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00만명 이상이 불법사채 내몰려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08023309445
-> 정말로 이수치가 맞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라 할수 있습니다. 3백만... 5천만의 인구에서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 열명중 한명이 불법사채를 이용할수 밖에 없는 처지라면....
기사내용은 더 충격적이네요. 연 39%이자율의 대부업체조차 거절하는 사람이 전체 대출희망자의 85%에 육박한다니...
정말로 먹고 죽을돈도 없다는 거네요.. 물론 이중에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많겠지만..
우리가 늘 워너비해 마지않는 미쿡의 경우에는, 소위 '거지'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들은 모든 국가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정말 처절하리만큼) 또 이들로 인해 발생되는 범죄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이 어두운 그림자에 해당하는 미쿡의 빈민층은 소위 말하는 하렘을 이루어 자신들만의 사회를 만들어내기도 하지요.
양극화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자본주의보다 민주주의가 선개념입니다만, 돈에 의해 인간의 기본권리와 존엄이 무너지는 모습은 이제 세계 어디서든 흔히 볼수 있고 또 그것이 [당연시]되어져 버렸습니다.
北 리스크 부각…원·달러 환율 상승 전환
http://media.daum.net/economic/newsview?newsid=20130308101310287
->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입니다. 그래서 항상 전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요.
이번에 북한의 발언은 꽤나 강경합니다. 그쪽도 체제변환을 이룬지 얼마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언가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필요성이 있고 우리나라도 새로바뀐 지도체제에 대한 대북정책이 유하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양쪽의 국민을 볼모로 한 신경전은 꽤나 위태위태해 보입니다.
전쟁이 일어나면 폭락이고 뭐고 아예 돈이 묶여버리죠. 그래서 예의주시해야 할건 이렇듯 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의 아슬아슬한 상황인데요.
일반적인 전쟁발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이 되면 우리나라에 있던 외국자본은 빠져나갑니다. 그러려면 일단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의 청산이 이뤄져야 하구요. 그것이 다시 빠져나가려면 원 => 달러로 빠져나가야 하겠죠? 자 그럼 대대적으로 원화의 해외가치.
즉 1달러당 1000원 하던 원화의 가치가 하락하게 됩니다. 900원쯤으로. 그런데 기사로는 상승이라고 써져있죠?
그건 1000원 일때 1달러인 달러의 가치가 올랐다는 뜻. 즉 1000원으로 살수 있는 달러가 1.1달러정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일본의 엔저효과라는건 상대적으로 해외 돈들에 대한 엔화의 가치를 하락시켰다는 뜻. 즉 달러의 기준으로 볼때는 지금의 일본돈이나 우리나라(전쟁위기)의 원화나 같은 달러로 좀더 많은 엔이나 원을 살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 달러 환율 상승시 우리나라의 수출품은 좀더 가격이 싸지게 되는것이고 반대로 우리가 수입하는 물품들은 비싸게 사와야 합니다. 수출국가인 우리나라는 일본의 엔저공세에 맞서 싸울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고 반대로 수입물가가 오르게 되면 국내 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도 하는것이죠.
아이러니하게도 결국 이러한 전쟁위기가 고조되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대부분 좋은 기회를 갖게 됩니다. 어찌보면 통화스와프보다도 더 확실한 카드일수도 있구요. 주식채권시장 개판되도 어차피 위기감이 가라앉으면 다시 돌아올 돈들이니까 걱정하지도 않는거죠.
그런데 요샌 학습효과가 있어서인지 연평도서 포격이 일고 어뢰를 맞아 배가 침몰해도 잠깐 흔들릴뿐 오히려 도박꾼들만 기승을 부리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심지어 개인조차 그렇습니다.
자산을 키우려고만 하는 시각에서는 그렇겠지만, 자산을 지키고자 한다면 이러한 위기때에 현명한 선택은 달러통장같은 해외통화의 확보라던지 금과 같은 만국공통현물에 투자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