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업계 첫 연매출 10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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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hant****) 채팅
2017.11.21. 00:04 조회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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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기사입력 2017-11-20 18:05
올 매출 9조3000억원 이상 예상
SI비중 줄이고 솔루션 영역강화
IT서비스업계 이례적 고속성장
'SW 전문가' 홍원표 사장 체제
AI·클라우드 등 신사업 승부수
국내 IT서비스 업계 선두기업 삼성SDS(대표 홍원표)가 업계 최초 연 매출 10조 시대를 눈앞에 두고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스템통합(SI) 위주에서 탈피해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추진해온 이 회사는 SW 전문가인 홍원표 사장(사진) 취임 후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신사업 영역에서 승부를 걸 전망이다.
20일 IT서비스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올해 9조3000억원에서 9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비해 1조 이상, 10년 전인 2007년(2조1641억원)보다 4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이 같은 속도라면 내년에는 연 매출 10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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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앞서 14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3분기 2조3089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연결기준 누적매출이 6조832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5조7983억원)보다 17.8%(1조342억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SDS의 이러한 성장 보폭은 침체한 국내 IT서비스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올해 18조7000억원 규모로, 지난해(17조1000억원)보다 3.6% 성장한 정도다. 삼성SDS의 성장률은 국내 시장 성장률보다 5배 이상 높은 것.
삼성SDS의 고속 성장은 시장 안정성이 낮은 SI 사업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솔루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물류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등 신사업에 과감하게 투자, 사업 다각화에 성공한 덕분이란 분석이다. 특히 물류 영역에서는 통합 물류 IT플랫폼 '첼로'를 자체 개발, 대형 화주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이 회사의 올해 3분기 누적 물류BPO 영역 매출은 3조36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4.4%에 달한다.
조영훈 한국SW산업협회 실장은 "공공사업에서 손을 떼고 물류솔루션을 주력으로 설정해 과감하게 사업 내용을 바꾼 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며 "전체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들여다봐도 진정한 솔루션 회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트렛저'와 스마트팩토리, 클라우드 서비스 등 신성장 분야도 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SDS는 올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 약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특히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체 개발한 애널리틱스, AI, 보안 영역을 소개하며, 신사업 강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물류BPO를 제외한 IT서비스 영역에서 신사업 부문 매출 비중은 현재 30%대에 달한다. 앞으로 비중을 계속 높여 2020년 6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SW 전문가 홍원표 대표가 취임하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홍 대표는 미국 벨통신연구소,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을 지낸 후 2015년말 삼성SDS에 합류, 솔루션사업부문장을 지내면서 회사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체계화하고 관련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연 매출 10조를 달성한다면 과거의 사업 영역을 과감히 수술하고 신시장을 개척해 성공한 IT서비스 업계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존 SI기업들도 전문 사업영역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업계 흐름이 바뀔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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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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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가 이제 비로소 방향을 제대로 잡은걸로 보이는군요.
홍원표 사장이 제대로 실력 발휘 한번 해보길 기대해 봅니다~
2017.11.21. 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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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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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표 물러난것은 이제 실력으로 평가 받겠다는 의지로 보는게 맞을 듯 합니다
2017.11.21. 0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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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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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다리는것만 남았나요?
2017.11.21. 10: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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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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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신임사장의 비젼 기대 해봅니다
2017.11.21. 11: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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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죽음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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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보람이 있음 좋겠네요
2017.11.21. 11: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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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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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사장님 ~
豹死留皮人死留名(호사유피 인사유명) 이라는 말이 있소이다
삼성sds를 내실있고 실력있는 기업으로 키워 주소 ~
기업경영환경이 항상 좋을수 만은 없지만, 경영진이 나태하고 제 몸 하나만 사리는 모습을
소액주주는 금방 알수가 있소이다 ~ 왜나하면 삼성sds 소액주주중에는 충성주주가
많기 때문이오 ~ 남궁석 CEO같은 분은 유명을 달리 하셨지만, 충성주주 기억속에는
오늘날 삼성SDS의 토대를 구축하신 CEO로 기억되어 있오이다.
人死留名(인사유명)을 다시 강조 드립니다
2017.11.21. 1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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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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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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