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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아닌 행동하기
안녕하세요.
귀향입니다.
지난4월23일에 글을 올리고 오늘 5월23일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으니 딱 한달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개인적인 소망은 여러 회원님들의 투병기나 아니면 여러 의견을 공유 하고 싶었는데 선뜻 나서는 분들이 계시지 않아보여서 아쉽습니다.
예전에 어떤 재미있는 글에서 "백수가 과로사 한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ㅎ
참 재미있는 말이라 생각 했는데 그 현실이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지난1월9일에 조그마한 사업체를 딸에게 넘겨주고 저는 쉬고 싶어서 모든것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갑자기 우울증이라는 놈이 저에게 생겼습니다.
예전에도 2번정도 반복하여 재발을 해서 항상 그 느낌도 잘알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도 대략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재발을 하고나니 견디기는 참 힘들었습니다.
특히 수면이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병원에 가면 항상 기본적으로 "수면제"를 처방 해주는데 제가 수면제에 대하여 굉장히 조심스럽고 겁을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면제는 의존성이 크고 습관적이기 때문에 어떡하든지 다른 방법으로 극복을 하려고 노력을 해 왔습니다..ㅎ
한달정도는 힘들었지만 그런대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약을 복용 하면서 하기 싫은 것 부터 순차적으로 해나가면서 서서히 예전의 정상상태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달이 지나면서 거의 90%이상 회복이 되었고 지금 5월이 되면서는
99.99%는 회복이 되었습니다.
언젠가 또 다시 내 마음에 폭풍이 일어나면 다시 재발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또한 잘 해나 갈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7여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출근을 하다시피 하면서 살다가 일을 그만두니 편하기도 하였지만 약간의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하루를 무엇을 하고 보낼까 하는게 굉장한 숙제 였는데 서서히 익숙해지면서 한편으론 나태함을 즐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골프를 쳐라, 등산을 해라, 운동을 해라,여행을 해라 등등 아주 많은 솔루션을 주었지만 정작 내가 무얼하고 싶은지는 정해진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이것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두어달 시간을 보내다 보니
딸에게 준 사업체에 전혀 관여를 안 할 수가 없고 이것 저것 새로운 것에 익숙해 질 때까지 일을 봐주어야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일을 해야만이 건강도 찾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몇달간의 슬럼프를 잘 이겨내고 다시 회원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 만이 지금의 고통에서 벗어 날 수 있으려는지 생각해 볼까 합니다.
이글은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입니다.
그저 참고 삼아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공황을 대략 4단계로 구분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단계:1단계 >
공황발작기 라고 생각 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그리고 신체적인 공포에 붙들려서 죽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는 두려운 시기
였습니다.
이때는 다른 어느 것도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신체적인 불안감과 처음 느껴보는 감정과 반응에 몰입하여 다른 아무것도 생각 할 수 없었던 공포의 단계였던 것 같습니다.
불안감은 최고이고 반복되는 공포에 응급실이나 병원을 자주 찾아가게 되는 그런 "고난의 시간" 이였다고 봅니다.
이런 시간은 개인마다 틀리지만 몇개월에서 몇년간 지속되는 경우도 허다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단계: 2단계>
두번째 단계는 어느정도 좌절과 공포의 시간이 흐르면서 약으로 조절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불안감은 늘 상존하게되며 신체적인 반응 뿐만 아니라
공황과 관계되는 생각에 빠져서 사회생활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일상생활조차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되기도 합니다.
어느날은 멀쩡 하기도 하다가 갑자기 기분 변화로 불안지수가 높아지게 되기도 하며 말 그대로 "내 마음 나도 모르게"
변하기도 합니다.
또 2단계 정도가 되면 약에 의존도 하게되고 여러가지 회복 하고자 하는 방법을 많이 시도 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자주 "건강염려증" 에 빠지기도 하고 이런 현상과 더불어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같은 것이 동반하여 발병 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상당히 조심하셔야 할 시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만일 초기에 1단계는 오로지 죽지 않을까하는 "삶의 애착" 에 매달리게 되지만 2단계에서 우울증이 발견되면 진짜 심각한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반복되는 증상에 지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면서 점점 "자신이 이렇게 살아서 무었할까?" 라는 우울증상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이것을 그대로 두면 진짜 "자살" 이라는 충동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신체적으로 무력감과 무기력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즉시 의사선생님에게 상담과 도움을 청하셔야 합니다.
2단계에는 아주 많은 정신적인 갈등이나 의심 그리고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정신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아주 힘든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간은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서 짧아지기도 하고 상당히 길어지기도 합니다.
<세번째 단계:3단계>
3단계는 "소강상태" 라 생각 했습니
다.
1단계에서 공포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약과 의사샘이 도움으로 어느 정도 회복이 되기도 하면서 일반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2단계로 넘어갑니다.
3단계에는 어느 정도 스스로 약을 통제 할 수도 있고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자신이 조절이 가능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하게 약을 단약
할 수도 없으며 그저 그날이 그날 같고 어제와 오늘이 다르지 않은 상태로
증상에 큰 변화가 없는 "소강상태" 가
찾아 오기도 합니다.
신체적으로 어느정도 조절도 할 여유가 생기기도 합니다.
약도 먹었다가 먹지 않았다가 하는 시간도 옵니다.
간간히 약을 끊어야만 완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때 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하게 약없이 지내기도 어렵습니다.
3단계 정도의 증상이 되면 어느정도 공황에 대한 지식도 쌓이면서 신체적인 증상도 남아있지만 심리적인 갈등도 자주 나타납니다.
3단계의 후반부 정도가 되면 병원도 부정기적으로 가기도 하면서 약 복용도 들쑥 날쑥 해 지기도 합니다.
이 3번째 단계는 기간이 길어지며 "만성화"가 되기도 합니다.
이 3단계에서 모든 것이 한단계 업그레이드가 되어야만 병에 대한 어느정도의 만족도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네번째:4단계>
3단계에서 "소강상태" 를 보였다면 이제 4단계는 전반적으로 "관리단계" 라할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어느정도 신체적인 증상들도 견딜만 하게 됩니다.
그러나 4단계가 되면 오히려 심리적인 "마음의 갈등"에 대하여 더 깊이 생각에 빠져 들기도 합니다.
많은 신체적인 증상이나 반응들은 약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운동을 통해서 아니면 각자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기면서 견딜만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4단계가 되면 공황장애가 과연 "약 으로만 완치가 될까?" 라는 의구심도 들기도 합니다.
이때가 바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설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된다고 봅니다.
4단계정도의 시간이 되면 약은 신체적인 증상을 완화 시키는 것으로 이용하기도 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마음챙김" 이라는 것에 관심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불안의 요소는 의식적이든지 무의식적 이든지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서 신체적인 반응이 온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마치 우리의 정신세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더 높은 경지에 이른 것 같은 기분에 빠지기도 합니다.
즉, 이론과 행동의 결과가 군데 군데에서 나타나기 시작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3단계에서 4단계로 넘어 오면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공황 증상의 안정감과 더불어 증상이 발현되는 횟수도 현저히 줄어 들었다고봅니다.
즉, 내 마음의 갈등을 없애고 무의식적인 불안감을 사전에 방지 하므로서
공황도 사라지고 삶의 깊이 또한 안정적이고 평화적으로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4단계 정도가 되면 사실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견딜만 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약도 단약을 하게 되고 약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벽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가끔씩 재발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시 좌절하게 되고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4단계가 정말 중요 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 마음의 갈등이나 심리적 요인은 의사샘이 100% 고쳐 줄 수 없다는 점 입니다.
만일 높은 산을 올라가는데 어느 코스로 어떻게 가면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게 정상에 도달 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많은 경험을 가진 의사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마치 등반가이드 처럼)
그러나 산 정상에 올라가야 하는 건 본인 스스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험난한 등산로를 올라갈 때 등산용 지팡이를 이용하거나 로프를 이용하거나 하는 것은 가능 하지만 결국 내가 올라가야만이 정상에 도달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내 마음이 어디에 머물고 있는지를 깨달고 그리고 무었이 잘못되었는지를 파악 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 입니다.
내 마음을 내가 알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은 더 더욱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이때는 모든 것을 나 스스로 경험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거나
또는 다른 사람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하는 "간접경험"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전문 서적이나 강의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현재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정보가 흘러 넘칩니다.
그로인해서 우리는 또 다른 불안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수 많은 정보중에서
스스로 판단하시고 그리고 선택 하
셔서 행동하고 실천 해 나가셔야
합니다.
그러자면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말의 뜻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에 매달리지 마시라는 이야기 입니다.
공황을 극복하고 재발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와 노력이 필요 합니다.
그러자면 먼저 자신이 두려워 하고 불안해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여러가지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의 관계에서 자신이 잘 해왔는지 또는 현재까지 자신의 생각(마음)이 올바르게 작동을 하는지 알아가면서 고치고 조절해 나가면 된다고 봅니다.
즉, 지나치게 완벽주의 라던지, 지나친 자기애 라던지, 지나친 자존심 같은 것들을 잘 조화해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황장애는 마치 꽃밭이나 정원을
가꾸는 것과 같다고 할 것입니다.
내가 노력하고 관리를 해야만이 아름다운 꽃도 필 것이고 아름다운 정원도 이루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이제부터 내 마음속에 기본적인 본질을 조금씩 이해 하시면서 해결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불안에 대하여>
인간이란 것은 원래 불안이라는 것을 기본 바탕으로 담고 태어났습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불안이란 기능은 없었서는 안될 아주 중요한 "생존본능" 이라 할 것입니다.
오래전에는 단순하게 먹고사는 것만이 중요한 문제였지만 현재의 우리는 의식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문제에 노출되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러한 불안에서 절대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이세상 어느 누구도 불안해 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겁쟁이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겪어 보셨지만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지 않고 잘 이겨 내실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공통적으로 공황을 극복 해 나가시면서 마음 속으로 되새기는 말이 "불안해 하지 말아야지" 하는 말이 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그러한 글을 마음에 새겨두지 마시고 " 불안과 함께 살아가야지" 라고 마음속에 각인 시키십
시요.
생각이라는 것은 어쩌면 삶의 훌륭한 기술이기도 하지만 지나치게 매달리다 보면 시간과 에너지만 소비하게 되기도 합니다 .
<걱정하는 일이 100% 일어날까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중에 하나가 "불안" 입니다.
하지만 여러분과 저는 지나치게 불안에 대하여 두려워 하고 불안으로 인하여 당장 처리해야 할 일들 조차도 제대로 해 나가지 못 할 때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면 "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48% 정도의 수준이라고 합니다.
공황을 겪고 있는 여러분을 가정해서 이야기 하면 신체적으로 또는 심리적인 문제가 일어난다면 먼저 해결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도저히 이것을 내가 감당 할 수 없어" 라는 생각에 먼저 빠지게 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처음 느끼는 공황장애의 증상에 대하여 어떠한 결과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증상이 반복이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현재 여러분이 느끼고 있는 여러가지 증상이나 반응들은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이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이 많으면 많을 수록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다시말해서 절대적으로 약에 의지한다던지 또는 불안에 붙들려서 아무런 행동도 못하는 사람은 오직 불안이 오지 않기만을 고대하는 겁쟁이가 되게 됩니다.
그로인해 모든 것은 위축이 되고 점점 옴짝달짝 못하는 마음으로 변하게 됩니다.
만일 여러분이 현재 느끼고 있는 반응이나 감정보다 더 강한 자극의 문제가 생긴다면 아마도 지금의 불안은 잊어 버릴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번쯤 현재의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뒤집어 살펴 보십시요.
공황장애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 보다는 "만약...이렇게 되면 어떡하지?"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지?" "아마도 그렇게 될거 같아.." 라는 식의 생각을 가장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공황으로 인해 신체적인 반응을 느끼면서 그 반응이 곧 굉장한 위험에 빠질 것이라는 상상을 수도 없이 해왔을 것입니다.
다시 설명 드리면 어떤 반응에 대하여 그것을 조절하거나 증상의 완화를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단순히 미래에 어떻게 될지에 대하여 더 매달리고 두려워했을 것입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걱정거리의 7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16%의 사건은 미리 준비하면 대처 할 수 있다> 라는 연구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이 결과를 설명 드리자면 걱정이 현실이 될 확률은 5%정도라는 것입니다.
즉 ,95%는 여러분이 상상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5% 는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나 아주 막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흔한 예로 지진이나 쓰나미 같은 경우 인간이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이 지금까지 공황장애로 인하여 정말 무수히 불안과 두려움을 접하게 되었고 그런 반응에 대하여 죽지 않을까라는 미래의 결과에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까.
현재도 그러한 것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꾸어 나가셔야 불안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이 생각을 버리지 않는한 여러분은 공황장애에서 헤어나지 못 할 것입니다.
이제 부터 내 몸에 또는 내 마음에 이런저런 고민거리가 생긴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아니라 "이러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 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으십시요.
이것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냐면
바로 문제에 대하여 "직면" 하는 것입니다.
순간의 두려움 때문에 자꾸 "회피"를 하시면 두려움과 공포는 계속 쫒아 다닙니다.
여러분이 불안할 때 그 느낌이 싫고 무서워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면
할수록 불안은 점점 더 깊어집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재발이 되면 처음 보다 더 불안하고 생각이 많아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과거의 두려웠던 경험이 있기 때입니다.
불안한 마음이라는 것은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의 신체나 마음에 문제가 생겼다면 생각보다 행동을 먼저 하려고 노력 해 보십시요.
꼭 기억하셔야 할 것은 내가 생각하는 것의 95%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라는
것입니다.
현재 겪고있는 신체화된 증상이나 불안한 마음으로 인하여 재앙화 되는 마음은 결코 미래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면 먼저 생각하기 보다는 몸을 움직이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공황장애" 이제부터는 생각이 중심이 아닌 행동이 중심이 되는 사고방식을 갖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게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이나 문제는 스스로 대처하고 조절 할 수 있다고 믿으십시오.
그러면 문제가 발생해도 두렵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 드리게 될 것입니다.
"불안해서 어떡하지..?" 가 아니라
"불안하면 어때?" 라는 의식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해 보십시요.
공황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절망 하지 마시고 잘 이겨 내시기 바랍
니다.
여러분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다 함께 파이팅~~♡
늘 건강 잘 챙기시며 즐겁게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