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구절초 미소와 그향기
바위구절초
(Chrysanthemum zawadskii ssp. acutilobum var.alpinum)
과 명 : 엉거사과. 국화과,
분포지 : 북부지방.
개화기 : 5 . 9.10월 / 결실기 : 10월,
용도 : 식용. 관상용. 약용 : 부인병, 몸 냉한사람, 위장병, 항암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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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구절초 / 정 정 숙
여름 볕에 찔려 불거진 산비탈에 아픔을 통곡하듯 애틋한 한 잎
젖은 능선을 넘나드는 세찬 바람에 감미로운 물살로 일어서는
산국화 그대 노란 입술 절절한 사랑으로 귀불 붉힌 꽃 각인된
이름 석자 청향(淸香) 하얀 잇속 피어 올리는 바위 뚫는 생명력
침몰하는 운무 애써 헤쳐 나온 하늘아래 생의 몸살 앓는 생채기
마알 간 하늘에 씻어 보듬고 척박한 산에 혼을 심는, 명약 초
은빛파도 출렁이는 산비탈 세찬 바람 대적하며 햇살 닮은 결실,
마디마디 아홉 매듭 한 송이 꽃으로 피어서 한세상 엮어가는
맑고 고운 시인의 노래 보시의 진실한 그런 꽃이 되고 싶어라.
(1) 꽃망울 구절초의 미소
(2) 꽃과 나비
(3) 구절초의 푸른잎
(4) 속살속살
(5) 꽃과 벌
(6) 바위없는 - 하늘미소
(7) 소나무아래 - 구절초향기
(8) 백두산천지 - 바위구절초
구절초는 피었습니다
우리나라 특산 식물로 중. 북부 지방의 깊은 산 능선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20센티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땅 속의 뿌리는 옆으로 뻗는다.
산구절초와 비슷하지만, 키가 작고 원줄기와 잎이 흰 털로 덮여 있으며
바위 구절초는 짧은 꽃대에 대단히 큰 꽃이 달린 점이 다르다.
연한 홍색 또는 흰색 꽃이 한 줄기 끝에 한 송이씩 피어나 지름은 2~4센티미터 정도다.
꽃은 5월 시작해서 9~10월에 피고 10월에 씨앗이 여물며 식용. 약용으로 쓴다.
또한 향이 좋아 길거리나 화단에 관상초로 심거나 꽃꽂이에도 쓰인다.
한방 및 민간에서 각종 치료효능에 이용, 특히 부인병과 냉병 보온에 효과가 있다.
청아한 빛을 띄고있는 이 바위 구절초에 진한 향기가 늦가을까지 물씬 느낀다.
첼로님 올려 준 사진과 시
편집 청향
청 향 문 학 - 카페 - 정정숙
http://cafe.daum.net/newstart9
첫댓글
청향님께서 올리신 바위 뚫고나온
구절초 사진이 좋아서 모아보았습니다
사진과 시를 겯들려 다시 편집 하셨군요
카페에서의 보람 감사합니다
첼로님 '바위구절초' 사진을
모아줘서 편집하기 좋았습니다
카페 사랑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