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께서 이루신 모든 역사를 찬양합니다.
지난 한 주간에도 저희들의 개인과 가정과 직장과 이 민족을 지켜주셨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10월 세 번째 주일에 미준교회 성도들이 이런 감사하는 마음으로 교회의 문을 열고 예배의 자리에 죄정했습니다.
오늘 우리 예배시간에 하늘의 복을 충만히 채워주셨어 하나님이 주신 감격으로 이번 한주간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이 나라는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성도들로 이 나라의 국정 운영자가 하나님임을 잊지 않도록 인도하옵소서.
우리는 이 나라의 미래를 하나님께 이미 부탁드렸고 지금도 이 나라를 운영하시는 집권자는 여야 정치인들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이 나라의 왕되심을 선포합니다.
우리나라를 정쟁과 이데올로기의 구덩이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금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정치인들마냥 이념과 이데올로기속에 함몰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이념과 정치적 색깔로 성경말씀과 기독교교리를 해석하려는 경향들이 득세하고 있습니다.
우후죽순처럼 다양한 정치적성향을 지닌 목회자들이 유투브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이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순전한 성도들이 이런 방송을 마치 진리인 것처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이념에 지배아래 놓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여당도 아니고 야당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죄파도 우파도 아니십니다.
그럼에도 올해 종교개혁기념대회는 두쪽으로 갈라진 기독교세력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치르게 되었습니다.
양측에서 모두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이라고 선포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성토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우리 한국교회를 성경으로 되돌아가게 하시고 초대교회 시절로 되돌려주옵소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눈에 있는 이념의 비늘이 벗겨지기를 바랍니다.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땀흘리며 수고하는 성도들을 격려하시고 위로하여 주옵소서.
자신과 가족과 지인들의 건강문제로 염려하는 성도들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말씀의 능력으로 각자의 처소에서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에 말씀을 들고 선포의 자리에 서게 될 김목사님을 축복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민을 삭제시키는 양약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