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서 단오제를 중심으로 해마다 열리는 전통축제로서 그 규모가 국내에서 가장 크며 천년의 역사가 함께 숨 쉬는 곳으로 축제기간에는 한국 전통예술의 종합적인 연행이 이루어지며, 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풍습의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임시 장이 열려 각 지역의 토산물과 다채로운 수공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상품의 정보 교환을 가능케 하는 난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강릉장터에서 대규모의 이불전은 오랜 역사와 함께 하는 단오 난장의 백미라 할 수 있다
1967년 1월 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으며 2005년 11월25일에는 세계문화 유산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문화유산 걸작’에 등재됨으로서 인류가 보존하고 전승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거듭나면서 세계인과 함께 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
PS 강릉단오제는 일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하다는 음력 5월 5일을 전후로 8일 간 단오제례와 단오굿, 관노탈놀이 등을 중심으로 축제마당이 펼쳐지며,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주 빚기, 국사성황제 등으로 강릉의 5월과 6월은 온통 단오관련 행사로 가득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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