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 신입 회원 책모임-
일시 : 2025년 11월 6일(목) 09:30~12:30
참여 : 현정란, 문지영, 최현정, 이보희, 박지원
오늘은 양산지회에서 활동하시던 이보희회원이 부산지회로 옮겨오면서 처음 책모임에 참여했다.
어린이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고, 이야기도 재밌게 잘 풀어내는 회원이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늘 그래왔지만 11월 회보는 유독 표지가 눈에 들어왔다.
그림책의 한 부분 일텐데, 머리띠에 스카프까지 목에 두르고 나무 뒤에 숨어있는 늑대의 모습이
어쩐지 무슨 작당을 꾸미고 있는 듯 싶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늑대는 민병권 작가의 그림책 <<들어와>>의 주인공!!
<이달에 만나는 우리 작가>에 실린 민병권작가의 기사를 읽어보니
세상의 규칙과, 그 규칙 안에서 마주하는 여러 순간들이라는 그림책의 내용도 흥미로웠고,
작가가 이 그림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의미를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숲과 세상은 결국 늑대의 입장만으로 살 수 없는 공간임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함께 규칙 안에서
자유로워지자라고요" (민병권)
기획 기사로 실린 <어린이문학 새롭게 읽기3 / 옛날 이야기> 중
오호선회원의 <내가 사랑하는 말놀이, 그리고 이야기>를 함께 읽어보고,
특히 <소녀와 별님>은 QR코드로 들어가 오호선회원의 목소리로 녹음된 내용을 들어보았다.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시기에 너무 좋은 목소리와 호흡을 갖고 계셔서, "또 또 다음이야기 들려주세요~"
얘기하고 싶었다ㅎㅎ)
<어린이, 청소년 책 편집자에게 듣는다> 에 실린 공현(교육공동체 벗 편집자)님의 글을 함께 읽으면서
현재 청소년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고,
청소년 저자들의 책들과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책들, 청소년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책들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았다.
삽화에 실렸던 '여성과 청소년의 서프러제트(suffragette)' 의 뜻을 찾아보고 동서양의 여성 참정권의 역사와
여성의 지위에 대한 얘기를 한참동안 나누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