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는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11.14km2,
해안선 길이 36km, 583가구 984명(2014년)이다.
위도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2.95km2)의 4.8배쯤 된다.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서쪽으로 14km 거리에 있으며 위도를 중심으로 주위에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가 있다.
위도는 격포항에서 정기여객선으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 자를 붙여 위도(蝟島)라 했다고 전해진다.
위도는 고려조 이전 상고시대에는 문헌이 없어 어느 지역에 속했었는지 알 수 없으나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수군의 요지였고, 조선시대에는 멀고 먼 유배지이기도 했다.
조선 단종 임금 시절 계유정난으로 김종서의 유일한 혈육을 여종이 숨겨 와서
위도에서 길렀다. 그들이 바로 순천 김씨 후손이다.
조선 말엽에는 대유학자였던 간재 전우선생이 위도의 왕등도에서 제자들과
여생을 보내겠다고 건너왔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의 간청으로 3년 만에
위도를 떠나 계화도로 옮겨 그곳에서 여생을 보낸다.
고종 33년인 1896년, 전라도를 전라남북도로 개편할 때
고군산열도와 더불어 전남 지도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지도군이 없어지자 영광군에 편입되었다
. 이후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북 부안군에 편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위도는 서해안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요충지로 조선시대에는 오늘날의
해군무관에 해당되는 첨사라는 수군첨절제사가 주재하며
사법 · 행정권을 총괄하는 업무를 관장했다고 한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기는 하지만 위도는 여러 개의 보배 같은 섬들 중
으뜸의 자리에 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풍요로운 섬이다.
위도에는 여러 가지 매력이 있지만 그중 가장 먼저 꼽을 만한 것은 육지에서 가까이에 있으면서
섬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위도보다 아름다운 섬이야 많이 있겠지만 대부분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보니
여행객들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다.
위도의 또 다른 매력을 들자면 바다와 갯벌에서 건져 올린 싱싱하고 풍성한
먹을거리가 있고, 섬 특유의 민속과 전통이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조기 파시로 유명한 섬이었으며, 갯벌 체험과 낚시,
등산까지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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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입니다 아픈데은 괜찬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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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옥 예약합니다 화물터미널승차
이상채 예약합니다
ㅡㅡ여기까지 마감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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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람 대기예약자루 올려주세요
취소자가 계셔셔 오셔용
입금은 언제까지 하면 되나요
박옥선 예약합니다
이국환님 대기 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