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 성도는 자녀들을 교회에 보냅니다. 유치원도 저희 교회에 보냈고 막내도 현재 다니고 있습니다. 다윈은 얼굴을 비추며 교회에 나왔다고 또 안나왔다가 그러다가 또 왔다가 안왔다가를 반복합니다. 그럼에도 3년 동안 계속 심방을 했습니다. 심방 할 때 그때는 교회에 있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이번에는 열심히 믿음 생활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예전과 다른 마음이 있음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배를 드리고 전도사님과 함께 가정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하다 보니 1시간 반을 넘겨버렸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남는 것은 시간 뿐이니까요.. 오늘 해야 할 심방은 내일 하면 되니까요 ^^ 다윈의 기도제목 중에 나누고자 합니다. 중보기도해 주세요. 몇개월 전에 야채 나무 같은 것을 자르는 일을 엄청 많이 했는데 아직 품삯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돈이 꽤 되더라구요 ㅠ.ㅠ 주인이 다른 도시에 사는 사람인데 그 주인의 마음이 움직여서 품삯을 줄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그 주인에게 은혜 베푸셔서 다윈에게 은혜 베풀어주길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한번도 본적 없는 메추라기를 캄보디아에서는 심심치 않게 봅니다. 다윈 성도가 메추라기를 키우고 있어서 사진을 찍어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