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회장(아워박스 대표) 상주고에 인재육성장학금 일천만 원 기탁
(본부=변해철 편집국장) 상주고등학교(교장 정창배)는 12월 18일(금) 재경상주고등학교총동문회 박철수 회장이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철수 회장은 “코로나-19를 후배들이 지혜롭게 잘 극복하길 바란다.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상주고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진로와 밝은 미래를 꿈꾸며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바란다. 모두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것을 매개로 모교에 대한 기부 정서를 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철수회장(아워박스대표)은 압도적인 풀필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e-Commerce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전문회사를 경영하는 학교가 자랑하는 졸업생이다. 아워박스는 콜드체인 풀필먼트를 조기에 정립하고, 사용자 친환경적인 시스템 개발로 이커머스 관련 물류서비스 영역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2020년 물류의 날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정창배 교장은 "박철수대표의 후배사랑 장학금 기탁에 감사하며, 훌륭한 선배의 뜻을 잘 이어받아 재학생들이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도록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주고등학교는 재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문들의 각종 장학금과 발전기금 기탁이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힘을 얻은 후배들은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서울대 2명, 연세대 4명, 의예과 9명, 과학기술원(카이스트 포함) 5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하였으며, 진행 중인 2021학년도 대입전형에서도 연세대의예과, 카이스트, 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에 합격하는 반가운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