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신아람 판정 논란…이번엔 '패러디 레고 동영상'까지 등장
기사입력 2012-07-31 23:05:02 노컷뉴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 탑 스토리로 국악 곁들여 친절히(?) 소개
[CBS 올림픽 특별취재팀] 여자펜싱 신아람 선수의 심판 오심 논란이 시간이 지나도 식을
줄 모르고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 척 보기만 해도 있을 수 없는 여자 펜싱 심판의 오심이지만
국제펜싱연맹은 판정 번복을 하지 않았다. 이를 비꼬듯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
(The Guardian)은 31일 Top stories에 신아람 선수의 당시 오심 상황을 레고
(Brick-by-brick)로 만든 동영상을 걸어놨다.
이 동영상에는 스타워즈 복장을 한 독일 브리타 하이데만과 한국의 신아람 선수의 연장전
끝나기 1초전 상황과 이후 심판 판정 그리고 신아람 선수가 좌절한 채 경기장에 앉아
있는 모습을 남자 앵커의 설명과 함께 그대로 보여준다.
레고 동영상 끝부분에는 한국 국악이 연주되는데 마치 한국인의 슬픔을 담은 듯한 선율이
깔리면서 맺는다.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
bigfire28@cbs.co.kr
☞ (클릭) 영국 가디언지 사이트 동영상 보기
http://www.guardian.co.uk/sport/video/2012/jul/31/brick-womens-fencing-shin-lam-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