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지
▶ 일 시 : 2024. 5. 9(木) 날씨 : 아주 좋았슴
▶ 장 소 : 초암산(576m) 전남 보성군 겸백면
▶ 주 관 : (강논계)우리산악회 925차
참석인원 : 15名
산행시간 : 3H(약8km) C0urse : 수남주차장-초암산-원점회귀
시작하며
두 번 다녀온 것으로 기억되는데 오늘 느낌은 아주 생소하다. 오래전에 다녀와서 그러한지 새롭다. 오수휴게소에 들러 방광에서 물을 빼내고 현지 수남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0:37 단체사진도 찍고 등반이 시작된다. 엇그제 3일간 흡족하게 내린 비로 입구부터 질척된다. 산록이 우거져있었으며 싱싱하기만 하다. 중간쯤 해서 점심을 먹고 나니 나른한데 이내 선두팀들은 돌아오는 시간이다. 주차장에 모여 뒷풀이 후 출발한 시간은 15:37 강경에 도착하니 서산에 해가 걸려있다. 추어탕집에서 저녁식사를 대접받는다. 오혜자님이 한턱 쏜단다. 하나님아버지 감사합니다. 다다음주 만날 때 까지 평안하소서.
오수 휴게소에 설치된 조형물입니다. 안내문도 없구 무슨 뜻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오후 휴게소는 한가롭습니다.
수남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10: 37분 단체사진부터 박구 출발할려구요.
초암산을 향하여 축발 ...
연산홍인가 아니면 철죽 꽃인가 암튼 명년에 보자꾸나...
잘 보시고 오후 3시까지 하산 완료하라 합니다.
지난 3일간 많은 비가 내려서 오르는 길은 질척거렸습니다.
지금은 찔레꽃 향기 맏트면서 올라가게 됩니다.
가도토리 꽃이랍니다. 자세하게 감상해보시죠.
오메 기죽어. 선두팀은 벌써 하산중 이랍니다. 대단하죠.
앞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싱싱하게 자란 나무숲이 아름답습니다.
어서 오시라요. 우리집 식구들이네요. 전세내서 단독으로 점령했답니다.
중간에 이런 장치가 설치된 설명이 없어 고개가 갸우뚱 해집니다. 등산객을 통제하려는 뜻은 아니겠지요.
이제 조금 남았군요. 하산 종료시간이 다가옵니다.
선두팀들은 한가한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자연 파라솔 같은 평안한 모습입니다.
뒷풀이 준비 중 이랍니다.
시간이 임박해서야 나타난 3인의 용사들...지각생은 아니지만 시간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5/23 은 가깝게 대청호 19번 길 "며느리 눈물길" 이랍니다. 기억하시고 많은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