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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편입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Voca Bible
1.단어의 뜻을 살펴보면 동사 shed가 있으면 (피,눈물등을)흘리다...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궁금한게 shed란 단어가 꼭( 피,눈물 등을 흘리다(라 이렇게 외어야 하나요? 그냥 전반적인 뉘앙스만 알고 ~흘리다 로 외우면 안되는지 궁금합니다.
독해를 하다보면 보카책등에 설명은(법,질서를) 준수하다란 단어가 나오면 실제 독해 문제집에서는 준수하다란 의미로 해석은 되는데 법,질서와는 상관없는 문제들도 있던데... 앞의 (법,질서)는 그냥 이런 경우에 주로 사용되지 항상은 아니다... 머 이런식으로 해석해도 되나요?
-> ( )에 들어가는 말이 해당 동사의 주로 목적어로 들어가는 말입니다. 그래서 "흘리다"의 경우 주로 피나 눈물을 흘리다(* shed tears)의 경우에 많이 사용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꼭 거기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구요. 넓은 의미에서 shed는 ~을 원 무엇에서 분리해서 떨어뜨리다의 뜻입니다. 사전을 인용해 보면
따라서 그 대표적인 용례가 "피나 눈물을 흘리다" 입니다. 그렇게 암기하는 것이 나중에 단어의 정확한 의미 파악이나 용례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법,질서를 준수하다(observe)도 마찬가지로 준수하는 것의 목적이 되는 것은 대부분 들어갈수 있으므로 실제 의미는 ~을 준수하다가 맞겠지요. ex) observe law 하지만 목적어를 예시해주는게 의미파악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요약하자면 보카바이블이나 사전에 실린 한글 뜻 중에 ( )안의 말은 하나의 용레에 지나지 않고 두루 쓰일수 있는 것이니 대표적인 케이스로 이해를 하시라는 것입니다.
공부 1회독 하고 지금 꼭지점 1회독 중인데... 점점 궁금증이 많아집니다.
2. 꼭지북의 단어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저 토익 단어까지는 좀 아는 편인 줄 알았는데 꼭지북 보고 택도 없다는 걸 알았거든요... 정말 보바 다 암기하면 웬만해선 모르는 단어는 없을 듯... 본서 단어도 많은데 꼭지북도 양은 비슷할 듯 합니다.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또 재밌네요.
꼭지북도 역시 다 외워야 겠죠??
-> 꼭지북에 실린 단어는 그래도 비교적 쉬운편에 속하는 어휘들입니다. 본서로 넘어가면 더더욱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옵니다. 토익시험은 일상생활에 의사소통(communication)에 필요한 언어력 테스트이기 때문에 다루는 어휘가 매우 쉬운 편입니다. 거의 고교 어휘만 알아도 됩니다. 하지만 편입시험의 경우는 그 난이도가 그것과 전혀 다릅니다.
꼭지북을 그냥 달달 암기하고 넘어가려고 하지 마시고 꼭지북은 어원 이해를 위해 공부하시고 본서에 주력하여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복습차원에서 다시 한번 봐주시구요. 그 이유는 꼭지북은 어원이해에 중점이 있기 때문에 실제 예문도 없어 다소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는 암기하기 보다 빠르게 한번 읽으면서 눈이 책에 익숙해지게, 전체적인 단어들과 친해지게 를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한 2~3회독 하면서 부터 머리로 정리될 거 같은데.. 전 단어나 문법을 외울 때 한번에 계속 쓰면서 외우기 보다 자주 보면서 읽습니다. 어릴 때는 한번 암기가 되던데.. 지금은 되돌아서면 까먹어서... 그냥 자주봅니다... 제 방식이 바른지 궁금해서요. |
-> 괜찮습니다. 자주 반복하시는 것이 암기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신 눈으로 읽고 암기에만 치중하지 마시고 원리를 이해할려고 노력해 가면서 공부하세요.
예를 들면 어원의 경우 접두어+어근+접미어 등이 어떻게 조합되어 이런 뜻으로 형성이 되는지.
그리고 뜻의 경우 뜻들간의 상호 공통점을 파악해가면서 이해를 하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