행,여행,낚시,봄 가을놀이등 함께 할수있는 풍요로운 노후생활이 가능
4. 전원주택은 황토집이나 목조 그외에 일반주택등 있으며 여기서는 수명이나 보온에서 좋은 일반주택형이나 조립식 주택으로 보고 있으며 아울러 20년이상을 살아야할 전원주택이므로 내구성에서나 견고함에서 제일 낫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큰돈이 들지않기 때문에 우리들 나이에 어느정도 노후자금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커플둘이서 전원생활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현재 서울경기지역의 전원주택들은 목조주택과 황토주택.H빔철골구조의 고급주택들이며 건축비가 모두 평당 400~500만원을 웃돌고 있습니다 거기에 원목으로 지은 주택들은 부르는게 값입니다 서울 경기지역과 지방의 건축비는 엄청 차이가 납니다
뜻을 가지고 계신님들은 언제라도 연락주시기 바라며 서로 만남과 대화의 자리를 가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에 좋은사람 만나서 시골에 들어가 가꿀수있는 행복은 그리 흔치않은 길으며 님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동반자를 만날수있는 삶의길이라고 봅니다
우리들 나이에 누구를 만난다는게 어렵다는걸 우리는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포기하고 혹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까 기대도 해보곤 합니다 그러나 이테두리 안에서 만남들을 갖는다면 가능하다고 봅니다
사실 혼자서 힘이 듭니다 나혼자 들어갈려니 너무 외롭고 성심을 다해 보지만 서로 마음들을 열지 않아서 힘이들고 나이들이 있어서 과감히 누구와 합치고 옮길려니 더 힘들거고 정말로 시기하지않고 열린마음으로 남은생 마음맞는 사람을 찾아가는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화합할줄 아는 좋은 심성의 님들 어디에 만날수 없을까요?
타지역 특히 서울 경기지역에서 누구랄거없이 먼저 솔선하여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지면 좋은 결실이 찾아오리라 봅니다 성심으로 올렸지만 긴글 님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구서 산정드림/자택053)522-0689 /018-526-9063 |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뜻을 같이하실분 꼭 만나시길......
참으로
자상하게 조목조목 적으셨 습니다.
행복한 귀촌 이루시길 두손모아 기도 합니다.
저도 몇년 안남았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