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올려서 민망하네요. 그래도 이제 제시카를 벗어난 마이클을 느낄 수 있어서 읽으면서 내내 기분좋았답니다.
앞부분은 영어가 나이라 불어 아님 이태리어 같은데요. 그래서 못 했어요.
하지만, 그냥 인터뷰기사의 시작부분이에요. NCIS 의 사샤 알렉산더와 마이클 등등을 만났다는 뭐 그런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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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성공했고, 열심히 일하며, 섹시하고, 싱글이다(^^) 그들의 대박 프로 NCIS 시즌 2 직전부터 힘든 여정이 시작된다. 나는 사샤 알렉산더와 마이클 웨덜리와 채팅을 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들은 내가 만난 사람 중에 최고로 땅에 붙어 있는 스타들이었다. 그들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게 만들 무언가를 향한 내면의 어떤 것을 함께 공유하고 있었다. 우리는 즐거운 화젯거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데이트, 패션, 쇼핑, 드라마 출연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JEZ(잡지 이름이자, 기자의 질문): 2번째 시즌이 바로 몇주전에 시작했으니, 당신들 정말 바쁘겠군요. 일상적인 생활에 대해 얘기해봐요. 사샤부터..
사샤: 뭐, 어제는 월요일이었고, 난 내 일상을 아침 4시 30분에 시작했어요. 나는 5시 30분까지 촬영현장에 가야 했어요. 그리고 한밤중에 집에 왔어요. 하지만 매일 이러는 건 아니에요. 어제같은 경우는 아주 대단한 날이죠. 오늘은 10시에 생활을 시작했고, 여기 한밤중까지 계속 있을 거에요.
마이클: 보통 하루에 14시간 일해요. 그리고 당신은 우리가 식사하는 촬영장 옆 작은 식당에서 점심때 30분동안 식사하겠죠.(기자처럼 똑같이 특별한 것 없는 식당에서 밥먹고 일한다는 의미)
JEZ: 어떤 사람의 기준으로는 꽤 긴 하루네요. 내일도 힘든가요?
사샤: 아주 힘들죠. 베쓰,(기자 이름) 난 당신의 동정심과 당신의 에너지를 계속 유지시키면서 솔직해져야만 해요. 내가 작년에 일을 하고 있을 때, 난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한 적이 없었거든요. (웃음) 난 내 자신이 어디에 속해 있는지 정말 몰랐어요. 처음 몇 달동안 당신이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당신의 모터가 돌기 시작한다고 말이에요. 그리고 나면 건강식이요법 같은 게 있겠죠. 할 수 있는 한 많이 자는 것, 당신의 시간을 스스로 계획할 수 있는 것들..까지 포함해서요. 불행히도 그건 당신의 친구와 함께 하는 저녁식사에 대해, 아니면 당신이 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가끔은 ‘NO'라고 말하는 법을 배우는 걸 의미해요. 내가 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는 것, 그게 지금 내 생활에서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마이클: 맞아요. 우린 지쳐서 기어다니곤 하죠. 하지만 매일 아침 일어나고, 즐거워요. 21살 때 연기를 시작했는데, 난 밤늦게까지 전화 하는 걸 볼 수 없는 많은 친구들을 만났어요. 당신도 알겠지만, “디스코의 마지막 밤”에 출연한 케이트 베킨세일과 칠로에 세비니랑 일할 때 말이죠. 난 관심이 없었어요. 그리고 제임스 카메론과 일할 때...(바로!! 다크엔젤!!) 무슨 일이 일어났게요? 난 몰라요. 하지만 스스로 자멸하진 않았다고 봐요. (제시카와 사귀었으나, 그래도 그 이별에 목매어 정신이 나가지는 않았다는 의미)난 내 아들이 있고, 아주 행복한 남자라고 느낍니다. 그 일에 대해 내 스스로 계속 생각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제 시작이다’라고도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이제 보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환상적이고 재미있는 세계에서 일하고 있는지 이제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사샤: 예, 아이쿠, 그래요. 마크 하몬은 기혼자이지만 마이클과 나는 그냥 웃죠. 우린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세상에, 우린 생활이 없어.’ 하지만 그리고 나서 조정하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일’로 만드는 걸 배우고, 희망적이게도 우리는 그것을 해주고, 충분히 긍정적인 배우자를 만나게 될 겁니다.
마이클: 많은 밤에, 내가 하는 건 집에 오는 거죠. 그리고 내가 언급했듯이, 난 8살의 어거스트라는 이름의 아들이 있고, 그는 캘리포니아 여기에서 살고, 그래서 나는 주말에 그를 봐요. 하지만 난 할 수 있는 한 매일 밤 그에게 잘 자라는 인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할 일과 내 스스로 하기로 한 몇가지 계획을 위해 보통 1~2 시간정도 일하빈다.
JEZ: 당신들은 모두 멋진 외모를 가졌는데요. 운동은 어제 하나요? 이건 ‘도전’이 될 것이 틀림없어요.
사샤: 보통 주말에 해요. 그리고 가끔 아침에 자유시간이 있을 때도요. 블리쓰 대너와 다나 델라니-아주 짧은-는 CBS에서 시리즈로 산답니다. 나는 운동을 매튜 모딘과 함께 합니다. 그리고 내가 안 갔을 때, 그들은 내게 이 드라마에 나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그들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이죠. 하지만 그들은 캐릭터를 덧붙이고, 내게 그걸 하라고 했고, 내가 그걸 봤을 때 난 마크를, 그리고 마이클을 아주 좋아했죠.
(왜 얘기가 딴데로 흘러가는지...-_-;;)
이 드라마 전체 분위기에 관한 무언가가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나는 코미디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항상 액션을 원했죠. 이 드라마는 두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요. 늘 같은 것만 보여주는 많은 드라마 중 하나가 아니란 말이죠. 뿐만 아니라, 내가 이걸 할 수 있다고도 느꼈어요. 왜냐하면 항상 다른 미스터리가 매주 생기거든요. 항상 다른 연기자들과 일하고 있어요. 내 말은 우리가 쿠바에서 있을 수 있었던 일주일에는 해변에서 계속 뛰어다니고, 다음주에슨 모두 똑같은 침실에서 처박혀 있었지요. 매우 융통성 있고 자발적인 일이었어요.
JEZ: 캐스팅이 확실히 재능 있는 연기자들이 모인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마이클: 정말 대단하죠. 젊은 많은 연기자들은 데이비드 맥컬럼이 섹스 심볼이었고, 엄청난 세계적인 스타라는 걸 모르죠. 옛날에는 남녀 모두 맥컬럼의 포스터를 침실에 붙여놓았었어요. 그는 대단하고 멋지고 TV 아이콘이에요. 그는 스파이 역을 했는데, 지금 데이비드가 그의 눈에 갖고 있는 반짝임은, 정말이지.. 그는 아직도 삶을 살아가고 있는 거죠. 그리고 그는 지금까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준비를 잘 해오는 배우입니다.
모든 사람이 탄탄한 구성의 캐릭터를 맡고 있고, 우리 모두는 서로 대조적인 캐릭터입니다. 하지만 절대 지루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맥넘의 ‘돈 벨리사리오’가 가장 괜찮은 캐릭터입니다. 맥넘은 히긴스와 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톰 셀렉은 히긴스 대신 페라리를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나는 맥넘의 팬입니다. 왜냐하면 캐릭터의 상호작용과 그들의 차이때문이죠.
NCIS에는 비슷한 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키는 의학실험관의 사무소에서 모든 교류의 장이 되고 있고, 애비는 실험실에서 모든 과학적인 기술을 동원하는 데에 푹 빠져 있으면서도 펑크 락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조금씩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끊임없이 마크 해먼에 매혹됩니다. 작년 말, 마크 해먼이 말했죠. “ 당신은 이걸 할 기회를 가지기엔 너무 착해 그렇지 않나?” 그리고 나는 말했죠. “옙” 그리고 그는 말했어요. “이게 네가 가져본 최고의 직업인가?” 내가 말했어요. “100%, 최고의 일입니다. 일이 이정도로 재미있을 거라고 꿈꿔 볼 수 있던 적이 없었어요.”
JEZ: 당신들은 현실에서 비밀 에이전트 캐릭터를 좋아하나요?
마이클: 음, 잘 모르겠네요. 내 안에 아마도 ‘안소니’와 같은 것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내가 아주 잘 기억하고 있는 13살 때, 나는 스파이가 되길 원했어요. 좀 더 재미있는 무언가가 되거나 아니면 제임스 본드가 되는 것? 그래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그 때의 희망을 조금 꼬아둔 것이라고 볼 수 있지요. 왜냐하면 내 친구들은 그가 제임스 본드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고 생각하지요.
사샤: 내가 볼 때는요, 전부는 아니지만 아주 재미있는 모습이에요.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단 하나에요. 케이트는 마크 그리고 마이클과 함께 하는 도전의 일부분과 같은 것이지요. 난 유머가 있지만, 감정이 메말라지기 쉽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우리 사이에서 일어나는 믾은 도전들로 돌아올 겁니다. 그게 간단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러나 유머의 감각은 내가 이 캐릭터와 공유할 수 있는 단 하나죠. 그것 말고 다른 것들은 잘 모르겠어요. 뭐 의상은 좋던데요. (웃음)
JEZ:당신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서 완벽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은 아주 훌륭해야 할 텐데요.
마이클: 맞아요. 다크엔젤에서 나는 아주 성실하고 절대 웃지 않으며, 숨어서 자유를 위해 싸우는 사람이었죠. 유머도 없고, 사회비판적인 태도였어요. 하지만 매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그걸 해결하는 NCIS에서 내 캐릭터는 총과 뱃지를 가진 열세살짜리 소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제임스본드와 여자, 여자, 여자(007에서 주인공 본드가 여자를 맨날 갈아치우는 내용을 뜻함)’와 비슷하죠. 그는 자신이 얼마나 자기 일을 사랑하는지 믿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일 악당을 찾아내고 사건의 중심에 쳐들어가서 사건을 해결합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만약 그가 미모의 여인의 전화번호를 따게 된다면, 그건 보너스죠.
사샤: 우리는 우리가 맡는 모든 배역에서 우리 자신의 일부분을 발견한다고 생각합니다. 케이트는 제가 연기했던 다른 역할과 많이 다릅니다. 그녀는 공식적으로 법을 시행하는 조직에 솏해 있죠. 그녀는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된 비밀요원이고, 사람들을 보호하며 총격전이 벌어지는 환경에서 총을 들고 일합니다. 이런 건 나의 삶에서 결코 선택할 수 없는 부분들이죠. 내가 안전한 공간은 없어요. 대신 여러분에게 확실한 안전을 제공하죠. 그리고 무언가에 의한 공포감 없이 최고로 편안해지는 길을 제공합니다. 물론 나 자신은 그렇지 않아왔던 것이죠.
JEZ: 한 장면을 찍는데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마이클: 스크린에서 흐르는 20분정도의 장면은 실제로 5시간정도를 할애해야 나옵니다. 배우들이 대기실에서 음료수를 마시고 잡지와 인터뷰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JEZ: 물론이죠!(방금 마이클이 이 잡지 이름을 대며 ‘조크’를 해서, 이렇게 대답한 겁니다^^)
마이클: 바로 오늘처럼 말이에요^^ 서로 다른 초점에서 찍어줘야 하기 때문에 같은 장면을 반복해서 찍어야 합니다. 한 장면에 약25~30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촬영되는 모든 컷은 하나하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죠^^
JEZ: 당신이 스페셜 피쳐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또다른 영화를 찍고 있있나요??
사샤: 네. 올해 우리는 아주 짧은 휴식기를 보냈어요. 나는 작은 영화 한편을 하기로 되어 있었죠. 솔직히 말하면 계약을 취소했어요. 여행을 가고 싶었거든요. 알다시피, 일하지 않을 때, 여행하는 걸 정말 좋아해요. LA를 떠나는 걸 좋아하죠. 그래서 꼭 여행을 해야 해요. 여건이 맞고, 내 스케줄이 허락한다면, 꼭 그렇게 할거에요. 안 된다면, 휴식기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죠. 영화에서 좋은 배역을 따내는 것도 좋지만, 일을 위해 일하는 건 정말 바라지 않아요. 뭔가 특별한 배역을 발견하길 원하죠. 지금 영화 하나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내가 기획하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4월쯤에 나오게 될 거에요. 그러니까 그때 봐요.
마이클: 쉬는 동안 여름에 영화를 찍었어요. 에스텔라 워렌의 사크라멘토란 곳에서요. 제목은 ‘Her Minor Thing'입니다. 이 제목은 ’에스텔라의 처녀‘란 뜻이고, 나는 그녀의 남자친구입니다. 영화를 찍었던 기간이 나의 여름휴가였죠.
JEZ: 그렇군요. 저는 둘 다 싱글이라고 알고 있는데 맞나요?
마이클: 네, 나는 현재 싱글인 인간입니다^^
JEZ: 당신의 이상형을 말해주세요.
마이클: 정말 잘 모르겠어요. 데이트를 해봤고, 결혼도 해봤고, 알다시피 다크엔젤에서 같이 공연했던 제시카 알바와도 몇 년간 약혼한 상태였죠. 그러니까 각기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다른 경험을 한 거죠. 직업적인 세계에서도 말이죠. 나는 사람들에게서 멋진 면을 찾아내고,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그런 편이에요. 음, 이거 대답하기 너무 어려운 질문인데요. 클릭이 좀 필요할 것 같네요.
사샤: 똑똑한지, 유머가 잇는지,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지를 봐요. 더 중요한 건 누군가를 뒷받침해주고 이해해주는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시대, 이 나이에는 여자들이 일할 때 이런 조건의 남자를 찾는 게 좀 힘들어요. 내 성공을 뒷받침해주고, 질투하거나 협박하지 않는 사람, 자신의 일만큼이나 내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이 정말 필요해요. 왜냐하면 그런 갈등에 신경을 쏟을 만큼 시간이 많지 않거든요.
JEZ: 같은 직종이 아닌 사람, 같은 직종인 사람들과 데이트할 때 둘을 비교하면?
마이클: 지난해동안 종종 데이트를 했었지만, 올해에는 같은 직종의 사람을 만난 적은 없어요. 모두가 바깥세계 사람이었죠. 그리고 최소한 지금도 그게 더 쉬워요. 왜냐하면 당신이 아는 걸 똑같이 다 아는 사람과 이야기하다보면, 대화가 아주 빨리 끊겨 버리거든요. 하지만 화학자, 변호사 등 다른 세계의 사람들은 같은 직종의 사람보다 훨씬 재미있죠.
JEZ: 사샤, 우리는 마이클이 같은 드라마에 나온 동료와 사귀고 약혼했었던 걸 알고 있는데요, 당신도 같이 나온 연기자와 사귀는 걸 생각해본 적 있나요?
SA: 절대 불가능해요^^ 영화를 찍기 위해 어떤 섬에 왔다가 만약 영원히 그 섬에 머물러야 한다면 뭐 가능하겠죠. 그렇지만 텔레비전 시리즈에 몇 년동안 나오다보면 그건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이에요. 내 동료가 진짜 괜찮아도 그를 만나면 비웃음거리가 될 확률이 크죠. 절망 나쁜 아이디어에요. 우리도 그의 과거를 가지고 마이클을 놀린답니다. 왜냐하면 그건 별로거든요.
JEZ: 마이클, 당신이기 때문에 당신과 데이트하는 게 분명한 사람을 판별하는 게 어려운가요?
MW: 아뇨^^ 정반대라고 생각해요. 아주 똑똑한 여자들은 나같은 사람에게 아주 회의적이죠.
JEZ: 특히 그들이 영화를 볼 때...
마이클: 그들은 티비를 통해서 아니면, 그들 나름대로 세운 기준-배우인 사람, 이혼한 사람, 아이를 가진 사람 등등의 일반적인 모습을 토대로 한-으로 평가하죠. 확실히 그들의 레이더망에 잡힌 누군가에겐 꼬리표가 있어요. 그래서 난 그다지 깨끗하진 않죠. 이야기할 거리도 많구요. 나는 분명 논쟁할만한 더러운 존재에요.(결혼, 이혼 경력 등 때문에) 나는 그래서 회의론은 건전하다고 말하곤 하죠^^
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분명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일을 멀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죠. 그냥 데이트를 하고, 상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게 더 행복해요.
JEZ: 그게 정말이에요? 그건 그냥 한번의 경우에 불과하잖아요.
MW: 그녀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JEZ:
이제 패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죠. 좋아하는 스타일은?
MW: 요즘은 60년대 중반의 스타일을 좋아해요. 50년대를 벗어났지만, 아직 완전히 히피 분위기는 아닌 정도죠. 거의 끝부분이에요. 60년대 중반의 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숀 코네리, 그리고 다른 남자배우들이 입고 나왔던 옷들을 좋아해요. 드라마에 나올 때 그런 의상들을 입곤 하죠. 나는 얇은 넥타이, 그리고 옷깃을 접습니다. 그리고 데이비드 맥칼럼처럼 홀쭉한 바지 폭을 좋아합니다. ‘프라다’의 광팬이기도 하구요. 사실 ‘랄프 로렌’의 옷을 아주 많이 갖고 있답니다.
SA: 난 클래식한 걸 좋아해요. 근데 이 유행이 막바지에 있지요. 난 지갑과 구두에 돈을 많이 써요. ‘프라다’ 신발도 좋고, ‘마놀로 블라닉’ 신발의 광팬이죠. 하지만 ‘구찌’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난 구찌걸이에요. ‘레베카 테일러’의 가을 신상품도 너무 좋아요. ‘돌체&가바나’의 스웨터를 청바지나 미니스커드에 매치해서 입곤 하죠. 이 브랜드는 두꺼운 털실로 짠 터틀넥 스웨터를 항상 내놓아요.
나는 확실히 클래식한데요, 변화를 두려워 하는 편이거든요. 그래도 새로운 스타일의 청바지를 좋아해요. ‘트루 릴리전’은 귀여운 포켓과 스티치의 골반바지를 내놓았죠. 페미닌한 유행도 좋아요 유행하는 아이템을 시도해보려고 노력하고, 디자이너보다 좀더 옷감을 꼼꼼히 살피죠.
JEZ: 어디서 쇼핑하길 좋아하나요?
마이클: ‘프레드 시걸’이 매우 멋지다고 생각해요. ‘론 허먼’, ‘제임스 퍼스’도 좋아요. ‘존 발바토스’도 진짜 괜찮은 물건이 많죠. 난 시간이 흐르는 걸 보는 것을 즐긴답니다. 그건 내게 ‘지도자’나 마찬가지랍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1940년대식 옷이 유행했는데요, 그 때 40년대식 양복와 소품을 차려입고 다녔죠. 그리고 ‘루이 암스트롱’ ‘글렌 밀러’와 밴드의 음악을 들었어요.
마이클: 별로 평범한 경험은 아니죠. 캠퍼스는 집에서 몇백 마일 떨어져 있었어요. 15살 때 매일 아침, 일주일에 6일, 코트와 타이를 입고 뉴욕타임즈를 읽으면서 학교에 갔죠. 그건 보통 미국 고등학생의 모습은 아니죠. 많은 시간을 소비해야 하니까, 스스로 성인같은 모습을 키운 것 같아요. ‘쉬즈 올 댓’같은 영화, 다른 하이틴 영화에 매혹되었어요. 80년대의 더 블랙퍼스트 클럽 같은 것에도...
JEZ: 클래식한데요?
마이클: 예, 학교 넥타이와 <죽은 시인의 사회>같은 삶을 더 살았었죠. 난 18살까지 청바지두벌로 버티진 않았어요. 그건 날 세상의 휴식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했죠. 미국 고교생이 아닌, 넓은 세계에서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들 말이에요. 왜냐하면 나의 경험은 너무 일정했고, 수도원 같은 느낌이었고, 죽어 있는 경험이었어요.
JEZ: 아틀랜타에 가 본 적 있나요?
마이클: 있어요. 몇 년 전쯤에 차를 타고 여기저기 다녀보려고 시도했었죠. 줄리아 로버트와 REM을 찾는 힘든 여행이었죠. 나는 고속 티켓을 얻는 걸 포기했어요. 버크헤드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술집을 전전하면서 꽤 멋진 시간을 보냈죠. 하지만 오랫동안 머물지는 못했어요. 여행을 계획 중이죠.
사샤: 고등학교 때 베스트 프렌즈 중 하나가 아틀랜타에 살아요.
JEZ: 음, 당신들의 여행할 기회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당신들을 JEZ 스타일에 초대할 겁니다.
사샤: 재밌겠네요.
마이클: 이거 약속이죠? 아버지는 겨울에 자마이카에 살고, 나는 항상 자마이카에 갈 때 아틀랜타를 경유해서 갑니다.
첫댓글번역 정말 감사해요~"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분명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일을 멀리할 수 있게 되었다"이말이 눈에 띄는.. 마이클은 고등학교를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사립학교에 다녔나봐요..근데 다비드의 연인님은 마이클이 제시카에게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느꼈나본데요.외국포럼에선 아직 마이클이 미련이 있는거
같다고하든데^^..말이란 같은 말이라도 듣기따라서 "아"다르고 "어" 다른거니깐..제가보기에도 마이클이 신경을 쓰고있는거 같은데...말로는 결별을 아무렇지않은것처럼 말하고있지만 제시카하고 관계가 잘 안되서 스트레스 받아서 살찐거 같거든여..암튼..마이클 성격.. 정말 낙천적이고 밝네요~토니처럼../한편으론 깊은
첫댓글 번역 정말 감사해요~"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분명한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는 일을 멀리할 수 있게 되었다"이말이 눈에 띄는.. 마이클은 고등학교를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사립학교에 다녔나봐요..근데 다비드의 연인님은 마이클이 제시카에게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느꼈나본데요.외국포럼에선 아직 마이클이 미련이 있는거
같다고하든데^^..말이란 같은 말이라도 듣기따라서 "아"다르고 "어" 다른거니깐..제가보기에도 마이클이 신경을 쓰고있는거 같은데...말로는 결별을 아무렇지않은것처럼 말하고있지만 제시카하고 관계가 잘 안되서 스트레스 받아서 살찐거 같거든여..암튼..마이클 성격.. 정말 낙천적이고 밝네요~토니처럼../한편으론 깊은
속마음은 얘기하지않는 로건같은 면도있구........요즘 일하는거 즐거워하는거보니 보기 좋은^^
이런 말 해도될런지, 전 마이클 ,제시카 잘 헤어졌다거 생각하는데~마이클이 뭐가 모자라서 제시카와 항상 비교되야하나요?오히려 연기는 마이클이 더 잘하는데 예전의 마이클 뭔가 주눅들어있어보였는데 요즘은 당당해진거같아 그건 좋네요
이 인터뷰한 날짜는 2004년 9월입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