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특히 독일어권 지명에서 보면 많은 곳에 '부르크(burg)'란 표기가 많이 쓰인다.예를 든다면 함부르크
(목초지의 성곽도시)->뒤스부르크(민중의 성곽도시)->마그데부르크(처녀의 성곽도시)->프라이부르크
(자유의 성곽도시)->로텐부르크(붉은성곽도시)->아우크스부르크(아우구스트 황제의 성곽도시:->
로마의 초대황제로 기원전 27년~기원후 14년까지 재임=한국의 축구선수들이 많이 활동하는 풋볼 크럽이
있다)->잘츠부르크(소금의 성곽 도시)->쌍트페테르부르크(성 베르로 성곽도시)등등 무수히 많다.
2,부르크(burg)는 현대 독일어로 '성(城)이자 도시<city>' 란 뜻이며,켈트인(원주민의 뜻: 명상 음악
이 좋다)의 말로는'높은곳(언덕)'을 뜻하는'브리가(briga)' 의 변형이다.켈트인 이란 본래'언덕에 사는
사람' 이란 뜻이다.독일을 다르게 표현하는 게르만도 켈트어의 'ger(울며 소리치다)' 에서 유래 했으며
'소란스러운 사람' 들을 뜻한다.켈트인들의 원거주지는 독일의 남동부 지역이자 다뉴브강의 상류지역
인 바이에른 지방이 된다.그러나 게르만인의 원거주지는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남부와 발트해 연안'
지방이 된다.이런 게르만인 들이 남하하면서 본래의 원주민이었던 켈트인들을 압박 추방한후 기원전
2세기 경엔 로마의 영토까지 침입했다.대체로 유럽의 대부분 지형은 습지와 늪지대가 많아 그런데로 사람
이 살수 있었던 언덕 지형에 마을을 건설할수 밖에 없었다.네델란드(홀란드:수면보다 낮은 지역)란 국명이
말해 주듯이 저지대가 많다.
3, 이어 4세기 후반에는 아시아계의 훈족(흉노)이 침입했고,켈트족들에 이어 게르만 민족들도 서쪽으로
이동을 하게 된다.이들은 이동 과정에서 수많은 부족국가를 만들었다.그후에 많은 통폐합이 있었지만 독일
만해도 19세기 말에 300개가 넘는 소국가(영주국,제후국,기사국,자유시등) 체제였고 이웃의 프랑스나
스페인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여러 부족국가들의 잔재는 지역을 연고로 하는 지금 유럽의 축구클럽
들의 상징 표시인 문장들이 대변해 주고 있다.이러한 민족의 대이동시 켈트인들도 마침내 영국의 서부지역
(웨일즈 지역에 켈트인의 흔적이 남겨져 있다)과 아일랜드 서쪽까지 밀려나게 되었다.이러는 과정에서 성곽
(도시:도시국가)을 표현한 부르크는 '브르 와 버그'로 변한다.이동한 켈트인들과 게르만인 들은 전망이 뛰어
나고 망을 언제나 잘볼수 있는 최고 적지의 장소인 언덕에 성을 쌓는것은 전쟁에서 빼놓을수 없는 전략중의
하나였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천연요새에 성을 쌓아 온것은 병법의 정석(定石)인 것이다.
4, 성(城)을 쌓으면 '무기상,주점,밥집,옷집'등의 상가들이 성 주변에 모여들고 그러면서 도시가 형성->
발전 하는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흐름이다.'높은곳'을 뜻하는 '부리가(briga)' 에서 '성 혹은 마을'을 의미
하는 '부르크(brug)'로 변한 것이다.부르크는 민족의 대이동과 함께 이동해 프랑스어 권에서는 '부르크가
브르'로 바뀌어 '세르부르(방벽에 둘러싸인 성곽도시)->룩셈브르(작은 성곽도시)->스트라스브르(도로가
의 성곽도시)와 같은 도시 이름을 생성 시켰다.브르(burg=bourg)가 변하여 생겨난 말 중에는 '마을의 주인'
을 의미했던 '부르주아(bourgeois)'가 있다.이것이 지금은 일반시민이 아닌 '부자나 자본가를 상징'하는 뜻
으로 변했다.
5, 유럽의 북방 지역으로 퍼져나간 '부르크'는 스웨덴의 항만도시인 '예테보리(고트인들의 성곽도시)'->
덴막크 북부지방의 '올보르그(골짜기 아래의 성곽도시)'등 보리와 보르그로 어형이 변해갔다.
부르크(burg=bourg=briga)가 영국으로 건너 가서는 '에든버러(언덕의 성곽도시)'->미들스버러(중앙부의
성곽도시)->켄터베리(켄트지방의 성곽도시=켄터베리 대주교가 있던곳) 등 '버러(burgh=borough)와
베리(bury)' 로 불리게 됐다.
6, 영국인들이 신대륙인 현재의 미국으로 건너 가서는 '영국에서의 피터버러 가 미국으로가 피츠버그
(피트 首相의 마을)'가 되고,윌리엄스버그(윌리엄 3세의 마을)등을 만들어 냈다.페스트 푸드의 상징인
햄버거도 '언덕처럼 높히 두툼하게 쌓은'것의 변형이다.결국은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부르크,브르,보리.
베리,버그'는 한식구로 켈트어의 '브리가(briga:높은곳의 성곽도시)'를 조상으로 하는 동족성 지명이다.
이런 것들을 보면 민족의 대이동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통하여 '지명 또한 깊은 혈연적 관계'로 이어져
있다는 점을 발견할수가 있는 것이다.
첫댓글 서라벌에서 '벌'과 관련있어보이네요.
이'벌'의 한자표기는 '火'이고 '불'로 읽지요. 뜻은 역시 '도시'를 의미한다고 봅니다.
그렇지요.한국의 동(洞)도 마을(촌락)뜻하는 '푸르(pur)'에서 왔지요.이것이 나중에 도시를 말하는 그리스어 폴리스(polis)가 됩니다.도시국가 싱가포르가 '사자의 도시'란 뜻인 것 처럼.벌(伐)도 고을의 뜻을 내포한 '주(州),내(川,乃)'의 원형이 됩니다.또 아사달의 달(達)과도 통합니다...
@상선거사 서라벌을 보다가 티벳의 중심도시 라사<==>사라=서라(벌) 연관성이 있는 듯 하네요!
@영취산 그럴듯한데요!
@영취산 라사는 '양과 신의 거주지'란 뜻입니다.
아주 좋은 지적이시내요
@영취산 일리있는 말씀~
@상선거사 역시 그렇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지요.부르크는 힌두어에서 촌락을 뜻하는 프르(pur),프라(pura)에서 왔습니다.촌락(村落)은 대체로 오지의 산촌지역을,부락(部落)은 마을 중심부에서 떨어져 있는 천민 거주지를 말하나 해석의 차이는 크게 없습니다.
@팔방미인 반도에서 부락이란 말을 쓰게 된것은 일제시대 입니다.일본에는 오랫동안 천민 거주지로 부락이란 용어로 썼습니다.부락(部落)이란 본의는 '중심부인 5부(部)에서 떨어진곳' 으로 권력과 문화 소외지역을 말합니다.
@깨달음 일본어의 뿌리는 한국어라고 하는대....그리고 한자도 동이족으로 부터 나왔고....동서언어의 뿌리는 한국의 토속 사투리라는것도 있고....한국이 일본 용어 혹은 일본 한자를 쓰고있다고 하지만...한국어가 없으면 일본어도 없는것이고 중국어도 없는것이죠....그리고 유럽의 언어들 보면 한국어랑 비슷하거 굉장히 많습니다...이것은 일본의 아니 일제의 영향이 아닙니다...다만 일제가 많은 단어들을 지들 입맛대로 만들어서 진정한 의미들을 잃었을뿐이지....
@Corea the Great 우리가 정비하지 못한 어문정책도 큰 문제가 있지요...유럽의 언어들이 동양 언어와 비슷한 것이 많은 것은 그 어원들의 고향을 산스크리트어(요즘은 힌디어라고도 함)에 두고 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상선거사 이도 유럽어계통이죠....힌디어는 산스크리트어 혹은 범어에서 왔죠....산스크리트어는 구 힌디어나 마찬가지이죠.....산스크리트어 혹은 범어는 한국의 토속사투리하고도 연관이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전인수 식으로 너무 나가면(오버) 이해하는 사람들이 적어 집니다.
@문 무 그런데 문무의 조선사 주인장인 문무님은 아니신데... 사이트가 달라도 유사사이트에서 같은 이름을 쓰시면 헷갈릴거 같군요... 닉네임을 변경해주시면 안될까요...
이건 문무의 조선사 문무님과는 관련없는 제 생각입니다...
여러 부족들이 살았군요
감사합니다.그래서 아전인수 식의 공부보다 많이 아는 공부를 먼저해야 합니다.모르면 볼수없고 제대로 볼수 없으면 말할수 없습니다...
이 내용과 상관 없는 말이지만, 현재 중국어에서 '블로그'를 部落格으로 音借해 쓴다고 합니다. 보통 音借하면 뜻도 비슷하게 따라간다고 하더군요. 코카콜라가 可口可樂인 거처럼‥
그렇군요,감사합니다...
그리고 버그는 이상하게도 독일계 유태인들은 혹은 독일인들 성씨에 꼭 들어가는것같습니다...예를 들면...골드버그....
독일계 유태인들은 독일인으로 동화되지 않으면 살기가 곤란해서 였을 겁니다.아니면 '게토'에서 집단으로 살아야 하니까!그들이 살던 지리 지형(버그=언덕,구릉지)을 성씨에 그대로 반영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상선거사 살아남는 수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