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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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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관리_100편 읽기 100-80편_아쉬움 속 깨달음의 싹을 틔우다_배솔지
김세진 추천 0 조회 129 23.07.27 22:32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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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28 07:38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 23.07.28 07:42

    김씨 아주머니와 만남에서 느끼셨을 답답함, 때로는 분노, 결국 후회까지 전달 되는 것 같습니다.

    잘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순서, 방법, 시간 등 여러 변수로 오해를 사기도 하고 관계가 틀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신의 실천을 성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다음 당사자와 만남은 분명 달라질 겁니다. 배솔지 선생님 용기를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07.28 09:52

    잘 읽었습니다 :)

  • 23.07.28 10:20

    잘 읽었습니다.
    귀한 깨달음이네요^^

  • 23.07.28 11:11

    잘 읽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당사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신 내용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후회와 아쉬움에 대한 기록을 공유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자세하게 기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당사자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강점을 보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궁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함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28 11:20

    이번 기록을 읽으며 저또한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사자를 만나는 동안 문제보다 강점을 보고자 노력했는지, 강점을 활용한 계획을 세웠는지, 변화만을 위해 나만 조급하게 달려가는건 아닌지, 당사자의 삶을 중심으로 바라보고 함께 가고있는지 등을 말입니다.
    그 마음을 잊지않고 당사자를 만날 날들을 기대해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 23.07.28 11:33

    잘 읽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니체가 말한 초인의 삶이 생각났습니다. 이제까지 성취한 것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내는 것 그와 반대되는 인간의 삶은 가슴에 아무런 별도 품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새로운 별도 잉태할 수 없다 했습니다. 그동안 옳다고 생각한 실천에 계속 의문을 던지며 당사자에게 더 인격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초인의 삶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러한 삶의 양식을 따라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28 11:52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7.28 17:05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보며 신입 사회복지사로서 사례에 개입했던 경험과 지금 현재 사례관리에 대해 떠올려봅니다.
    저또한 아직도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자연스럽게 강점을 바라보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7.28 18:28

    잘 읽었습니다.

  • 23.07.28 20:17

    당사자의 문제보다 강점을 바라보고 나아갈때 사람을 더욱 다정하게, 인간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당사자를 만나 사회사업을 할때 나의 강점은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당사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회사업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기록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 23.07.31 09:22

    김씨 아주머니와의 만남을 기록으로 남겨주신 배솔지 선생님을 통해 저도 성찰하고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김씨 아주머니가 선생님의 마음을 알아주고 기꺼이 손내미는 건강한 만남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 23.07.31 20:35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01 08:03

    잘 읽었습니다

  • 23.08.02 01:12

    배송지 선생님의 솔직한 성찰과 기록 너무 잘 읽었습니다.
    위로와 공감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8.03 14:36

    내놓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선생님의 성찰을 함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열정과 진심으로 시작한 일인데 돌아보면 후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시도하지 못한다면 더 나은 실천을 할 수 없을 겁니다.
    선생님의 성장 한걸음 한 걸음을 응원합니다.

  • 23.08.03 18:32

    당사자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다면,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가 된 상황에서 적극적 사업을 펼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글을 읽으며 어려움이 눈앞에 보일지라도, 당사자의 속도에 맞춰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솔직담백하게 기록 남겨주신 배솔지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당사자와 함께하다 보면 기쁘고 행복한 순간도 많지만, 가끔은 배신감도 느끼고, 속상할 때도 있어요. 물론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그럴때마다 솔직하게 기록하고, 성찰하면서 당사자보다 앞서가는 것을 경계해야겠습니다. 사람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다를 텐데요. 제 관점으로 당사자를 바라보기보단, 당사자가 중요시하는 가치를 존중하고, 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 23.08.16 09:00

    저 또한 수련생활을 하며 업무가 많아질 때에는 ‘더 많은 아이들을 혼자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겁이 덜컥나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초심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하지 않고 있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어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글을 읽고 일지를 쓰며 성찰하여 선생님 말씀대로 배움을 생각하며 실천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주머니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쪽지와 편지를 쓰며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생님과 아주머니와의 관계가 실패가 아닌 과정임을 믿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저 또한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선생님의 값진 깨달음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8.17 13:25

    저는 예의를 무척 중요시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예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이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할 땐 바로 잡아주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존중받고 싶어졌고, 예의를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컸던 것 같습니다. 제 기준에 아이도 맞춰줬으면 했습니다. 아직 1단계를 배우고 연습하고 있는 아이에게 높은 수준을 전달하고 잘하길 바랐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늘 아이와 만날 때 힘들고, 점점 지쳐갔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짧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길게 만나는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정한 관심과 열정을 아이에게 전해야 하는데 아이 반응에 전 뒤집듯 바뀌는 제 감정과 생각이 밉기만 합니다.
     
    아이는 여전히 저를 좋아해 주는 데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미안합니다. 계속 되풀이됩니다. 아이와 저를 위해서라도 목표를 다시금 세워야겠습니다.

  • 23.08.31 00:49

    널리 알려진 서비스를 알지 못하고 이용조차 못하셨다고 하시니, 더 열심히 알려서 몰라서 도움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으나, 알지 못해 제공받지 못하고 어려운 환경 속 힘들게 살아가고 계실 당사자분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또 서비스로 인해 나아갈 힘을 얻고 보다 풍요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으나, 얻지 못한 상황에 속상한 마음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 주는 역할을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모든 역할을 내가 대신 해주진 않습니다. 내 일은 안내드릴 수 있는 지역자원을 파악하고 당사자와의 완만한 관계형성을 진헹해야할 것 같습니다.

  • 23.08.31 11:23

    아주머니에게 채무 관련 이야기를 하게 되니 김 씨 아주머니는 화를 내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아이와의 만남에서 숙제를 했는지? 왜 안했는지? 물었습니다. 이미 담임선생님께 혼나고 와서인지 아이의 기분은 좋지 않았고 난감해했습니다. 저는 담임선생님이 아니고 숙제를 검사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어야 했는데 후회합니다. 늘 아이의 강점을 바라보는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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