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0 . 4 . 7
장소 : 다량도
인원 : 4명
물때 : 7물
날씨 : 좋음
조황 : .....
안녕하세요 찌발이 입니다
오늘도 4분에 회원분들께서 봄 감성돔 낚시를
다녀오셨습니다
느지막히 새벽2시에 출발하여 고흥 녹동항에서
새벽4시에 배를 타고 섭도 다량도로 출발합니다
살란을 앞두고 감성돔들이 가까운 내만으로
붙었다고 생각하여 장도가 아닌 다량도에 하선을
하였다고 합니다
병욱동생과 택호형님이 한조가 되어 내리시고
정현형님과 일철형님이 한조가 되어 내렸답니다
동이뜨기전 부터 볼락 복어 놀래미들이 심심치
않게 입질을 해주었고 금방이라도 감성돔에 입질을
기대해도 좋은 분위기 속에 8시30분쯤 택호형님이
입질을 받고 챔질후 두어번에 쿡쿡 거림과 함께
목줄이 터져버렸다고 합니다
그후로 한동안 입질도 없이 시간만 지나다가
다른곳에 내린 일철형님과 정현형님이 너무 낚시가
안되어 병욱동생 옆쪽으로 포인트 이동을 왔답니다
한동안 입질도 없으니 택호형님이 준비해온 도시락
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옆쪽으로 온 일행분들과
함께 철수하는 오후2시까지 열심히 낚시를 해봤지만
복어에 입질만 있을뿐 감성돔에 입질은 없었다네요
물이 바뀌고 역시나 사리물때라 그런지 물색도 탁하고
수온도 내려갔답니다
낚시도 안되니 다들 의욕이 떨어질만 한대도 오늘만은
꽝을 칠수 없다는 생각으로 낚시를 이어가 보지만
역시나 체력이 부족한 택호형님은 갯바위에 누워
따뜻한 햇살을 이불 삼아 세상 모르게 주무셨다네요
새벽과 낮 온도차이가 심하니 아침에 상당히 추위에
떨었다는데 저도 몇일전 여수에서 침낭없이 새벽을
보낼때 상당히 추위에 고생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오후2시까지 간간히 복어만 올라오고 올해는 어찌
2~3월 영등철보다 조황이 너무 안좋네요
낚시를 다니다 보면 역시나 4월달이 가장 애매한
달인듯 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정기출조는 먼바다권으로 출조하여
참돔을 목표로 낚시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철수배에 올라 오늘 낚시꾼들에 조황을 보니
3짜 감성돔 각자 1마리씩 2마리가 전부이고
의외로 참돔 상사리가 한마리 잡혀서 벌써
여름고기가 모습을 보였다는게 흥미롭더군요
오늘 하루도 별다른 입질없이 늦은 시간까지
낚시를 하시느라 고생하신 4분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영등철보다 낚시가 더 어럽네요
고생들 하셨습니다'
찌발이님 빠르네요 ^^
그러니까요 이제 돌돔낚시 준비해야할듯
콧바람 쐐고와서 잼낫으용 히
고생한동생 형님 편한안 밤되세요
요즘 손맛을 통 못보시네요 ㅋ
또 머 함사고치긋지 ㅎㅎ
잘자라 이제 나도자야긋당 ㅎ
재미난 낚시 히셨군요 ㅎㅎㅎ
다량도가 볼락 열기들이 씨알이 아주 컷데요 볼락만 전문으로 잡으러 간 사람들 아이스박스 체우고 나왓다고 함
@찌발이(이원길) 헉...볼락 땡기는구나
재미있는 번출 어였습니다
다랑도쪽이 이시기에 볼락 잘나옵니다 싸이즈도 신발짝만한것도 심심치않게 나와요
즐거운 출조 하셧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