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울산 태화강100리길 1코스 기점 : 울산시 남구 삼산동 명촌대교
02.울산 태화강100리길 1코스 종점 :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망성리 망성교
03.울산 태화강100리길 1코스 일자 : 2023년 05월31일(수)
04.울산 태화강100리길 1코스 날씨 : 맑음
05.울산 태화강100리길 1코스 거리 및 시간
★위의 거리에서 2k 정도 추가
태화강역에서 약 900미터 걸어서 오늘 출발지인 명촌교에 도착한다.
명촌교의 페튜니아가 저 멀리 무룡산을 손짓한다. 우측 다리는 철교이다.
태화강 100리길 1코스 출발진인데 안내도 같은 것은 보이지 않군.
내황교에 올라선다. 좌측으로는 태화강이
우측으로는 동천강이 흐른다.
하류쪽으로 바라본 모습이다. 멀리 명촌교가 보이고 그 뒤로 야트막한 산이 돋질산으로 되어있다.
태화강이 유유히 흐른다. 울산에 태화강이 없다면 어떨까? 삭막할 거야
망성교와 선바위는 약 1k 정도 떨어져있다.
수많은 다리를 지나가게 된다. 저건 학성교인가보다
보리와 수레국화가 하모니를 이루고
우측으로는 일주일 전에 갔던 학성공원이 보인다.
번영교 아래를 통과한다.
오랜만에 하늘 맑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날이다.
태화교와 태화루가 보인다.
태화루가 임란 전후로 사라지지 않았다면 엄청난 물건이 되었을텐데...그래도 울산시가 심혈을 기울려서 복원한 것같다.
태화루에서 본 십리대숲
태화루 아래 강변에서 본 마천루
이제 십리대숲과 국가정원으로 접근한다. 십리대숲은 강변쪽에,국가정원은 대숲 뒤로 조성되어있더라.
엄청난 규모의 대숲과 그 옆으로 국가정원이 손님을 기다린다.
비록 모란은 지고없지만
옥잠화는 흐드러지게 피었다.
국가정원 내 잠수교 위에서 본 하류의 모습과
상류의 모습을 보니 네델란드 사람에 의해 디자인 되었음을 알았다. 이름하여 자연주의 정원.
허브 종류라던데...
이제 대숲으로 가봐야지
위로 국가정원교가 보인다.
면회정 아래 강가로 내려가면 이런 암각화를 볼 수 있다.
그렇게 오래된 것같진 않은데...
관어대가 아니고 관조대이군
강건너 대숲도 멋지군. 이 쪽 대숲은 강건너 산에서 보면 더 좋다.
이제 멀리 태화강의 시원인 백운산도 보인다.
금계국 건너 멀리 문수산도 보인다.
이제 숲길이면서 약간 좁은 길로 접근한다.
이제 내가 가보지 못한 벼리길을 가본다. 머리에 철모를 쓴 기분이다.
더 운치있는 길을 걸어본다. 좌측엔 벚꽃이 우측엔 대나무숲이 조성되어있다. 벚꽃철엔 더 좋겠군
저기 좌측 구영교로 간다.
다리 아래 점심을 먹고 체력을 회복한다.
간간이 버찌도 맛본다. 아직 좀 ...
다시 좌측으로 ...
우측으로 나무가지 사이로 구영중학교가 보인다.
이제 선바위가 코앞이다.
멀리 무학산이 보인다.
태화강 생태관을 지나
선바위가 나타난다.
여기서 우측 도로로 진행하여 망성교로 갈 수 있지만 이 범서옛길은 좀 아껴두어야하기에 후진하여
일단 선바위교를 건너가서 선바위휴게소에서 음료수 한캔 하고
선바위공원의 멋진 숲을 지나면
다시 선바위를 볼 수 있다.
여기선 태화강이 국수천으로 바뀌는 모양이군
선바위휴게소에서 500미터가면 오늘의 종착지인 망성교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태화강100리길2코스길이 이어진다. 2,3,4코스는 이미 끝내었으므로
울산의 어울길과 태화강100리길을 마쳤으니 미련도 없다. 선바위휴게소 부근에서 133번을 타고 태화강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