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있는 한국여행,
정연휘 시인의 포토에세이
평생 한번,고속도로 걷기 및 마라톤
-딱 한번의 기회’ 동해-삼척 고속도로 개통기념
2016,9,4.
고속도로에서 걷기와 마라톤을 할 수 있을까? 평생 한번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 코스에서 희망걷기와 마라톤 대회가 4일 삼척시 등봉동 삼척IC에서 펼첬다. 삼척~동해 간 동해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열린 희망 걷기와 마라톤대회는 오전 9시30분 삼척IC를 출발해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IC와 동해 구간을 거치고 다시 삼척IC로 반환 골인하는 42.195㎞ 구간에서 진행 됐다.
황영조,이봉주 국민 마라토너가 일반 선수들과 함께 달리었고, 사인회도 가젔다. 이 희망 마라톤대회는 한국도로공사 삼척속초건설사업단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와 (주)올레그룹이 주관하며, MBN이 주관방송사였다.
삼척~동해 간 동해고속도로 정식 개통일인 9월9일에 앞서 열린 희망대회는 42.195㎞ 풀코스 외에도 하프구간과 10㎞, 5㎞ 구간 종목과 함께 부모와 어린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3㎞ 구간 가족걷기 코스가 시간 차를 두고 진행 됐다. 이 구간은 산과 산을 연결하는 지형적인 고속도로 특징상 맹방터널과 적노터널,남양터널,북평터널 등 터널과 교량을 건너는 코스로 구성돼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이 높아 2,500여명이 참가 했다.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 구간이 개통돼 속초-삼척의 이동이 2시간 7분에서 1시간 14분대로 단축됐다.이 도로는 2009년 착공해 6천19억원을 투입 7년 5개월 만에 4차선(폭 23.4m) 18.6㎞, IC 2개,7개 터널,22개 교량으로 이뤄져 9월 9일 개통됐다.동해 IC에서 맹방리 남삼척IC 까지의 주행 시간이 32분에서 11분으로 대폭 줄어드렀다. 속초-양양 20.5㎞ 구간이 연말 개통 되면 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까지 강원 동해안이 1시간대로 가까워지고,동해안은 수도권과 1시간대로 좁혀진다.2017년 12월 원주-강릉 120㎞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강릉은 철도로 5시간 47분 걸리던 것이 1시간 12분대로 가까워진다. 삼척-포항 166.3㎞동해중부선 철도도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한창 공사중이다. 진정한 동해안시대가 열렸다.
▲ '딱 한번의 기회’ 동해-삼척 고속도로 개통기념 걷기&마라톤대회 걸개
▲ '손에 손 잡고' 코리아나 노래
▲ 인천밸리댄스팀 축하공연
▲ 전국마라톤협회장 내빈소개
▲ 정국영 한국도로공사 삼척속초건설사업단장 인사
▲ 이철규 국회의원, 황영조 마라토너,김양호 삼척시장, 정진권 시의장
▲ 김양호 삼척시장 인사|뒤에 왼쪽부터 황영조 마라토너,정진권 시의장,정국영 한국도로공사 삼척속초건설
사업단장,이봉주 마라토너
▲ "평생 딱 한번의 기회’ 동해-삼척 고속도로 개통기념행사
▲ 42.95km코스,하프구간 10㎞, 5㎞ 구간,부모와 어린아이들이 함께 하는 3㎞ 구간 가족걷기가 시간 차를 두고 출발
▲ 42.95km코스의 선수들
▲ 고속도로 변 자원동 풍경
▲ 42.95km코스의 선수들
▲ 하프 10㎞구간 선수들
▲ 고속도로 변 성남동 풍경
▲ 하프 5㎞ 구간 선수들
▲ 고속도로 변 원당동 풍경
▲ 시차를 두고 코스별 출발로, 반환점을 돌아 오는 선수와 가는 선수가 얽힌다.
▲ 하프 5㎞구간 남양터널에서 일행 정연휘,강복순, 이순희,최세영.
연장 308m,폭원 10.3m 남양터널 안을 달리는 선수들
등위 발표 등 행사 마무리후,주최측 제공의 순두부와 막걸리의 환상조합은 별미였다.
원당동에서 보는 동해고속도로,높은 다리 너머 근산이 보인다.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이 201...
https://story.kakao.com/_1ZNtI3/k9Y5YjkCE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