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쓰고 싶은 이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팁이 많다.
글쓰기는 하루 아침에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마치 요리사가 음식만드는 것처럼 시간이 필요하다.
글쓰기의 기본은 좋은 글을 배껴쓰기에서 시작된다.
탄탄한 글을 짓는데 요구되는 5가지를 알고 준비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글의 서두를 쓰기는 처음부터 어렵다. 이럴 때는 본문부터 쓰고 난 다음 쓰면 좀 수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책을 쓰려면 목차 구성을 잘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쓰면 된다는 사실을 배웠다.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려면 책을 쓰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야기 요리사 봉 작가를 만나면서 획기적인 배움을 통해 인생의 맛깔나는 글을 쓰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북코칭을 하는 봉작가를 꼭 만나보고 싶다.
매력적인 글쓰기는 섹시한 제목, 생생한 묘사를 통한 감동의 글을 쓸 수 있다.
다음은 이책의 일부를 적어본다
탄탄한 글을 짓는 데 요구되는 다섯 가지 요소
• 현상과 세계를 깊이 있게 분석해낼 수 있는 지적 능력
• 생각과 사고를 문자로 표현할 수 있는 문장력
• 위의 지식을 구조화하여 적절히 풀어낼 수 있는 구성 능력
• 독자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여운)을 줄 수 있는 감성 능력
• 가독성과 감칠맛을 더해주는 풍부한 어휘력
글이 안 풀려서 고민인 당신에게
서두를 잘 풀어야 한다 글쟁이들이 왕왕 하는 말이 있다.
“서두 다섯 줄만 쓰면 반은 완성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서두를 쓰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서두를 잘못 잡으면 애초의 의도와는 달리 엉뚱한 방향으로 빠지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
본문부터 쓰고 난 다음’ 거기에 맞는 서두를 가져오는 것이다.
글을 마치는 대목에서는 본문을 요약하되 은유나 상징을 동원하여 여운이 있는 문장으로 끝맺는 것이 좋다.
글을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도 고민해야 한다.
연역적으로 쓸지, 귀납적으로 전개할지에 따라 글을 쓰는 요령이 달라진다.
한 편의 개인 서사(자전 에세이)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항이나 사건은 클라이맥스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상황이나 사건의 배열은 점층적으로 하되,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나는 클라이맥스는 글의 후반부에 두는 게 더 효과적이다.
클라이맥스를 앞에 놓으면 나머지 부분을 읽을 때 맥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의 뼈대인 목차 구성이 중요하다
이 말은 스티븐 킹이기에 가능한 역설이다.
글의 본질을 외면한 채 기교에 치중하지 말라는 가르침일 뿐.
아마추어 글쓰기에서는 결코 구성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책의 설계도’에 해당하는 목차는 매우 중요하다.
목차를 제대로 짜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글을 쓰다 보면,
책의 균형이 깨지거나 주제 전달이 모호해질 수 있다.
한마디로 완성도가 떨어지기 쉽다.
누구나 처음 책을 쓰기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치기에.
자신이 아는 것을 최대한 쏟아내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글이 장황해지기 일쑤다.
그리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의욕이 떨어지거나 지레 지쳐서 결말을 맺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책의 도면과도 같은 목차 구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책의 뼈대를 세워 글을 쓰는 게 중요한 이유다.
그럼에도 글을 오래 써온 사람들이라면,
스티븐 킹의 일성에 97%는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여기에 동의할 때까지 글쓰기의 기본을 갖춘 습작은 매우 중요하다.
평범한 사람이 전문가 되는 최고의 방법
평범한 사람이 한 분야의 전문가로 도약할 수 있는 한 방편은 바로 책 쓰기다.
책 쓰기야말로 가장 경제적이며, 가장 창조적인 투자다.
개인의 이름을 알리는 ‘퍼스널 브랜드’ 구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정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책 쓰기에 도전해볼 것을 제안한다.
그런데 막상 어디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방법을 몰라 주저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특히 첫 책을 낼 때 이런 어려움을 겪기 쉽다.
이런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방향을 잘못 잡은 채 무턱대고 열심히 쓰다 보면,
시간만 낭비하거나 책이 나오기도 전에 힘이 빠질 수가 있다.
제대로 알고 쓰면 목표 지점을 앞당길 수 있다.
다만 첫 책에서 베스트셀러 저자가 되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그보다는 진정성이 있고 내용이 충실한 책을 쓰겠다는 자세로 시작해야 한다.
글맛을 더해주는 퇴고의 세 가지 원칙
힘들고 귀찮아도 글을 쓴 후 반드시 거치는 수순이 있다.
바로 퇴고 작업이다.
문장의 완성도를 높이고 글맛을 더해주기 위해서다.
문장의 전체적 인 완성도를 높이 려면, 다음의 세 가지 원칙을 지킬 필요가 있다.
첨가의 원칙, 삭제의 원칙, 재구성의 원칙이 그것이다.
첨가의 원칙
먼저 첨가의 원칙은 초고를 쓴 다음,
글에서 빠진 부분과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찾아 첨가하고 보완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충분한 설명이나 논의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쓰고자 의도했던 내용이 빠지지는 않았는지,
지나친 생략으로 논리의 비약이 이루어진 부분은 없는지 등을 살피는 게 중요하다.
삭제의 원칙
삭제의 원칙은 모호한 수식어나 추상적 인 단어, 중언부언하여 내용이 겹치는 대목,
감정적 표현이 지나진 경우 등이 해당된다.
이럴 땐 과감히 삭제하는 게 좋다.
재구성의 원칙
재구성의 원칙은 글의 연결과 짜임새는 반듯한지,
문단과 문단은 바르게 나뉘어져 있는지,
글의 흐름상 문장 구성을 변경하면 더 효과적 일지를 살핀다.
이때 주제와 글의 구성을 부분적으로 고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