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소중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연꽃피는집노인전문요양원입니다.~
장마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수요 음식프로그램으로 오늘은 수박화채였는데
장마중이라 프로그램 종목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원장스님께서 절에서는 가끔 상춧대로 전을 만들어 먹는데
별미라고 하셔서
우리의 영양사님 요양원 텃밭에서 키운 상추와 고추를 급하게 공수 해
상추와 고추부침게로 오늘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생활실 전체에 콩기름 냄새가 솔솔 풍기고
어르신들께서는 전만드는 광경을 에어컨 아래에서 재미있게 쳐다보시고
선생님들은 땀을 뻘뻘 흘리시며 전을 뒤집으시고
이렇게 우리는 무더운 장마철의 한 때를 즐겁게 보내었습니다
수박화채는 날씨가 엄청 더울 때 만들어 드시는걸로 기약하며 오늘을 보냅니다
첫댓글 상추와 고추 그리고 옥수수등 연꽃 텃밭에서 직접 키운 영양사님과 임재규선생님 노력으로 직접키운 상추와 고추를 어르신께 상추전과 고추전 요리프로그램을 서로 도우며 화합해가는 직원들모습과 지켜보는 어르신들모두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 감사드립니다. 상추전 고추전 맛있었습니다.
선생님들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