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향상주소식 상주최신뉴스~~10월10일!!

[원더우먼{조현희}]

전통시장, 정보화 교육으로 날개를 달다

- 상주중앙시장 상인 정보화교육 실시 -

전통시장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최첨단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주관하는 2011년 전통시장 정보화교육이 10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7일간 중앙시장 내 상인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현대 정보화시대 흐름을 따라 잡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중앙시장 상인 28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컴퓨터의 기초 및 활용방법, 초보자를 위한 pc 및 인터넷교육, 인터넷을 이용한 편지·사진 보내기 등을 배우는 it정보화 기초교육과정과 한글을 통한 문서 만들어 보기, 엑셀을 이용한 장부 관리, 블로그를 통한 가게 홍보하기 등으로 제공하여 전통시장 수준별 교육으로 상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중앙시장 상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영업에 활용하면 매출과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상인들은 정보화교육을 통해 우리네 시장의 애환을 담은 손으로 전통시장의 희망을 써나가고 있다.

상주시는 시설현대화를 통한 시장 환경개선 뿐 아니라, 지속적인 상인대학운영, 점포지도, 정보화교육 등의 상인의식교육을 통해 유통전문CEO를 양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일품벼 대체 칠보벼 현장 평가회 개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에서는 10월 10일 공검면 양정2리 칠보벼 재배단지에서 생산단지회원과 농촌지도자회원 등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재배요령 교육과 아울러 작황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에 조성한 일품벼 대체 칠보벼 생산단지는 지역 신소득작목개발 발굴과 상주쌀 명품화를 위하여 북부상담소에서 공검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권영규)를 중심으로 19ha의 생산단지(회장 채길영)를 조성하였으며, 생산된 벼는 공검농협을 통하여 한가마당(40kg) 시중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전량 수매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칠보벼는 우리지역 평야지에 알맞은 품종으로 도복에 강하고 밥맛과 외관이 아주 좋아 일품벼 대신에 재배할 품종으로 아주 적합하고 타 품종에 비하여 키다리병도 적어 평년작수준의 수량이 기대된다.

또한, 칠보벼 생산단지 평가회와 아울러 금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중 식량작물분야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벼 육묘 및 다목적관리사 시범사업 평가회도 함께 실시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북부상담소에서는 올해는 공검면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칠보벼를 재배하였으나, 내년도에는 함창읍,공검면,이안면 등 북부지역 평야지를 중심으로 전지역 확대보급함은 물론, 벼육묘 및 다목적관리사도 점차 확대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2011 자원봉사자 화합의 한마당 행사개최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1상주시자원봉사한마당’이 10월 8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자원봉사 樂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원봉사자 및 수요처 직원들을 4개팀으로 구성하여 진행한 미니체육대회,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한 레크레이션 게임과 자원봉사자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었던 장기경연 등 각종 프로그램들은 참석 자원봉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원봉사한마당에는 초,중,고, 대학생 자원봉사동아리에서 노인봉사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서로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고, 활동기관 관계자와도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2011상주시자원봉사한마당 개최는 우리지역 도움이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힘을 내어 활동에 임하고, 열의를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편 상주인구 중 현재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시민은 13,400여명으로 상주시와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일회성활동이 아닌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성숙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 할 예정이다.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가져

상주시에서는 제60회 재향군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수호하기 위하여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재향군인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자 10월 8일 오후2시 무양청사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회장 박병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강사로 유현주(북한이탈 주민)강사를 초빙하여 『2011 향군포럼 특별강연회』를 가져 특히 젊은 세대의 사라져가는 안보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될 l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의 존립과 발전을 위해 국토방위 임무를 완수한 재향군인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하였으며, 현재 우리젊은 세대들은 국가안보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어 안보실상에 대하여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보의식 고취 및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들에게 널리 알려 국가발전에 보탬이 되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청리면 찾아가는 주민종합서비스 개최

청리면(면장 권영철)에서는 10월 7일 청리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400여분을 모시고 찾아가는 주민종합서비스를 실시하여 면민화합과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서비스, 위안공연, 건강검진, 그리고 어르신들의 계절별 건강관리에 대하여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중식은 따끈한 국밥과 과일이 제공하는 등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성농장 대표 이범주씨가 100만원의 상당의 경품을, 남상주농협협동조합에서는 롤화장지 20만원 상당을, 청리면 목요회에서는 20만원의 경품을 지원하였으며, 청리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과 행사준비를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었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운영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10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 치과진료 및 치료 활동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우리사회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라이나생명,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하여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대부분이 읍․면지역에 집중 분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의 방문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료진과 라이나생명 임직원 등 총 26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상주시 거주 취약계층 약 160여명에게 무료로 치과진료 및 구강검진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선별후에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추가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 9월 6일 업무협약을 맺은 상주적십자병원(원장 이상수)에서도 다문화가족에게 흉부X레이, 혈액 및 소변․당뇨검사 등 무료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상주시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에서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와 일반건강검진까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마을 사랑나눔 고구마 수확

상주시 남원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김달연, 박말분)회원 40명은 10월 7일 오전 8시부터 지난 봄에 공동으로 심은 고구마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를 수확했다.

지난 봄에 낙양동 소재의 불모지인 휴경지를 일구어 고구마를 파종한 후 잦은 비로 인해 제초작업 등 관리와 야생 멧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변에 울타리도 설치하는 등 많은 수고스러움을 마다않고 열심히 노력하여 왔었다.

남․여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는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여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직접 전달하고, 나머지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하는 「2011 상주 감고을 축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판매하여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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