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근대사의 숨결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지는 가을 도심 축제의 막이 오릅니다. 고즈넉한 정동길 전체가 야외 무대이자 전시장으로 탈바꿈하여 도심 속에서 색다른 문화적 휴식을 선사해요. 낭만적인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예술이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을 직접 만나보세요.
■ 행사 핵심 개요
기간: 2026년 10월 16일(금) ~ 2026년 10월 17일(토)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세종대로 19길 124 일원)
주요 내용: 근현대 역사 테마 공연, 거리 예술 퍼포먼스, 참여형 예술 체험, 문화 마켓
요금: 무료
주최 및 주관: 경향신문사, 서간
문의처: 02-3701-1603
■ 교통 및 주차 안내
주차장 위치 및 만차 팁
축제가 열리는 정동길 일대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차량 통행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축제 구역 내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차량 이용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찾아야 해요. 서울시립미술관 주차장이나 정동빌딩, 성공회 빌딩, 인근 오피스 빌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도심 중심부 특성상 오전 일찍부터 만차 상태가 이어집니다. 주차 요금 부담과 출차 시 정체를 피하려면 외곽 환승 주차장에 주차하고 진입하는 방법이 훨씬 합리적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방법
정동길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라 지하철 이용을 권장합니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지나는 시청역 1번, 2번, 12번 출구로 나오면 덕수궁 돌담길 입구까지 도보로 3분이면 도착해요. 5호선 서대문역 5번 출구에서도 도보 약 7분 정도면 경향신문사 방면 축제 초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시청앞이나 서대문역 방면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다양하게 운행 중이므로 가급적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방문하시는 편이 수월해요.
■ 핵심 프로그램 및 볼거리
일정별/구역별 주요 무대 및 핵심 공연
정동길을 따라 조성되는 열린 야외 무대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라이브 연주가 이어집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 국악 연주, 낭만적인 재즈 선율, 도심의 분위기를 돋우는 클래식 버스킹 등 풍성한 소리의 향연이 길목마다 펼쳐져요. 특정 무대에 국한되지 않고 돌담길 곳곳에서 스트리트 댄스와 마임, 관객 소통형 거리극 퍼포먼스가 시간대별로 쉼 없이 펼쳐져 발길을 멈추게 만듭니다. 저녁 시간이 다가오면 은은한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은 가을밤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체험 및 부대행사
현장 참여형 이벤트 및 체험 부스
축제 현장 곳곳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부스가 운영됩니다. 정동의 근대 역사를 되새겨보는 역사 스토리텔링 스탬프 투어를 비롯해 전통 한지 공예,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창작 체험이 가득해요. 정동길의 옛 정취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는 감성 포토존과 레트로 의상 대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전시 및 먹거리 장터
돌담길을 따라 길게 늘어서는 아트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수공예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소품, 도자기, 일러스트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와 함께 정동길 인근 지역 상권과 연계된 감성적인 야외 푸드 부스가 열려 향긋한 핸드드립 커피와 달콤한 수제 디저트, 간편하게 즐기는 핑거푸드를 맛보며 여유로운 산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 관람 실전 꿀팁
복장 및 준비물 추천
정동길 초입부터 경향신문사, 서울시립미술관 안쪽까지 끊임없이 걷는 동선이 이어지므로 발이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입니다. 가을철 도심은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빌딩풍과 함께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가벼운 겉옷이나 머플러를 미리 챙겨가시면 좋아요. 또한 플리마켓 부스 이용 시 유용한 다회용 장바구니와 보조배터리를 구비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날씨 및 시간대별 방문 팁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거리 전시를 둘러보고 싶다면 비교적 한적한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방문하는 동선을 추천해요. 반면 축제의 핵심인 야외 공연과 은은한 야간 경관 조명의 진수를 느끼고 싶다면 오후 5시 무렵 노을이 지는 골든타임에 맞춰 도착하는 일정이 알맞습니다. 해 질 녘 돌담길을 따라 불이 켜지는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당 시간대입니다.
■ 주변 연계 정보
숙소 형태: 정동 및 시청 인근 비즈니스호텔, 광화문 방면 부티크 호텔, 서촌 한옥 스테이
대표 먹거리: 돌담길 원조 와플, 따뜻한 삼계탕, 남대문 시장 명물 갈치조림과 야채호떡
인근 관광지: 덕수궁 석조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중명전, 정동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