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입장료 5000원인..
아리힐스 리조트..
1박2일 프로그램으로 5년 전부터 유명해진 후..
이 곳이 많이 변했다.
4년 전에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산 속으로 헤쳐 들어가서 한반도를 구경했는데...
이제는 멋지게 새단장을 했다.
입장료 5000원...
하지만 친절한 안내소 직원분 덕분에,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굳이 입장권을 내지 않아도 보이니, 한번 확인해 보고..
구매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확인해 보니, 이게 왠걸...
2만원으로 그냥 오뎅과 커피를 사먹었다. ^^ 그래도 12000원이 남는다.
@ 강원도 정선, 병방산 한반도 지형
영월의 선암마을과 함께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알려진 정선의 북실리는 깎아지른 산 아래 강마을 귤암리 사람들이 정선읍을 오가기 위해 병방산을 넘어 거쳐갔던 곳이다. 861m 높이의 병방산을 서른 여섯 번 구비 돌아 북실리에 닿으면 시퍼런 조양강 줄기가 휘감아 드는 한반도 지형을 보며 땀을 식히고 무거운 다리를 쉬어갔다.
1978년 좁은 도로가 생기기 전까지 이 길을 걸어다니며 생필품과 비료 등의 공산품을 운반했다고 하니 삶의 고됨이 어떠했을까. 천길 낭떠러지 아래 물길은 가수리마을로 흘러가고 동대천과 만나면 비로소 동강으로 이름이 바뀐다. 정선 사람들에게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병방산에는 전망대가 만들어져 소문을 듣고 찾아온 여행객들이 좀 더 안전하게 감상할 수 있고 차량으로도 접근이 가능하다. 정선터미널 사이 길로 들어가 아리랑아파트로 길이 나 있다.
첫댓글 올라가는 길이 너무 가파르고 꾸불꾸불해서 가슴 떨렸던 곳...올라가니 참 좋았던 곳!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4-5년 전에 처음 갔을 때도... 너무 가파르고 꾸불꾸불해서 올라가면서 심장이 좀 떨렸었던 곳 같아요^^;;
우린 순간 순간 판단을 잘 하는것 같아요~~역시 왕언니의 정확한 판단력~~역시 인생의 노련함이겠죠?
4명이 여행하면서 다같이 찍은사진~~각자도 찍고 둘 또는 셋이 찍은 사진보다 이렇게 4명이 함께 찍은 사진이 더 좋다~~!!!
다음에는 제가 삼각대를 챙겨갈게요!^^ 이번여행에는 고장나서 가지고 가지 못한 카메라도 슬슬 고치고 삼각대도 준비해야겠네요^^ 넷이 찍으니까 더 빛나는 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