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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완성
1992.04.12 (일), 한국 경기 구리 중앙수련원
여러분들은 어디서 오신 부인들이에요? 「일본에서 왔습니다!」 (웃음) 그럼 일본 여자예요? 「예.」 여러분들이 나중에 영계에 간다면 일본 여자의 그룹이 따로 있고, 한국 여자의 그룹이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되어 있지 않습니다.
복귀 완성이 끝났다는 증서가 필요해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예요? 나라의 장래를 위해서입니다. 여러 다른 과목을 공부한다 해도, 거기에는 전체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결국 나라를 위해서입니다. 나라의 모든 분야에 통할 수 있도록 목적을 완성하여 그 나라에 이익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자기 개인에게 이익이 되는 점도 있겠지만 결국은 전체의 목적을 위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에 가고, 또 석사, 박사 학위를 받고자 하는 것도 더 높은 전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말을 너무 많이 해서 목이 아프다구요. 오늘 저녁에는 무얼 할까요? 노래라도 부르면서 좀 쉬어 볼까요? (웃음) 그러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요?
(판서하심) 이게 뭐예요? 「복귀 완성입니다.」 복귀 완성이 뭐예요? 복귀 완성도 몰라요? 완성해야 될 것이 고장나서 쓸 수 없게 됐을 때, 다시 수리해서 처음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복귀 완성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잖아요?
여기서 21일 수련을 마친 사람, 손 들어 봐요. 못 마친 사람, 손 들어 봐요. 40일 수련을 마친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리고 통일교에 들어온 지 아직 6개월이 안 된 사람? 없어요? 축복받은 사람? 축복 안 받은 사람? 그리고 처음으로 선생님을 본 사람? 몇 사람 없네. 1주일 수련은 모두 받았지요? 「예.」 그러면 이런 내용은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복귀 완성이 됐어요, 복귀 도중에 있는 거예요? 「도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완성한다고들 하는데, 그게 언제예요? 그거 심각한 거라구요.
학교를 다니고 있는 사람은 졸업을 일찍 하면 좋지요. 그러나 졸업 과정을 통과하지 않으면 졸업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 학교의 규정이 인정하지 않아요. 모두가 인정하지 않아요. 아무리 동창생들이 많고,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졸업생이 많이 있다고 해도, 졸업증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구요. 아무리 그럴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도, 아무리 뭐라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졸업증서라는 게 필요한 거예요. 학교를 졸업할 때는 그 학교의 졸업증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과 같아요. 복귀 완성된 경우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증서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기가 어떤 입장에 있는지 알지 못하면 안 됩니다. 지금 1학년인지, 2학년인지, 지금 몇 과목 남았는지 그걸 확실히 모르면 안 된다구요. 어제가 오늘로, 오늘이 내일로 연결되는 것 같이 매일매일을 똑같이 생각해선 안 돼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년이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통일교회는 영계로 가는 준비를 하는 곳
그리고 여러분들 중에 `나는 영계에 가고 싶지 않다.'는 사람이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아무리 영계에 가지 않겠다고 결의해도 그렇게는 안 되는 것입니다. (웃음) 아무리 가기 싫더라도 그 길이 정해져 있습니다. 인간이란 그 길을 통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만약 인간이 절대로 죽지 않는다면 통일교회는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은 민족을 초월하고, 나라를 초월하여 온 세계 사람들을 위하는 사람입니다. 영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그 영계로 갈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는 영계에 합격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곳입니다. 그러면 거기서 완전히 합격할 것이냐, 불완전하게 합격할 것이냐 이거예요. 또, 낙제생이 되어 불합격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들은 나중에 영계에 갈 준비를 지상에서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지상이라는 곳은 나그네의 여로와 같은 것입니다. 여러 과정을 통과하게 돼요. 여자로서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나 자라고, 지금은 나이도 먹을 만큼 먹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도 모르지만 말이에요. 그렇게 자라서 남자를 만나 함께 길을 걸어오면서 사랑을 통해 아이도 낳게 됩니다. 그런 일을 해 나가면서 힘든 일을 하는 거지요. 마치 힘들게 마차를 끌고 가는 것같이…. 그런데 그 차가 언제 고장이 날 지 모릅니다. 험한 바윗길을 지나가기도 하지요.
그렇게 여러 환경이 다른 길을 지나가니까 이것이 잘못되면 고장이 나는 것입니다. 고장이 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더이상 갈 수가 없습니다. 그걸 수리해야 돼요. 수리할 능력이 없다면 큰일입니다. 그래서 힘이나 능력이 없는 경우에는 1년도 걸리고, 2년도 걸리고, 10년도 걸리는 것입니다. 거기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여로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때로는 여관에 들어가서 여러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들를 곳도 여러 곳이 있을 거예요. 인생은 하나의 여행길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가는 곳이 결국은 영계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강이 있잖아요? 일본에서 가장 큰 강이 요도가와(淀川)인가, 시나가와(品川)인가? (웃음) 어쨌든 큰 강이 있다고 합시다. 큰 강은 결국 바다로 들어 가지요? 자신이 아무리 바다를 싫어해도, `바다에는 절대 들어가지 않겠다!' 해도 통하지 않아요. 어차피 강은 바다로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강은 크면 클수록 많은 지류를 갖고 있습니다. 그 지류 자체를 봤을 때, 강으로 유입되는 입구 부근에서는 본류의 흐르는 방향과 완전히 180도 반대 방향이 되기도 한다구요. 이렇게 360도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 공식입니다. 그래서 `본류가 오른쪽으로 가는데, 너는 왜 왼쪽으로 가는 거야?' 할 때, 그 왼쪽으로 가는 물이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여기가 높고 왼쪽이 낮으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흘러가는 거야.' 한다면 그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가는 거야. 어디 가는지 모르지만 가는 거지.' 그런다구요. 그렇게 제각각 방향은 다르지만 결국은 자꾸자꾸 주류를 향해, 본류를 향해 바다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바다로 들어갈 때의 기분은 어떻겠어요? `아, 들어가고 싶지 않아!' 할까요? 모두 그렇게 생각할까요? 여러분들에게 죽고 나서 어디로 가느냐고 하면 다들 `영계로 가지.' 그러겠지요? 그러면 그 영계는 어떻게 가는 거예요? 죽어서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든지 죽고 싶지는 않을 거라구요. 그러면 강물이 흘러서 드디어 바다에 들어가게 되면 어떻게 돼요? 아무것도 아닌 물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게 바닷물입니다. 강물이 바닷물을 뒤집어쓰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 기분 좋다!' 그러겠어요? 모든 것이 작아져 버린 듯한 충격을 받는 것입니다. 축소되어 버렸다고나 할까…? 가장 큰 것에서 가장 작은 것으로 되어버린 듯한 큰 충격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큰 강의 주류를 생각해 볼 때도 그렇지만 인생 행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출발할 때는 여러 방향을 가지고 아무것도 모르고 왼쪽으로 갔다 오른쪽으로 갔다, 360도를 그렇게 돌다가도 점점점 본류의 주류를 통해서 바다로 가는 것이 물의 목적입니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 있어요? 없습니다. 사랑스러운 일본 여자들이구만! (웃음) 그런 말 듣기 싫어요, 듣기 좋아요? 「좋습니다.」
전세계로 통하는 주류에 보조를 맞추는 인생길을 가야
그래서 말이라는 건 위대한 것입니다. 한평생 말을 쓰는 사람 중에는 악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여자는 상냥한 쪽이 좋아요. 상냥의 반대는 뭐지요? 「`강하다'입니다.」 `강하다' 하고는 틀리잖아요? 그건 `약하다'의 반대잖아! (웃음) 상냥하다는 것은 상냥한 말을 한다는 것이고, 상냥한 말은 발음이 좋고, 기분이 좋은 거라구요.
상냥하다는 말이 멋진 말이라는 것입니다. 상냥한 눈이 있으면 냉랭한 눈도 있겠지요. (웃음) 상냥한 코라고는 말하지 않지요. 상냥한 귀는 없지만 상냥한 입이라는 것은 있습니다. 상냥한 마음도 있다구요, 상냥한 모습도…. 이와 같이 말에 따라서 하나의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로 비교 대조하게 되면 동서 남북, 상하, 전후, 좌우가 다 통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강의 흐름을 보면 본류에서 바다에 들어갈 때까지는 방향이 다른 특이한 여러 지류를 통해서 왔지만, 그것이 주류로 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모두 통일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바다로 들어가요. 바다로 들어가서는 어떻게 돼요?
태평양에는 흑조(黑潮)가 있습니다. 그거 알고 있어요? 태평양을 중심으로 1년에 한 번 도는데 4천 마일을 도는 큰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흐름이 있기 때문에 전세계의 오대양이 통하는 거라구요. 물론 달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것이 조수와 같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년 내내, 혹은 영원히 그 흐름을 유지해 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다에 가면, 바다에도 주류의 흐름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그 주류의 흐름에 상응해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바닷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간 자체도 지금 빗물과 같은 생활, 강물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기 자신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생각 해 봤어요? 어떤 사람은 산골짜기 샘에서 솟아난 물로 태어나 골짜기를 흐르다가 때로는 바위에 부딪히기도 할 거라구요. 인생과 마찬가지의 것입니다. 완만하고 평평한 곳을 흘러가게 되면, 유유히 흐르기도 할 거라구요. 그 흘러가는 물 위를 보면 배를 타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유랑객도 있을 것이고, 헤엄을 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러 환경을 보고 지나가면서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모든 환경이 흐르는 물을 멈추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자기는 흘러가는 본성에 따라서 계속해서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주변 환경이 그립고 아름답다고 해서 그 흐름을 멈출 수는 없어요. 한 10년 정도 머무르고 싶지만 그럴 수는 없다구요. 서로 보조를 맞춰서 전후 모두 함께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가기 싫어도 그럴 수 없다구요. 운명의 통로를 더듬어 가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위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나
여러분들도 그런 길을 더듬어 가는 것입니다. `아, 나는 젊은데…?'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이내 그때는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30대, 손 들어 봐요. 내리고, 40대? 50대? 60대? 70대? 80대? 30대가 대부분이구만. 그럼, 결혼 안 한 사람도 손 들어 봐요. 상당히 있구만.
여자에게는 뭐가 필요하지요? 「남자가 필요합니다.」 (웃음) 정말 그래요? 여자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어요? 「남자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여자 자기를 위해 태어난 건 아닙니다. 그렇지요?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고, 또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그 태어나게 된 동기가 자신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태어났기 때문에 여기서 `위함의 철학'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왜 태어났을까? 이것은 철학적인 문제라구요. 여러분들 중에도 `나는 왜 여자로 태어났을까? 남자로 태어났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길가에서 남자에게 놀림을 당하고, 울면서 `아빠 엄마는 왜 나를 여자로 낳은 걸까? 평생 동안 변하지 않을 텐데….' 하고 아무리 괴로워 해도 그 여자라는 길을 피할 도리는 없다구요. 그 피할 길이 있다면, 여자는 남자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는 달아날 길은 없어요. 그러니까 태어난 동기를 볼 때, 여자 자신을 중심삼고 태어난 것이 아닌 것입니다.
여기서 선생님이 말하고 싶은 것은 여자는 남자를 위해, 남자는 여자를 위해 태어난 것이다 이거예요. 절대로 자신을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확실히 아느냐 알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인간의 출발 기지가, 기반이, 토대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태어나 자신을 위해 산다고 하는 그러한 인생 행로는 있을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어요. 절대로 있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산다는 것은 자신이 기뻐하는 거예요, 기쁘게 해야 되는 거예요? 「기쁘게 해야 합니다.」 여자들이 전족(纏足)을 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 하는 거예요?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들이 아침에 거울 앞에 앉아서 다들 화장을 하지요? 그게 누구를 위해 하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화장을 하게 되면 꽃과 같은 아름다운 빛깔과 사랑스런 향기, 여러 가지 꽃의 향기가 나지요? 이와 같이 여자가 화장을 하는 것은 자신이 속해 있는 전체 환경을 향기나는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색의 화장품을 썼다면 그 환경이 어제와는 다른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어제가 봄의 향기였다면, 오늘은 여름 향기, 내일은 가을 향기, 모레는 겨울 향기로 사시 사철을 돌고, 우주 여행을 하면서 전체를 기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가지고 화장하는 것과, 자기 자신만을 위해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거라구요. (웃음)
이건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하게 되면 악마와 통하는 것입니다. 웃는 것도 화장하는 것도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옷도 자신을 위해 입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을 위해? 환경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입는 것입니다.
그 환경을 보게 되면, 거기에는 남자라는 동물이 살고 있는 것입니다. (웃음) 그 남자들 중에는 추남도 있고 미남도 있어요. 미남이든 추남이든 아름다움에는 모두 감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거든. 그렇게 될 때는 보조를 맞춰 웃으면서 `고마워요!' 한다고 해서 그것이 죄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서 `당신을 좋아해요.' 이런 말을 한다거나, 좋아하는 표정을 지으면서 `아, 오늘은 기분이 좋구만!' 이러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일본 여자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거예요. 그러면 어디에도 없는 예술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산에 올라가 `야!' 할 때 울리는 것을 무슨 비코(びこ)라고 해요? 「야마비코(やまびこ;메아리)입니다.」 왜 비코라고 하지요? (웃음) 비코라는 건…. 손자를 히코(ひこ;증손)라고 하잖아요? 뒤로 자꾸자꾸 연결해 가면 히코와 연결된다구요. 그러니까 설명을 잘 하면 굶어 죽을 자리에서도 굶어 죽지 않아요. (웃음)
또 설명을 아무리 요란스럽게 하더라도 그 근본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문학, 시, 정적인 예술품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그저 멋있다고 웃는 사람이 있는데, 웃는 것도 자기를 위해서 웃는 사람은 사탄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자기 얼굴을 보면서 웃어 본 적이 없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웃음) 자기 나름대로 배우 같은 표정을 하고서 `이런 표정을 하면 남자들이 관심을 가져 줄까?' 하지요?
자, 여자는 누구를 위해 태어났다구요? 「남자입니다.」 아기는 누구를 위해 태어났어요? 「부모입니다.」 부모는 누구를 위해 아기들을 낳았어요? 「그 아기를 위해 낳았습니다.」 그러면 그 가정은 불행한 가정이에요, 행복한 가정이에요? 「행복한 가정입니다.」 자기 전체를 다른 사람을 위해 산다면 중심이 어떻게 돼요? 위하여 살기 때문에 그 중심은 진공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저기압이 돼 가지고 `나는 모든 여러분들과 관계 맺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이쪽이 좋은 곳이니 이쪽으로 오십시오.' 하는 것입니다.
훌륭한 통일교인이 되기 위해 거치는 시험
이틀 전에 대회가 있었지요? 여러분들은 전부 다 거기 참석했어요? 「예.」 비가 왔었지요? 「예.」 그래, 기분이 어땠어요? (웃음) 「좋았습니다.」 왜 그렇게 비가 내렸는지 알아요? 한국에는 기성교회 신자가 많거든요. 통일교회 신자와 기성교회 신자를 비교해 보면…. 통일교회 신자 중에 비가 올 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을 거예요. 비가 온다고 해도 그 시간에는 딱 멈추겠지,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것이 전통이 된 것입니다. `이런 세계적인 대회를 하는데 비가 당연히 안 와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비가 오지 말라고 기도한 사람은 별로 없어요.
그러나 기성교회의 1백만 이상의 교인들이 제발 4월 10일에 비를 내려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고, 그 강연 도중에도 `비가 내려 식을 거행하지 못하도록 해 주십시오. 그리고 통일교회는 나쁜 교회니까, 기성교회 신자는 절대로 그 곳에 가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니까 비가 안 오면 하나님이 곤란해지는 것입니다.
또, 비가 안 왔으면 이 대회가 그다지 유명해지지 않습니다. 비가 왔기 때문에 더 훌륭한 대회가 된 것입니다. 훌륭한 선생님에 의한 훌륭한 시험을 치러야 한다구요. 그 시험문제라는 것은 웃음이 나올 것 같은 문제, 재미있는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이거 큰일인데!' 하고 얼굴을 찡그리고 머리를 흔들면서 치를 수 있는 그런 문제입니다. 그 시험문제를 풀어 패스하면 훌륭한 학생이 된다구요. 하늘이 어려운 문제를 내 가지고 좋은 답을 낼 수 있는 통일된 멤버로 만들기 위해 기성교회가 기도한 대로 비가 내려 준 것에 대해 선생님은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박수)
한번 웃어 봐요. (웃음) 웃는 모습도 여러 형태가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야, 훌륭한 통일교회 교인이구나! 그런 우중(雨中)을 걱정하는 것도 우중(憂中)이라구요. 통일교인은 비가 와도 당당합니다. 선생님은 기분이 좋아도 큰소리로 화를 내지요? 그건 왜냐? 어머니가 큰소리를 내면 큰일이 벌어지니까 선생님이 큰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여자는 상냥하게 위로하는 목소리, 그게 좋은 거예요. 그렇게 서로 보조를 맞춰 하모니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압도적인, 승리적인 대회가 되었던 것입니다. 비가 오면 대회가 어려워질 거라고 다들 생각했습니다. 개미도 모두 숨어 버렸고, 쥐도 시궁창으로 다 들어갔습니다. 그러니 그런 빗속에서도 대회를 하는 것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전부 놀라는 거예요. `야, 통일교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박수) 그렇게 좋게 말을 했어요. 이렇게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니까 비가 와도 기분이 좋았지요? 그렇지만 기성교회가 전국에서 반대하면 안 되겠기 때문에 어머니의 연설문을 큰 신문사에 가서 신문에도 `꽝!' 실은 것입니다.
한국어의 우수성
꽝이라고 한번 발음해 봐요. 「강.」 강? (웃음) `꽝!' 이렇게 발음해요. 「꽝!」 왕! 「왕!」 그것은 일본 발음에는 없습니다. `퉁탕!' 해봐요. 「퉁탕!」 일본 발음에는 `퉁'이라는 발음은 없습니다. `탕'도 없습니다. 퉁탕! 「퉁탕!」 그러니까 엔 에이치 케이(NHK)에서도 그랬다구요. 일본인이 세계로 나와 외교적으로 유창한 외국어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어를 습득한 후에 하는 것이 제일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입니다. 그거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국민학교, 중고등학교에서도 한국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게 되면 돼요. 어디 가더라도 한국어는 그대로 읽을 수만 있으면 해독 못 할 말이 없습니다. 그 복잡한 발음을 모두 자유자재로 하게 돼 있습니다. 마치 세포 활동이 전면적으로 교차하는 것처럼, 훈련된 머리는 뇌의 깊은 곳까지 활동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머리는 나쁘지 않다구요. (웃음) 선생님은 일본어를 제정시대에 소화했습니다. 그 당시에 일본에는 고등문관시험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시험을 보면 합격선에 든 75퍼센트 정도의 인원이 한국인이었어요. 그렇지만 실제로 발표될 때의 한국인 합격자는 그 중 15퍼센트 정도밖에 안 나온 것입니다. 이런 건 금시초문이지요? 「예.」 일본은 그런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일본 여자들의 인사만은 세계 제일
역시 일본은 여자 나라인 것입니다. 선생님을 생각해 보라구요. 개미처럼…. 아리가토오(有難う;고맙다)라는 말이 있지요? 그 말은 개미가 열 마리라는 뜻입니다. (웃음) 허리가 그렇게 가늘게 될 만큼 일을 해서 겨울을 대비하라는 거예요. 그렇지만 쥐라든가, 작은 뱀이든가, 벌레 같은 것들이 개미집을 공격하게 되면 모두 일제히 도망가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러면 섬나라는 어떻게 하면 되겠어요? 섬은 도망칠 곳이 없는 것입니다. 개미를 한번에 몇천 마리나 삼킬 수 있는 큰 뱀이라도 습격하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겠어요? 싸우겠어요, 도망가겠어요? 도망친다면 어디로 가요? 태평양이나 동해, 세토나이카이(せと內海;本州, 四國, 九州에 둘러싸인 긴 내해)쪽이 있지만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을 선생님이 걱정하고, 한일간의 지하 터널을 일찍부터 뚫으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면 터널이 있으니까 대륙과 이어지는 거예요. 이런 것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결혼해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것을 신접(新接)이라고 합니다만, 이런 말이 일본에도 있어요? 새롭게 접하는 것이니까, 신접입니다. 신접 생활을 시작할 때, 인사를 잘해야 돼요. 특히 여자는 매일 아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사를 하라구요. 일본인이 서서 인사하는 것을 누가 세어 봤는데 33회나 되더라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니까 고맙지요. 그렇게 허리를 자주 굽히니 나중에는 개미 열 마리처럼 되는 것입니다. 인사만은 세계 제일이라구요. 일본 사람은 그것을 그렇게 기뻐하면서 하는 여자가 있어요, 없어요? 없다는 거예요. 인사는 한번으로 좋은 것입니다.
이것은 거지가 `부탁합니다!' 하는 정도밖에 해석 방법이 없다고 선생님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옷을 잘 차려 입은 여자들은 결혼해 가지고 친척들을 만날 때 얼마나 불편한지 알아요? 자기 가계를 대표해 서로 경쟁적으로 인사하려고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점점 허리를 숙이게 되는데, 그게 결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자, 선생님은 일본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 모르고 있을까? 「잘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들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은 빈민굴에서부터 최고 대신(大臣)의 계급까지 다 통과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글씨도 잘 씁니다. 공식 석상에서는 아주 깔끔한 글씨를 쓴다구요. 학생시절에 어디 가서 글자를 보이니 자기 집에 와서 비서 좀 해 달라고 한 사람도 있었어요. 그러면 일주일 정도 하고, 싹 나오지요. 그것은 더 이상 배워야 할 것이 아니거든요.
경지 정리(耕地整理)는 끝났습니다. 일본 말로 `세이치' 하면 뭐예요? `세이치'라고 하면, 기도하는 성지(聖地)를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고 한국 말로 정지(整地)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게 끝났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복귀 완성의 길을 가르치는 곳은 통일교회밖에 없어
오늘 제목이 뭐지요? 「복귀 완성입니다.」 복귀를 통해 원래의 궤도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여자는 무엇을 위해 태어났다구요? 「남자입니다.」 남자는 무엇를 위해 태어났어요?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여자가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남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완성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완성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그 반대의 길을 찾아야만 돼요. 그런 것을 가르치는 곳은 이 세계에서 통일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의 길, 완성의 길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어차피 인간인 이상 통일교회에 들어오지 않을 수 없는 운명에 있는…? 「것입니다.」 (웃음)
선생님이 나이가 들어 혀가 돌지 않으니까 모두 도와주는구만! 귀여운 지고! 그래, 꽤 선생님과 친해졌지요? 「예.」 손을 내밀어 봐요. 선생님이 손을 내밀면 모두들 쥐고 싶겠지요? 「예.」 악수하듯이 해봐요. (웃음) 공중에서 악수하는 것도 하나의 탕감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과 악수해 보고 싶어요? 「예.」 키스는 어때? (웃음) 그건 곤란합니다. 춤을 추는 것도 곤란해요. 매사에 중심성을 갖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웃음)
여자라는 것이 정말로 남자를 위해 태어났다면 평생 동안 그렇게 위해서 산 여자가 몇 명이나 되겠어요? 일본 인구가 1억 2천만이에요. 일본에는 여자의 수가 남자보다 많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불평하지 않고 그렇게 산 여자는 몇 명이나 되겠어요?
사물에는 모두 그늘이 있지요? 참된 사람에게도 그늘이 있는 법입니다. 그것은 대낮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아요. 그늘이 없는 생애를 보낸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거 설명할 수 있어요? 사실과 생각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습니다. 그거 심각한 것입니다.
그리고 남자는 태어나기를 여자를 위해 태어났다구요. 남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봐요. 여자를 위해 목숨을 걸고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영원히 그렇게 산 남자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여러분들이 그런 남자를 만나면 행복하겠지요? 이것은 수많은 여자들이 바라고 바라던 일이지만, 그렇게 간단히 구할 수는 없습니다. (웃음) 그러니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자기라는 개념을 가진 자에게는 복귀 완성의 길이 없어
인간 생활에는 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거예요? 이 환경은 사탄이 쥐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소화할 거예요? 그걸 소화하는 방법을 통일교회에서는 `탕감복귀'라고 하는 것입니다. 복귀라는 게 뭐예요? 원래의 입장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그것은 교육이 필요한 거예요. 이제 여러분들 모두가 완전히 알았지요? 모르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모두 몇 분 이야기한 내용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알 수는 있지만, 완전히 실천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거기에는 역사가 걸려 있습니다. 그 배후에는 일본사를 비롯한 인류사가 있고, 거기에는 하나님의 섭리 역사가 미완성된 채로 있고, 아래 지상에도 미완성된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그 미완성 덩어리가 지구보다 크고 우주보다 커요. 그런 배후 역사의 덩어리가 굴러다니면서 나를 산산조각내려고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이것을 혼자서 어떻게 수습하겠어요? 자신있어요? 「없습니다.」
그것은 혼자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도와 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하나님은 전능한 분이시니까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하는 거예요. 절대적인 하나님이 있으면, 거기에 의지해서 해결하는 방법밖에는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종교의 길, 하나님에게 의지하는 길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되게 되면 자기중심한 생각은 없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힘을 가지면 당당하게 타고 넘어갈 수 있는데, 그 힘의 본질이 바로 `참사랑'입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귀중히 생각해야 됩니다. 참사랑 이외에는 영원한 길을 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참사랑은 자신의 것, 우주의 것, 하나님의 것, 역사의 것, 세계의 것 중 어떤 거예요?「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이고, 우주의 것입니다. 세계의 것, 역사의 것입니다. 자기의 것이 아니예요. 그 사랑은 하나님을 위해 작용하고, 인류를 위해 작용하고, 세월을 초월해서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계절을 초월하고, 날 때부터 생애를 초월해 작용하는 것입니다. 역사에도 작용하고, 이 천주의 모든 것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의 핵심이 `효(孝)'라는 것입니다. 효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 그것을 참된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왜 참된 사랑을 바라는가? 완성된 여자로 태어나게 되면, 천주 어디를 가더라도 위해 태어났다고 하는 그러한 성공자로서 우주로 부터 보호받고, 우주를 품고 영원한 하나님의 세계와 함께 모든 우주 만상이 그의 벗이 된다는 것입니다. 또, 모든 것이 자기와 관계 맺는 인연을 가지게 되는 거예요. 그러한 힘을 가진 것이 참된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에는 자기 중심한 관념이 없습니다. 그럼, 복귀 완성의 내용이 무엇인가 알았지요? 자기라는 개념을 가진 자에게는 복귀 완성의 길이 없습니다.
죽음길에서도 자기를 주장하지 않은 예수님
선생님의 이야기를 잘 들으라구요. 이 세상 성인 중에 가장 중심 성인은 누구예요? 「예수님입니다.」 어머니의 강연 내용에 있는 예수님의 혈통, 그것은 복중에 있을 때부터 이미 성별되었기 때문에 사탄의 어떤 조건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의해서 잉태된 그 아기는 최초의 참된 사랑을 중심한 결실체입니다. 그분은 거짓 사랑과는 영원히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한 성자로서 태어난 분은 예수님 이외에는 없습니다. 석가모니도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마호메트도 아니고, 공자도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심정권을 중심으로 가르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부모시요, 예수님은 절대적인 남편이자 절대적인 형의 입장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친 내용은 전부 다 가정 중심한 내용, 사랑의 내용이 그 중심으로 돼 있습니다. 그 사랑은 세속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적인 내용입니다. 그런 내용을 전부 세계에 연결한 중심자가 예수님이기 때문에 어디를 가도 자기 중심한 생각이 없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십자가 사건을 생각해 보면,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에 겟세마네에서의 기도가 있지요?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고 기도했습니다. 자신을 위한 마음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견은 부정하는 거예요. 가장 비천한 로마 병사가 무리 가운데서 창으로 자신의 옆구리를 찌른 것입니다. 그 병정은 예수에게는 원수지요. 보통사람은 그런 원수가 있다면 `이 돌로 쳐 죽일 놈, 언젠가는 죽여 버릴 거야!' 할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입장은 달라요. 그 병사가 자기를 찔렀지만, 자신은 죽음을 맞이하고 있지만 하나님에게 중재의 기도를 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 병사는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죄라는 것을 모르고 이런 일을 한 것이니 용서해 주십시오.' 예수님에게는 자기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돌아가시게 됐을 때, 죽음의 절정에 서서도 자기라는 내용을 주장한 적이 없어요. 그것이 천하 일품(天下一品)이요, 위하여 사는 창조세계의 주체인 남성으로서,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그 권한의 토대를 남긴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는 4시간 정도면 일주할 수 있는 곳이라구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 전통적 유대교가 전면적으로 반대하는 가운데 이단자로 몰리고, 로마 정부가 싫어하는 교란자로서 쫓김을 당하면서도…. 66권의 성서 속에서 예수님에 대한 기사는 두 동네에서 있었던 내용밖에 없습니다. 그것을 보고 선생님은 실망했습니다. 예수는 그 전통 정신을 가지고 메시아로서 오신 거예요. 메시아의 자격이 그것을 통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유대민족은 거기에 반역한 것입니다.
그러면 쫓기다가 죽은 예수님이 어떻게 해서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문화권을 흡수·소화해 가지고 세계적으로 통일된 종교권을 만들 수 있었느냐? 그것은 인간으로서는 대답할 길이 없어요. 본래 하나님이 뜻으로 세우신 역사의 방향이 있었지만 인간은 근본적으로 비뚤어진 길을 향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의 정신을 중심으로 하여 섭리 역사를 통해 인간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며 키워 오셨기 때문에 그러한 결과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과 하나님의 입장을 생각해 봐요. 하나님 자체도 그래요. 하나님은 아담과 해와를 잃었어요. 아담은 만왕의 왕으로서 아버지가 되었어야 합니다. 동서 남북, 방향은 바뀌어도 그 중심은 영원히 중심성을 지키고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 자체도 자녀가 타락했다고 해서 그 자녀를 잊어버릴 수 있겠어요? 타락 사건 그 자체는 물론 잊을 수 있겠지요. 잊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으니까. 그런 발상을 가지지 않으면 타락한 그 후손을 타락하지 않은 아들딸처럼 생각하는 길은 영원히 없는 것입니다.
원리적 생활이 습관화되지 않으면 복귀 완성은 불가능
원리적 생활이 습관화되지 않으면 복귀 완성은 불가능해요. 자기라는 개념의 기반 위에 사랑이라는 심정의 인연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랑의 원수인 것입니다. 사탄은 뭐냐 하면, 간부(姦夫)입니다. (판서하심) 세 여자(姦)가 모이면 큰일이 나지요? (웃음) 그것을 보면 소생, 장성, 완성…. 역사적인 세 여자가 하나되어 그 원한을 풀지 않으면 복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담 때에 실패한 여자의 실패권이 있고, 예수님 때에 상대권을 만들어 드리지 못했던 여자의 실패권이 있어요. 재림한 때에도 실패한 적이 있지요? 성진군의 어머니 말이에요. 사탄의 먹이가 되어 그렇게 되어 버렸지요. 선생님이 옥중에 있는데, 이혼해 달라면서 일가가 와서 협박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3년만 기다려 달라고 했지만, 전부 협박하는 거예요. 생사를 교차하는 그 와중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이혼장에 서명하라는 계시가 내려왔던 것입니다. 성진 어머니가 지금 와서는 후회 할 것입니다. `그렇게 훌륭한 남편을 버리고, 지금 이런 상황이 되었다.'고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타락했지만, 남자가 타락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창조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지요? 선생님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성진 어머니는 반대한 해와의 입장에 섰기 때문에 버린 것입니다. 썩은 가지는 잘라 버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훌륭한 어머니를 맞이한 것입니다. 어머니 훌륭하지 않아요? 얼굴이 미인이라서 훌륭한 게 아닙니다. 마음이 아름답기 때문에 얼굴이 아름다운 거예요. 마음이 아름다우니까 목소리도 아름답고 모습도 우아한 거라구요. (박수)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반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나? (웃음) 선생님은 하나님의 철학을 가르치는 스승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루지도 않고 그렇게 가르친다면, 그는 사기꾼이자 기만하는 남자라구요. 그 원리대로 가기 위해 어머니를 하나님 대신해서 찬양하면서 생활해 왔고, 대중에게 찬양하고 선전한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에 통하기 때문입니다. 뭐라구요? 「원리에 통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려고 해도 이렇게 돼요. (행동을 해 보이시며) 일부러 이렇게 하려고 하지 않고도 습관적으로 이렇게 될 때까지 훈련하지 않으면 복귀 완성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자, 그러면 선생님이 이야기한 대로 그렇게 할 거예요, 어때요? 「하겠습니다.」 이 시간만? 「아닙니다.」 일본인은 변하기 쉬운 민족입니다. (웃음) 선생님 앞에서 맹세한 사람은 끝까지 그래야지, 맹세한 사람들이 돌아갈 때는 버스 안에서 의자가 좁다고 야단입니다. `왜 이런 곳으로 밀어넣어? 피곤하니까 좀 비켜 줘!' 이렇게 불평하게 되면 벌써 자기 위치에서 벗어나는 거예요. 선생님과 무슨 맹세를 했는지도 다 잊어버리고 그런 입장에 서게 된다구요. 일본인이란 귀엽고 변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좋은 것이 많이 있지요? 그런 것들을 다 모아서 사다리를 만들게 되면 바로 천국으로 직행할 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생기는데, 그것을 싫어하는 것이 타락성을 가진 인간의 습관적인 생활 방식입니다. 자기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어요? 자신을 잊고 전체를 위해, 전체만 생각하고 자신을 잊고 산 사람이 있어요? 「예,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이 언제 끝날까? (웃음) 10년을 계속한 사람이 20년 30년, 죽을 때까지 영원히 계속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사적인 천하 판가리 싸움을, 일본어로 말하면 세키가하라(せきが原;운명을 건 싸움)의 싸움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런 결단을 해라 이거예요. 그래서 개인적인 담판, 가정적인 담판, 종족적인 담판, 민족적인 담판, 국가적인 담판, 세계적인 담판, 천주적인 담판을 짓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시합을 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소우데스(そうです;그렇습니다)」
`소우데스' 하면, `소' 하면 한국어로는 `소(牛)'라는 거예요. 소는 순종적이고, 유순한 동물입니다. 왜 소고기가 맛있는지 알아요? 소라는 동물은 모든 것에 공헌하고 싶어 한다구요. 더운 곳에서도 인내심이 강한 동물이 소입니다. 황소가 그래요. 황소가 항상 뿔을 누르고 이렇게 `움─머!' 하면 꼬리에 파리가 모여들어요. (웃음) 그런데도 계속해서 참고 있는 것입니다. 탕감복귀를 하는데 있어서 그러한 전통적인 정신을 소로부터 배워야만 합니다. (웃음) 정말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암소들 한테는 그런 게 없습니다. 암소는 도망쳐서 그늘 아래에 앉아서 자는 거예요. 소가 이 우주에서 전통적인 인내의 왕자로서 표준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서 남북에 환영받을 수 있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기도 맛있는 거라구요. 어때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니 맛이 없으면 안 되지요.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처럼 부정이 두 개 있으면 긍정입니다. 그거 기억해 둬요. 특히 선생님의 설교에서 `않지 않지 않다.'라고 말하면 그건 부정인 것입니다. (웃음) 재미있어요? 「예.」 그러나 진리를 듣는 사람은 재미있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진지하고 충실한 것이 중요한 거예요. 웃을 때도 마음이 같이 웃도록 해야 돼요. 습관적으로 몸만 웃으면 안 돼요. 그것은 기생 같은 웃음입니다. 그것은 여자에게 많아요. 남자에게는 그런 게 없습니다. 남자가 기생같이 웃으면 남자로서 낙제예요.
일본의 기생은 유명하지요? 머리를 이렇게 하고 잘 때는 이렇게 하지요? (웃음) 선생님이 이런 표정을 한 걸 보고 `참아버지가 저런 표정을 하다니…. 좀, 인격적으로 하시지!' 그렇게 생각해도 좋아요. (웃음) 여러분들은 나이 먹은 아기가 되고 싶어요, 진짜 아기가 되고 싶어요? 「진짜 아기가 되고 싶습니다.」 진짜 아기, 어머니 품에 안긴 아기 말이지요? (웃음) 거기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엄격한 태도를 취하면 나까소네도…. 선생님이 하라고 했는데 하지 많으면 당당하게 꾸짖는 것입니다. 그거 알고 있어요? 고르바초프, 김일성도 선생님 앞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싸우기 시작하면 격전을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을 유순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은 창조물을 위해 우주를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에는 적개심이 없습니다. 어때요? 그러나 우리 인간들은 그런 마음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가 자기를 가장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보다 자신의 마음이 자신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거라구요. 마음은 하나님을 대신하고, 전통적인 아버지를 대표하며, 전통적인 선생님을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귀중한 분이 마음이라는 하나님 대신 존재인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종족적 메시아 활동을 하지 않으면 완성의 길이 없어
여러분들이 만일 나쁜 일을 하면 마음이 `너, 잘했다!' 그래요? `이놈!'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틀림없이 그러는 거예요. 의로운 일을 하면 틀림없이 `훌륭한 일을 했구나. 야, 내가 너를 협조할께.' 하고….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교인들은 중대한 십자가를 지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명령한 것을 행하지 않으면 마음이 `뭐야, 이 녀석!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 활동하라고 했는데, 왜 안 했어?' 한다는 것입니다. (웃음) 실천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지 않아요. `큰일이야. 정말, 큰일이야! 선생님이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한 사람도 돌아가지 않았다. 왜 따르지 않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아요. 그러니까 큰일입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도망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 도망쳐 보라구요. 영국으로 도망가면 영국에도 통일교회가 있고, 아프리카로 가면 거기에도 통일교회가 있다구요. 아프리카든 어디든, 유원지나 웬만한 곳에서는 언제나 우리 멤버들이 전도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모여드는 곳에서는 언제나 전도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국에서 공원이라든가 사람이 모여드는 곳으로 가 보면 놀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와도 통일교회가 전도를 하고 있구나!' (웃음) `나는 이 아프리카까지 도망쳐 왔는데, 이 통일교인들은 아프리카 오지까지 와서 활동을 하고 있구나!' 한다는 거예요. 그것을 보고는 밤에 돌아가 잠을 잘 수가 없는 거예요. 도망갈 곳이 없는 것입니다.
도망갈 길이 있다면 선생님이 지금까지 여기에 남아 있지도 않았을 거예요. 똑똑한 선생님이거든. (웃음) 어디를 가도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도망치게 되면, 아주 큰일이 벌어집니다. 모든 것이 꼼짝달싹 못 하게 되어 버린다구요. 일족이 문제가 아니라, 나라까지 연루되는 것입니다. 어차피 그런 것은 명확히 하고 있으니까 어쩔 수 없습니다. 바로 직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미국 법정에서 기소를 했을 때도 미국으로 직행했습니다. 도망가지 않아요. 미국에서 재벌 총수 등이 법적으로 연루되면 도망치는 것이 하나의 관례니까, 법무성의 변호사도 선생님이 절대로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은 돌아왔다구요. 그게 훌륭한 것입니다. 미국으로 간 사람이 미국에서의 일을 끝내지도 않고 중단한다면, 그는 위선자입니다. 댄버리의 벽을 통과해서, 살아 남아 다시 복귀해서 완성하지 않으면 하늘의 뜻에 연결되지 않아요. 그러한 어중간한 사람에게 완성의 길은 영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계가 통일되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진리가 세계의 진리라고 해도, 큰 상처만 입을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죽음길을 선택하게 되더라도 직행해서 가는 거예요. 거기에 선생님의 위대함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 생애에 몇 번이나 감옥에 끌려 가도 불평을 하지 않아요. 선생님은 그 이상의 것을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당당한 것입니다. 만민의 괴로움을 짊어지고서도 옥중 생활을 천국 생활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옥중의 구세주】라는 책도 나오게 된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것을 이야기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은 변함이 없는 거예요. 얼굴을 봐도 인상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구요. 이런 얼굴을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서 남자로서 어디를 가더라도 환영받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여자들이 줄을 지을 것 같은 타입이라구요. 그런데 그들을 모두 잘라 버리고, 반대하는 길에서 여자들의 침을 맞는 거예요. 그런 여자는 한 사람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런 여자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 여자는 언젠가는 선생님과 친해져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살 것이라 생각했지만…. 천년 만년을 기도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은 운좋게 여기 앉아 가지고…. (웃음) 아무리 미인이라고 해도 다 물리쳐 나온 거라구요.
선생님은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지요? 「예.」 `예'라고 말한 후에는 어떻게 해야 돼요? 그거 생각 안 했어요? (웃음) `고맙습니다.' 하는 거예요. 만날 수 없는 선생님을 만났으니 자동적으로 `감사합니다!' 하는 태도를 취해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앉아 가지고 자기를 중심으로 듣고 있다는 증거예요. 그런 사람에게 아무리 복귀, 본연의 진리를 말해도 가치가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럴 때는 `고맙습니다!' 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그런 사람이 되어 있잖아요? 말이라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말 한마디로 전체를 그물로 싸잡아 당길 수 있고, 떼 놓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이 위대한 거라는 거예요. 천지 창조도 말씀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거기에는 기쁘고 슬픈 모든 속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부부가 통일되지 않으면 행복, 자유, 평화가 없어
말 한마디 잘못하게 되면 여자는 자살도 하게 돼요. 그 다음에, 말 한마디로, 죽어 가는 여자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기를 중심으로 강하게 나오게 되면, 상대는 죽어 가는 것입니다. 죽어 간다구요. 자기를 주장하는 사람은 상대를 축소시켜요. 그러나 남을 위해 살아가면 상대는 무한히 성장해 갑니다. 그러니까 참사랑이라는 것은, 지금 선생님이 말한 것처럼 상대를 위해 살아가는 본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니는 것입니다.
참된 남편은 어떤 남편이겠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죽을 때까지, 결혼 첫날부터 50세, 60세, 죽을 때까지 아내를 위해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사람이 참된 남편입니다. 참된 남편의 반대는 뭐예요? 참된 부인이에요. 참된 아내지요? 참된 아내는 자기 남편이 시중들게 하고 때려부수고, 심지어는 죽이려고 해도 그것을 다 잊어버리고 남편이 부활하여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기가 남편을 대신해서 회개하고 계속해서 빌고 빌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면 몇 년 안 돼서 그 남자는 자동적으로 굴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이 친다 하더라도 수리적 한계를 영원히 넘을 수는 없습니다. 원리적인 수 이상을 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남편, 참된 남편을 얻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참된 남편으로 만들 수는 있다는 거예요. 그것은 여자가 할 수 있어요. 자연굴복시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자기 아버지나 친척, 학교 선생님이나 동창생이나 어느 누구와 비교하더라도, 자기 남편 같은 사람이 없다는 걸 알게 되는 거예요. 전체로부터 차차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비교하고, 오빠와 비교하고, 오빠보다 훌륭한 사람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잉꼬부부라고 소문나 있는 부부의 남편보다 훌륭한가 비교하고, 마지막에는 스스로 남편에게 머리를 숙이는 것입니다. `그동안 제가 나쁜 여자였습니다!' 하는 거예요. 거기에 투입된 가치의 양, 소비해 버린 전체를 원리가 보답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상 투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거기서 평화의 세계가 벌어져요. 평화라는 것은 통일의 토대가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평화, 행복이라는 말이 있지요? 그리고 자유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되지 않는 곳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부가 싸움하는 곳에 평화가 있어요? 하나가 되는 곳에 평화가 있지요? 「예.」 부부가 하나되지 않고서 행복이 있어요? 「없습니다.」 행복이 도망가 버리는 거예요. 자유도 마찬가지예요. 남녀가 서로 부딪치는 데에 자유가 있어요? 「없습니다.」 대립하는 곳에는 평화나 자유가 없는 것입니다. 자유도 통일의 토대 위에 있습니다.
상대를 위해 사는 것이 승리자의 길
여러분들, 시집갈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 누구예요? 시어머니 시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지요? 척 보고 나서, 자기 주변의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지켜보는 거예요. 여자가 시집을 가면 그 집안의 시할머니부터 시어머니, 그 집안의 손자까지 전부 다 어떤 여자인지 비교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3일 정도로 끝나지 않습니다. 몇 년이나 걸린다구요. 정말이에요. 장래에 이 며느리를 집안에서 어떤 위치에 두어야 할 지 생각하는 것입니다. 일년이 지나도 자리잡기 힘들다는 거예요. 그때 자신을 내세우게 되면 꾸지람을 듣는 것입니다. 그것이 조건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지금까지 백 점의 기준을 갖고 있었지만 꾸지람을 듣게 되면 10점, 20점 점점 마이너스가 된다구요. 그것을 탕감하려면 몇십 배 이상 더 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위하여 사는 여자라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할아버지 시할머니에게 자신의 전부를 투입해서 백 년이 되더라도 위해 살겠다고 결의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전히 점령되는 거예요. 만일 그러지 않고 부딪치려고 했다가는 오히려 자기가 부서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큰일이에요. 자기가 부서지면 일가가 부서지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전체를 2중, 3중으로 자물쇠로 채워서 보호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점령되어 가는 것입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중심에서 멀어지게 되면 큰일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가까이 와서 공격하기 시작한다구요. 주위는 계속해서 변함없으니까, 나중에는 한가운데에 서게 된다구요. 그것을 쓰러뜨리려고 이렇게 돌게 되면 반대로 돌아 예술적 환경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거기서 예술이라든가 문학이 생겨나는 거예요.
도는 것은 부서지지 않습니다. 차바퀴가 동그랗게 된 것은 왜 그러냐 하면 부서지지 않기 위해서라구요. 울퉁불퉁하면 금방 부서지잖아요? 축을 중심으로 완전히 돌게 되면 영원히 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의 바퀴는 둥글지 않으면 안 돼요. 그래야 고장이 없습니다. 이 바퀴를 보게 되면 돌아도 도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 속도는 시속 몇백 마일로 돌더라도 보이지 않아요. 또 소리가 나지 않아요. 그러나 울퉁불퉁 하게 되면 대단히 큰 소리가 나는 거예요. 소리가 나는 것은, 붕괴의 경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기분 나쁜 소리는 부서지는 징조인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그럴 것입니다. 위험할 때 `앗!' 하고 소리를 치지요? 그것은 위험한 징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집에서 6년 정도 극복하게 되면 일가 모두가 자동으로 굴복하는 것입니다. 시할아버지도 그 며느리에게 `대단히 미안하다. 네가 지난 6년 동안 너의 본래 모습은…. 아무것도 없이 고생해 왔구나! 이제 우리 일가에서 어느 누구하고도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도 좋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시할아버지, 시아버지, 시누이, 시동생들이 모두 굴복하는 거예요.
싸우지 않고 천하 승리를 얻을 수 있는 길이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상대를 위해 살아가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지혜로운 남자라구요. 이런 것을 시도해 보고 실제로 그 결과를 증거로 남겼으니 말이에요. 하나님과 더불어 그러한 조건으로 판단한 결과, 우주는 위하여 존재해 왔다는 이론에 자연스럽게 통하게 된 것입니다.
본연의 모습은 영원성에 통하고 영존권(永存圈)에 통하는 거예요. 영존(永存)을 바라는 모든 미술이나 문화 등은 이상권을 품고 있는데, 그 요소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노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겠지요? 사랑이 담긴 웃음이 가치가 있듯이, 사랑이 담긴 행동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이 있어야 춤추고 꽃이 피는 모든 것이 보이게 되고,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천주가 감싸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왕 중 왕으로서 자꾸자꾸 힘이 솟아 나오고, 주위 환경이 고조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상응하는 주체로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주체적으로 가기 때문에 천상까지 끌려가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의 승리자는 천상천국의 승리자도 되기 때문입니다.
일본 여성은 한국에 대해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여기 온 사람이 1천3명이지요? 선생님도 알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1천3명이 한국에 온다고 해서 어떤 얼굴을 한 사람들이 왔을까 했다구요. (웃음) 이런 얼굴을 한 사람들이 와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거예요? 말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무슨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여러분들은 위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흘려야 되고, 위하는 마음으로 고개를 숙여야 되는 거예요. 이 두 가지가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것입니다. 일본이 한국에 범한 죄를 생각하면, 사죄의 심정으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그런 일이 있었으니 만큼 여러분은 한국에 와서 한국을 발전의 길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해야 돼요. 그래서 이번에 여러분들이 여기에 온 거예요. 탕감복귀를 하려면 아시아 평화의 고향을 위 해 일본 여자들이 회개의 눈물을 흘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 눈물이 씨앗이 되고 거름이 되어서 많은 꽃들이 피어나는 것입니다. 그 꽃은 아시아의 향기를 품은 아름다운 꽃이 되는 거예요. 이렇게 사죄의 이야기를 하면 그 말을 듣는 한국 여자들도 눈물을 뚝뚝 흘리는 거예요. 그러면 자신도 같이 우는 거예요. 그렇게 해본 사람, 손 들어 봐요. 그런 면에서 아직까지 그 기준에 합격한 사람은 몇 명 없다구요.
위하여 산다는 것은 오만한 태도를 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번에 한국 여성들이 여러분들을 대할 때 사랑스럽고 귀여운 자신의 딸을 대하듯이 그랬지요. 자기 딸같이 생각되는 거예요. 자기 집에 가면 자기 사촌도 있고, 여러 친척 관계의 여자들이 다 있지만, 이 일본 여성들과 하나부터 백까지 비교해 볼 때 세계평화여성연합 창설대회 준비를 하기 위해 온 일본 여자들이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슴을 확 펴고 `나는 동경대 출신이다!' 하는 얼굴로 `나는 절대로 합격한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 반대로 자기를 없애고, 한국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전체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화합의 길이 생겨 나는 것입니다. 자기를 내세우게 될 때는 서로 부딪치는 것입니다. 플러스 플러스가 되어 버려요. 알겠어요? 「예.」
원리를 중심으로 이해하면 어디를 가더라도 다 통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2억 4천만 명이 전부 다 선생님을 반대하지 않았어요? 미국이 이 레버런 문을 20년간이나 반대했습니다. 그 반대 와중에서 선생님은 한가운데 있었지만 모두 옆으로 비껴나서 뒤로 가고 있는 거예요. 결국 레버런 문이 나쁘다고 하면서 행동한 것이 오히려 자기들을 향해 공격한 결과가 된 것입니다. 그런 작전이에요.
이번에 미국 국민 6천만 명이 듣는 전국 방송인 피 비 에스(PBS)에서 레버런 문을 완전 전멸시키기 위한 작전을 썼습니다. 무차별 공격이지요. 그러나 결국 자기들이 뒤집어쓴 것입니다. 미국은 자기들이 싸우는 결과가 되고, 문선생님은 승천해 버린 것입니다. 돌아보니 자기들만 나쁘게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방송을 해도 법무성, 내무성, 일반 시민들에게는 이제 통하지 않는다구요. 모두 레버런 문이 훌륭하다는 그런 환경이 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젊은 학자들 사이에서는 레버런 문의 사진을 갖는 것을 긍지로 삼는 그런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선생님 사진 갖고 있어요? 「예.」 누구 허락 받았어요? (웃음) 무례의 반대가 뭐예요? `유례(有禮)'라고 해서 유우레이(幽靈)라는 말이 아닙니다. 무례의 반대라는 거예요. 지금 선생님 사진 갖고 있지 않은 사람, 손 들어 봐요, 상을 줄 테니까. 다 가지고 있어요? 「예.」 그것 다 도둑질했지요, 선생님의 허락도 없이? (웃음)
그러나 공적인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선생님도 어쩌지 못하는 것입니다. 가지고 싶으면 가져요, 백장, 천장이라도. (웃음) 사진을 보고 매일 키스해도 무례가 아닙니다. (웃음) 천번 만번을 해도 자기를 위해 살지 않는 사람은 괜찮으니까 허락해 주는 것입니다. (웃음) 아무리 많이 키스해도 위해 살게 되면, 키스하는 데 있어서 왕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기록을 깨는 것입니다. 몇십만 번 자기 남편과 키스하는 미국의 여자들은 매일 키스하지 않으면 뾰로통한 얼굴을 한다는 거예요. 기분 나빠 한다구요. 십만 번, 백만 번 키스한 키스의 여왕으로서 선생님의 사진 기록에라도 남겨 두면, 그것은 나쁘지 않지 않지 않을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일본 여자들은 한국 남자들을 모두들 싫어하는데, 한국 남자인 선생님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게 무슨 이익이 되느냐 이거예요. 「아버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자기를 중심으로 사랑하면 안됩니다. (웃음) 물론 선생님을 중심으로 사랑하고 싶으니까 사진을 갖고 있는 거겠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선생님 사진을 갖는 것을 선생님이 싫어한다면, 언제라도 몇천 장이나 되는 그 사진들을 태울 각오가 되어 있어야 돼요. 그런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안 돼요. 알았어요? 「예!」 그러면 지금 전부 다 사진을 내놔요. 사진을 전부 `내놔!'라고 했을 때, 내놓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전부 내놓으려는 행동을 하고 있으니까, 내놓지 않아도 돼요. 그것은 이미 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게 탕감조건이라는 거예요. (웃음)
본래 상태로 가려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상의 힘을 투입해야
몇 시간 됐지요? 자, 이제 결론으로 들어가자구요. 복귀 완성은 위해서 태어났으니 영원히 위하는 생애를 직행해 가면 천국의 왕좌(王座)에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가게 되면 천국의 왕자(王子), 하나님의 자리에 앉은 왕자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특허품입니다. 그 특허품을 사용하려면 특허비를 지불해야 돼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러면 기한은 몇 년으로 할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선생님이 정하는 것 이지, 여러분들은 정할 수 있는 아무런 권한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러면 긴 것이 좋아요, 짧은 것이 좋아요? 「짧은 것이 좋습니다.」 도둑놈들 같으니라구! (웃음)
그렇게 선생님이 가르쳤는데, 이게 뭐예요? 좀 더 영원하고 위대한 사람이 되어야지요. 짧다는 사람은 경계에 붙어 어중간해서 나중에는 끊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짧은 쪽이 좋아요, 긴 쪽이 좋아요? 「긴 쪽이 좋습니다.」 가르쳐 주고 대답하는 것은 영점이나 똑같아요. (웃음) 그렇다구요. 답을 가르쳐 주고 말했으니까 영점이지요. 처음부터 그렇게 대답했다면, 영점은 되지 않아요. 오늘 아침에도 3시간 반이나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금 몇 시예요? 7시 반부터 했지요? 7시 반부터 9시면, 1시간 반입니다. 교회 목사가 1시간 반 동안 설교하면 일반 교회에서는 추방당해요. (웃음) 길어도 20분에서 30분이지요. 밤늦게까지 할까요? 「예.」 수업료 냈어요? (박수)
여러분들은 앉아 있어서 땀이 별로 안 나겠지만, 선생님은 이렇게 땀이 나요. 넥타이를 했더라면 큰일날 뻔 했다구요. 선생님은 그런 거 좋아하지 않아요, 더우니까. (웃음) 정말이에요. 선생님은 참 건강하다구요. 지금 이렇게 봐도 30대 청년같이 보이지요? (웃음) 그러나 일흔 셋이예요. 일흔 셋이면, 벌써 지팡이로 자신의 묘지를 쭉 둘러 볼 나이라구요. (웃음) 이런 선생님이 일본이라든가 다른 여러 곳을 젊은 사람같이 뛰어다니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몇 살이에요? (웃음) 잘 모르지요? 하나님이 선생님의 아버지예요, 친구예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는 자기 아들딸이 자라면 친구가 되어 주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거 알아요? 그걸 잘 기억해서 자기 아들딸을 그런 식으로 잘 키우라구요. 하나님도 그걸 바라시는 것입니다. 장차 그 아들딸이 훌륭하게 자라 자기의 친구, 혹은 자기의 선생님이 되어 주면 좋겠다 하는 것이 부모의 소원입니다. 여러분들의 마음은 그렇지 않아요? 「예,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디에서 왔는가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왔습니다. 양심의 근원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복귀는 탕감복귀입니다. 그냥은 복귀할 수 없습니다. 탕감복귀는 생애의 존재 기준에 역행하는 모든 요소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전통적인 관 념이라든가 고착된 습관성, 배후의 모든 것을 극복하고, 그것을 지워버린 입장에 서야 복귀라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탕감 길은 지우는 것이기 때문에 다 소모시키는 것입니다. 투입하는 것입니다. 한번 글을 쓰게 되면 지우는 것은 힘들어요. 쓰지 않은 것보다 더 안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문자의 흔적이 없이 원래 백지의 상태로 풀려야 하는 것입니다. 깨지지 않고, 열리지 않은 그런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하는 거라구요.
원래 상태로 가려면 평면적인 입장에서는 돌아 갈 수 없습니다. 본연의 자격을 갖추지 않으면 안 돼요. 그것을 이룬다는 것은 본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상의 힘이 투입되어야 됩니다. 그렇게 재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도 창조할 때보다 바르게 된다는 것은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탕감의 길은 어려운 것입니다. 「아버님! 죄송합니다만, 이쪽으로 오실 수 없을까요? (어떤 식구)」 (웃음) 그것은 선생님 마음이고, 여러분들이 그렇게 말할 권리는 없습니다. (웃음) 여기는 책상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의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구요. 선생님은 젊은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하지만, 나이를 먹으면 몸이 무거워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루 종일 서 있으면 발이 무거워져요. 일주일만 지나면, 계속 서서 이야기하는 것도 힘들다는 것을 느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거 모를 것입니다. `왜 선생님은 내 가까운 곳으로 오지 않고, 저런 곳에서 말하고 계실까?' 그건 자기를 중심한 생각이지, 선생님을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함의 철학 기준에서 보면, 좋은 말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쓰지요? 스미마셍(すみません;죄송합니다)이라는 말은 일본 말로 스미마셍(住みません;住む[살다]의 부정 존대어)도 되니까, 죽는다는 뜻입니다. (웃음) 그렇지만 죽고 싶지는 않지요?
자, 탕감복귀를 하는데 있어서 자기라는 관념을 가지게 되면 탕감의 길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수님도 십자가의 길을 갈 때 하나님을 향해서 자기 주장을 품고 있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원수에게까지 자기의 의견이나 주장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전통적인 정신을 지금 기독교인들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하는 내용이 그렇지 않다고 할 아무런 근거가 없습니다. 결국 선생님의 말씀을 따르면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어디에 간다구요? 「천국에 갑니다.」 정말이에요? 「예!」 그거 믿어요? 「예!」그곳은 결국 어떤 곳이 되느냐면, 천국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주체와 대상이 존재해
창조 원칙에 의하면, 이 세계는 상대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주에는 환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환경을 만들었는데, 그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것입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이것이 우주의 존재권을 이루고 있는 거예요. 사람을 중심삼고는 남자와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환경세계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어서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되어 있습니다. 동물은 암컷과 수컷이 있습니다. 왜 그렇게 나누어 졌는가 하면, 그 존재들이 스스로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왜 주체와 대상이라는 존재가 필요한 것이냐? 그 나름대로의 수준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성립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것이 없으면 사랑이라는 새로운 운동권을 찾을 수 없는 거예요. 운동권은 한쪽 방향성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방으로부터 큰 면적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입체, 구형의 운동이기 때문에 우주 구조의 핵심과 맞먹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세포도 반드시 주체와 대상, 핵(核)과 부체(副體) 가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느냐 하면, 인간의 사랑을 위해서, 사랑의 심정이 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세포 하나의 존재도 그 기준에서 될 때, `나는 왕이다!' 하는 것입니다. `나는 선생님과 같다!' 하는 거예요.
이것은 선생님의 가미(髮;머리털)지, 가미(神)가 아닙니다. 쓰는 가미(紙)도 아닙니다. 이것은 머리카락이예요. 그런 연상이 되지요? 그런 연상을 함에 따라서 활동 범위는 얼마든지 개척할 수 있습니다. 선생님은 하나를 말하면서 세 가지, 네 가지를 생각한다구요. 그걸 임기응변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연상(連想)이 돼요. 태어날 때부터 천재적인 머리였습니다. 10대, 20대에도 이런 연상을 했습니다. 큰 집안의 마나님이 되려면 그런 것을 쭉 체험하면서 주위를 장식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공격을 받아 쓰러지는 거예요.
탕감의 길은 자기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곳에는 절대적으로 있을 수 있어요? 「없습니다.」 아무리 큰소리로 선생님이 이야기를 해도 있을 수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원칙적인 길을 통하지 않으면 탕감이 없다
원칙적인 길을 통하지 않으면 탕감의 길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의 본연의 그 주류적 정신 이외의 길은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은 가두에서 만물 복귀를 해 본 적이 있었을 거예요. 어쩔 수 없이 했어요, 기꺼이 했어요? 「기꺼이 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런 일을 기꺼이 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습관을 붙이면 재미있게 되는 거예요.
전쟁이라는 것도 당사자들에게는 무시무시하겠지만, 그 전쟁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그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저쪽 편에서 `바바 바바…!' 하고 쏘면, 이쪽에서도 `바바바바…!' 하는 거예요. `팟팟팟팟!' 해서 한 명…. 10발이면 10명이 죽으니, 그거 생각해 봐요. 전쟁도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하나의 재미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사람 죽이는 것이 그렇다고 할 정도면, 사람을 살리는 것은 더 재미있을 것입니다. 탕감을 하게 되면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이중 효과를 가져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여러분들은 아직도 계속하려고 해요, 어느쪽이에요? 「계속하겠습니다.」
결혼하게 되면 부인이 되어 가지고 `그런 것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지요? 아이 한 명을 낳았다 할 때는 그 아이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할 것이고, 더구나 아이가 두 명이 되면 양손에 안고 `어떻게 활동해요?' 할 거라구요. 여러 가지 변명을 할 거 아니예요?
오래 된 축복가정의 부인들은 전부 다 숨어 버렸다는 거예요. 고향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강하게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말하는 선생님이 훌륭한 거예요, 어때요? 「훌륭하십니다.」 정말이에요? 「예.」 탕감의 길을 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탕감의 고개, 탕감의 벽이라는 것이 개인을 다 에워싸고 있기 때문에 거기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는 거예요. 가족이, 종족이 다 에워싸고 있는 거라구요. 명문가 사람이 통일교회의 식구가 되면, `일족의 이름을 더럽혔으니 호적에서 없애 버려라.' 그런다구요.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부모, 친척에게 쫓겨서 갈 곳 없이 눈물지으면서 고향에 석별의 발자취를 남기고 왔더라도 그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그 길이 바로 탕감의 길이기 때문이에요. 탕감을 거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신은 그렇지만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일족를 위해, 나라를 위해서 하기 때문에 그게 위대한 것입니다. 때로는 배가 고파서 울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눈물을 머금고 하는 거예요. 지금 세계는 일년에 2천만 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6만 명이 죽어가고 있는 거예요. 내 형제가 죽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계는 보다 더 큰 섭리를 위해, 탕감의 목적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한다고 생각하게 될 때, 자기 일족이 아사하는 것을 보고 가슴 아파하고 마음에 상처를 입는 것보다 그 이상으로 그것을 알고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될 것입니다. 그러한 한 날에 있어서 그 어떠한 십자가의 길이 오더라도 그 십자가상에서 기도하고, 누구보다도 고생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해야 될 것입니다. 투입하고 투입하며 잊어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딸로서 당당한 존재가 되어야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딸로서 당당한 존재가 되어야 돼요.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을 가장 잘 섬기는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탕감의 길을 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의 어머니 아버지가 여러분들이 학생이었을 때는 매일같이 공부하라고 하지요? 그거 누구를 위해서예요? 매일 그러는 부모님의 마음도 편하지 않다구요. 그렇다고 해서 부모로서 그렇게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가 보면 뒤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거예요. 식사하기 전에, 잠자기 전에 언제나 `공부, 공부, 공부…!' 하는데, 그 공부라는 것도 한번에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0년, 20년을 계속해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공부는 천천히 하면서 때때로 놀기도 하고, 싸움질도 하고, 나쁜 짓도 해도 괜찮지 않아?' 이런 생각은 자기 중심한 생각입니다. 이런 사람은 중간에 가다가 무너지는 거예요. 그러나 아버지 어머니, 선생님의 말씀, 선배의 조언을 따라 자기를 잊고 고비 고비를 넘어가게 되면, 아무리 큰 산이 있더라도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작은 산에는 작은 골짜기가 있습니다. 큰 산에는 더 깊은 골짜기가 있고, 그것을 통과하면 더 높고 더 깊은 산과 골짜기가 있는 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그러니까 큰 산을 오른다고 할 때 가면 갈수록, 높으면 높을수록 골짜기는 깊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히말라야 산맥을 넘어 에베레스트 산을 돌파할 수 없습니다.
선생님도 그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에게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 분명 여러분들보다는 많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렇다고 해서 선생님의 생애를 잘 모를 것입니다. 그것은 어머니도 잘 모릅니다. 어머니도 잘 모르는 선생님의 생애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페이지가 있다구요. 언젠가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면서…. 자기 남편이 그렇게 살아왔으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는 거예요. 그 나름대로의 비밀이 다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도 선생님을 존경하는 거예요.
자신만 알아 가지고 같은 패끼리 싸우는 그런 선생님이 아닙니다. 가면 갈수록 깊어지고, 가면 갈수록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런 훈련을 하는 거예요. 어머니에게도 그러한 과정이 있었어요. 어머니도 여러 대중 앞에서 30년간이나 훈련받아 온 것입니다. 어느 때 선생님 대신 대중 앞에서서 호소할 수 있도록 교육해 온 거라구요. 그러니까 훌륭한 어머니가 된 것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15만의 대중 앞에서도 당당한 모습이었다구요. 아무리 바람이 불고 환경이 흐트러져도 갈 길이 바르면 당당하게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청중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다구요. 그것으로도 어머니가 참어머니임이 틀림없어요. 그걸 선포한 것이지요? 「예.」
문총재는 참아버지이고, 어머니는 참어머니로서 세계 만민을 자녀로 삼아 십자가를 대표로 짊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는 죽어서 골고다 언덕을 넘어갔지만, 참부모는 살아서 골고다 언덕을 거꾸로 넘어 온 거예요. 그래 가지고 만민 구제를 위해 고생의 끝에서 끝까지 넘어가 승리권을 수립한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승리요, 어머니의 승리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되고 싶지요? 「예.」 자녀는 부모님을 닮는 법이에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틀림없이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하면 된다구요. 그러나 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안 되는 것은 인간이 노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거 유명한 말이라구요. 선생님이 옛날에 읽은 책에 있는 내용인데, 지금도 잊혀지지 않아요. 선생님의 머리가 나쁘지는 않다구요. (웃음)
주체와 대상은 초점을 중심삼고 하나돼 있어
모든 환경에는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습니다. 동물은 수컷 암컷, 식물은 수술 암술, 그리고 광물세계에서 분자는 플러스 이온 마이너스 이온, 원자는 양자와 전자로 되어 있습니다. 전기도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서로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작용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왜 그것들이 그렇게 상대적으로 되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그런 것입니다. 귀도 눈도, 전부 다 초점을 맞추는 거예요. 또 입도 신경을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거라구요. 그리고 이것이 이렇게 되면 안 돼요. 이 한가운데에서부터 아래로는 배꼽과 생식기가 직선으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면 잘못입니다.
남자 여자가 알몸이 되면, 모두 세계 평등 아니예요? 전부 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뭐 그런 걸 다 말할까? 선생님이 그런 이상한 말을 하다니….' 하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것은 사탄과의 처절한 싸움에 있어서 참된 증거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부정하고, 기분 나빠하는 것은 타락성이 있어서 그래요.
여러분들, 선생님이 여기서 모두 알몸이 되어 보라고 하면 그럴 수 있어요? (웃음) 통일교회에 가면 알몸으로 춤춘다는 소문이 나지 않았어요? 그러나 선생님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나는 춤춘 적이 한번도 없는데, 통일교 문총재는 매일 춤춘다는 소문이 나 있으니까, 그것은 탕감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남자도 여자도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한 점에서 완전히 합하게 되면, 그 초점이 마음에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소리를 듣게 될 때도 직선으로, 평면에서 90도에 연결돼요. 입으로 말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그 다음에는 자세를 올바르게 해야 돼요. 선생님이 자세는 이러고 있으니까 여러분들이 `우리는 잘 듣고 있는데, 선생님은 왜 저래?' 그런 생각을 하지요? 「아닙니다.」
인과법칙은 천주적인 원칙
자기의 존재의식을 가지고 있는 곳에는 탕감조건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생활해 왔어요? `이런 생활을 하고 통일교회에 가면, 좋은 남편을 얻을 수 있겠지!' (웃음) 여러분은 자기를 중심으로 생활해 왔어요, 전체를 위해서 생활을 한 거예요? 자기를 중심으로 한 것은 옆으로 벗어나는 거예요. 반드시 가정을 품고, 종족을 품고 십자가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옆으로 굴러서라도 가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래요. 일본은 선생님에게는 원수의 나라였어요. 그 일본 나라의 옥중에서 일본 헌병들, 형사들로부터 숱한 고문을 받았던 것입니다. 해방되자마자 만일 선생님이 그들에 대해서 한마디만 했으면 그들은 전부 다 에이(A)급 범죄자로서 총살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을 살려 주기 위해 돌아가는 길을 열어 주었던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민족은 그 은혜를 갚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과법칙은 천주적인, 우주적인 원칙입니다.
선생님은 왜 오늘날 일본 청년들을 만나느냐? 또 그들은 왜 나라의 차원을 넘어 선생님을 연모하며 눈물짓는 거예요? 뿌린 씨를 수확할 시기가 되었기 때문에 그래요. 일본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뿌렸던 씨가 지금 수확의 시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의 청년들이 선생님에게 마음을 바치고, 죽음을 초월해서라도 이 길을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동기가 하늘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것도 탕감의 길입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거라구요.
그 길이 일본 민족이 장래에 살 길이요, 그 후손들이 기다리는 길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되돌아서 변상하지 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일본의 젊은 사람들이 지금 한국에 와서 눈물을 흘리면서 고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전부 다 알고 있어요?
선생님은 청년 시절에 빈민굴에서부터 상류층의 모든 계급을 밟아 올라가면서 고생해 왔습니다. 일본을 쳐버리려고 하지 않아요. 일본 나라는 천황을 중심삼고, 사탄을 중심삼은 나라입니다. 거기서 자기 스스로는 벗어날 수 없어요. 누군가가 도와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시아에서 그러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나와야 돼요. 아시아 통일에 있어서 일본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해 볼 때, 일본의 천황 히로히토는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적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히로히토를 어떻게 다스릴 것이냐? 그 때문에 여러 가지 공작도 펴고, 지하운동도 하고, 최고의 실력자들도 연결해 가지고 그러한 길을 개척한 거예요. 벌써 50년 이상이나 됐지만, 어제 일처럼 잊혀지지 않아요. 선생님의 마음 전체를 투입했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또 그런 일을 하지 않으면 일본의 장래 역사에 있어서 쭉 탕감으로 남아지기 때문에, 진리를 추구해 가는 사람은 그 길을 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그 어떠한 십자가의 길이라도 선생님을 위하는 일이라면 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일본 여자는 한국인과 결혼하고 싶어 하는 거예요. 일본에는 선생님 같은 남자가 없다구요. 선생님 같은 남자는 일본에도 없고 동양에도 없습니다. 한국 남자가 한국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동기가 없는 곳에는 결과가 생길 수 없는 거라구요.
레버런 문은 미국 양심세계의 태양
미국에서도 그래요. 지난 21년 동안 고생의 길에서 십자가를 혼자서 지고, 개인 가정 종족 국가로부터 반대받으면서도 해 나온 것입니다. 지금 과거에 일본에게 했던 것처럼 원수인 미국을 대해서도 목숨을 걸고, 댄버리의 감옥을 정면으로 향해 간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고 헤쳐 나갔던 것입니다. 댄버리 맞은 편 벽에 비춰진 미국을 볼 때, 내가 미국의 양심세계에 태양빛이 되어, 만민이 그 빛을 보고 회생할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댄버리의 수렁을 통과했던 것입니다.
그것은 괴로운 일이 아닙니다. 선생님은 서양 문명을 체휼하겠다는 마음으로 미국을 해방하려 했습니다. 미국을 정말로 알기 위해서는 옥중에 들어가 봐야 돼요. 그것에 감사해야 됩니다. 옥중에서 해방하지 않으면 안 돼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옥중에서도 해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감옥에 있던 사람들이 6개월 이내에 전부 선생님을 존경하게 된 거예요.
그 몇 개월 사이에 감옥에서 나가는 사람들이 전부 다 선생님에게 보고하면서, 자기는 내일 석방이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기가 쓰던 물건은 전부 남기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부탁합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언젠가 방문해도 좋습니까?' 하면서 말이에요. 옥중에 있는 사람 모두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미야마가 있는 곳에 와….
가미야마 있어? 「돌아갔습니다.」 돌아갔어? 선생님이 있는 곳에는 비밀요원들 외에는 아무나 들여보낼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그런 사정을 가미야마를 통해서 이야기했다구요. 지금도 관계를 가진 사람이 많이 있어요.
선생님은 그 후에도 만찬회를 하게 되면 연락하라고 해서…. 그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인 적도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나오던 날은 큰 일이 벌어졌던 거예요. 옥중의 수인들 전체가 열을 맞추고, 만세를 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아침 8시에 내보내면 형무소에서 대폭동이 일어 난다고 해서 새벽 4시에 뒷문을 통해서 아무도 모르게 선생님을 내보낸 것입니다.
그 전에는 기성교회 목사들이 선생님을 환영했다구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선생님을 위해 금식을 하기도 하고, 선생님을 석방하려는 운동이 전국에서 일어났던 것입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이라구요.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은 선생님이 오로지 위하여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마음을 만년 주체로 삼게 되면 그것이 동기가 되어 천운이 동하는 것입니다. 봄절기와 희망의 해방 시기를 맞이한 것과 마찬가지로, 천운을 품고 포용하기 때문에 본심은 천운에 의해서 빛나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한 방향을 향해 결집하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요, 이론적인 결론이라구요. 가상적인 결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은 드디어 선생님의 발 밑에 무릎을 꿇게 되었던 것입니다.
서양 문명이 수천 년, 수만 년의 역사를 이끌어 왔지만, 서양 문명은 동양의 문선생님에 의해서 그 조류가 이미 바뀌게 된 것입니다. 아시아 태평양문명권이 대응하게 된 것도 선생님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는 거예요. 그런 내용을 역사를 통해서 상세히 가르쳐 주고 싶지만, 그럴 시간이 없다구요. 우리들은 좋든 싫든간에, 지금부터 죽어도 그러한 탕감의 고개를 넘어가야 할 운명적인 타락의 후손이라는 거예요. 그것을 부정할 수 없어요. 이 길을 넘어가야 된다구요. 그것을 자기 일생에 있어서 넘지 않고 영계에 간다면 몇백만 년이 걸릴 지 모른다는 거예요.
저 영계에는 탕감이 없습니다. 그곳은 해방된 완성권이기 때문에 사랑의 물결로 충만한 곳입니다. 탕감이나 재창조는 없습니다. 재생산도 없어요. 그러한 자극이 없기 때문에 한번 고착되면 그것으로서 끝나는 거예요. 큰일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그런 것을 아시기 때문에 이 지상에 메시아를 보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길을 돌파해 탕감의 길을 개척한 분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하나님이라는 8단계의 탕감의 길이 남아 있습니다. 그 길을 단번에 통과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해 개인 탕감시대, 가정 탕감시대, 이스라엘의 4천 년 역사를 통해, 그 다음에는 기독교문화권, 세계 탕감시대까지 이끌어 내려오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구세주가 오실 때에는 역사의 전후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의 완성된 표본적인 가정을 편성하고,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한꺼번에 탕감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그러한 것을 다 수습하기 위해서 메시아를 보내셨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었더라면 그 이스라엘이 세계적인 승리권을 갖추었을 것인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말미암아 연장되었던 거예요. 그때 십자가에 돌아가시지 않았더라면 좌우가 없었을 것입니다. 장자권이라든가 차자권이 없었을 것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전부 다 통일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못함으로써 장자 차자, 이것의 방향이 위로 된 것이 아래가 되고, 아래로 된 것이 위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이 위에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까 언젠가 이 영점을 통과해야 되는 거예요. 원래 이렇게 되어야 평균이지만, 반대가 됐기 때문에 이 영점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고착된 역사 속에서도 사랑의 길을 찾아가려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기 때문에 본심과 육신이 싸우고 있는 것을 역사적인 성인들이 와서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것이 효의 길이요, 자녀로서 가정에서 행해야 할 도리인 것입니다. 그것이 전부 다 사랑을 중심삼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나라를 중심삼고 이것이 세계까지 발전했다는 거예요. (판서하시며)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여기까지 오지 않으면 안 돼요. 위의 것이 아래로 오고, 아래의 것이 위에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이것을 무사히 통과해야 되는 거예요. 본심은 종교의 길과 통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충이라든가 효라는 것도 다 사랑을 중심삼은 개념입니다. 부모를 대해 자기 일신이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효의 길입니다. 이처럼 위하여 사는 길은 하늘과 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군신일체(君臣一體)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왕에 대해 충성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충신에게는 자기의 존재 의식 같은 것은 없는 것입니다. 왕에게 모든 것을 바치고, 죽고 또 죽어도 또 투입 하겠다는 생각을 평생 동안 하는 사람은 나라를 대표해 가지고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랑의 전통으로 직행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이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며) 부딪치지 않아요. 이것은 직단거리를 통해서 이동해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발전해서 중심이 되게 되면, 이것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성자는 세계, 성인은 나라를 초월해서 사랑한 사람을 말하지요? 예수님도 그런 것입니다. 공자라든가 모든 성현들의 가르침도 전부 다 세계적인 가르침입니다. 만민을 위해 가르친 거예요.
일신을 돌보지 않고 세계를 위해 평생을 희생하는 사람은 영원을 향하여 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상대권에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상에 남겨진 것이 종교권입니다. 이제 그런 4대 종교권이 하나로 수습되지 않으면 안 돼요. 거기에 중심 핵이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바로 통일교회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자로서, 법관으로서 오시는 그분은 천국의 법을 지킴과 동시에, 하늘나라 왕궁법도 지켜야 되는 것입니다. 지상천국의 왕궁, 지상 천국의 법을 중심으로 자기를 희생하더라도 이것을 완성하기 위해 천주를 안고, 하나님을 안고, 죽음의 길을 돌파해 가지고 탕감의 길을 개척 한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예수님과 통하게 되면, 왕궁의 중심부까지 연결되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천상의 나라, 천상의 왕궁까지 통하는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14만 4천 무리라는 것은 그 천국의 왕족, 황족을 말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희생해 가는 사랑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 나가려고 한 것입니다. 이 원칙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한 창조 원칙과 통하는 것이라고 볼 때, 그 원칙 노정은 개인·종족·민족·국가·세계의 노정으로서 종말의 세계 통일까지 연결되는 것입니다. 또 그게 하나님이 바라는 길입니다. 그것이 완성됨으로써 세계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다시 나타나기 때문에,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출현은 이론적으로 결론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축복은 참된 사랑의 완성권
그런데 일본의 중심과 한국의 중심은 하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지류와 마찬가지예요. 마음 가운데는 자기 나라 중심한 개념이 남아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연결해야 돼요. 일본 지류, 한국 지류가 본류를 따라 바다에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애국심은 하늘의 이상에 연결되기 때문에, 본심은 충효의 길을 찬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의 중심과 한국의 중심이 방향이 달라요. 한국의 이순신 장군이라 하면 일본에서는 원수지요. 또 일본의 이토오 히로부미는 한국의 원수고 말이에요. 그런 것입니다. 여기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가 중심에 서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위인은 각 나라마다 다 있지만, 성인은 있지 않아요. 위인은 나라를 중심으로 사랑한 사람이지, 세계를 중심으로 사랑한 사람이 아닙니다. 이토오 히로부미가 세계를, 아시아를 보다 더 사랑했다면 그런 나쁜 짓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이론적으로 잘못된 모든 것을 다 지워 버리고 가지를 베어 버려야 됩니다. 그 자리에 새로운 뿌리, 새로운 줄기, 새로운 가지, 새로운 순을 붙여야만 탕감복귀 완성의 길이 완성된다고 할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사탄으로부터 태어난 씨를 누구에게 연결하고 있어요? 「하나님입니다.」 축복을 받았기 때문에 탕감조건에 의해서 하나님으로부터 다시 태어났다는 조건 위에 서게 된 거라구요. 그 탕감조건을 3대를 거쳐 소화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소생·장성·완성, 3대예요. 그래서 그 3대권 내에 자기 아이들이 타락하면 큰일입니다.
예수님도 뜻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이상적인 부부가 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재림주도 완성하지 못했다면 그랬을 거라구요. 이상적인 지상 천국을 품을 수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3대권에 다시 타락하는 일이 일가에 닥친다면 큰일인 것입니다. 일본의 윤리 문제를 보게 되면, 사랑의 질서가 다 무너지고 있다구요. 그러한 환경을 보게 될 때 심각한 거라구요. 마치 십자가에 못을 박는 것처럼 하나님의 심정에 수천 번의 못 질을 하는 거라구요. 그러한 죄를 범한 자신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죽어도 타락 행위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타락 행위는 꿈에도 생각해서는 안 돼요. 그것 뿐만 아니라 집에 돌아가 거울을 봤을 때, 오늘 그런 일이 있었다면 눈을 쳐버리는 거예요. 상처를 입어 피가 나오더라도, 행동으로 방비하는 작전을 통해서라도 분립해야 돼요. 축복받은 후, 알몸으로 다른 남자와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되면 그건 큰일입니다. 축복은 참된 사랑의 완성권이기 때문에 타락하게 되면, 그것은 하나님의 몸을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탄세계의 사랑만이 아닙니다. 부모님의 실체를 범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사랑의 길에서 벗어나서는 안 돼요. 일가의 후손으로서 태어난 사람이 그러한 행동을 했을 때는 일가를 더럽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원리의 길은 그대로 밟아서 가는 길
완전히 탕감복귀의 노정을 완성하는 것은 타락 인간에게는 누구도 예외가 없습니다. 자기 의식이라든가, 자기 관념을 갖고서는 저 고개를 넘을 수 없다구요. 선생님의 이야기가 맞나, 안 맞나 모두 죽어 보라구요.
선생님의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영계에 가면, 이렇게 외치고 맹세했다는 것을 생각하고 틀림없이 선생님의 뒤를 따라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각자에게는 탕감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탕감의 길을 넘지 못한 사람은 대번에 알아요. 영계는 끝에서 끝까지 바로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길을 넘어가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선생님을 부른다고 하더라도 소용이 없어요. 선생님은 미동조차 않습니다. 그때 여러분들에게 갈 수 없다구요. 탕감의 발자국이 남아 있으면 안 됩니다. 이건 심각한 것입니다. 피를 흘리고, 신경이 끊어지는 아픔 속에서도 그것을 이기고 가야 돼요. 그 이상의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저세계에서는 탕감의 길이 없습니다. 심각한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지상의 감옥 같은 것은 문제도 되지 않아요. 그대로 밟아서 가는 것이 원리의 길입니다. 원리의 길은 도약해 뛰어 넘어갈 수 있는 길이 아니예요. 6천 년의 역사에 있어서 선생님은 개인으로부터, 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통과해 반대 편에서 돌아왔던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거 할 수 없다구요, 모르기 때문에. 선생님은 참부모이기 때문에 거짓된 부모로 인해 이식된 모든 것, 그 근원의 중심을 뿌리뽑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 악의 뿌리를 전부 베어 소화해 가지고 비료로 해서 새로운 뿌리를 그것보다 더 깊은 곳에 심어야 돼요. 그래 가지고 그 원래 중심 뿌리, 중심 줄기, 중심 순으로 바꾸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선생님의 사명인 것을 여러분들은 모릅니다. 하나님과 사탄 이외에는 모릅니다. 사탄도 그것을 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여러분들에게 가르쳐 줄 수 없는 내용도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한 마디라도 하게 되면, `아, 그렇습니까?' 할 수 있는 그런 역사의 배후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가르쳤을 때는 모두가 그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선생님 나름대로 최소한의 조건으로 무사통과하는 길을 닦았는데, 그것이 지금의 원리의 길, 축복의 길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은 일본 사람이에요? 「예.」 국적이 일본이에요? 「예.」 일본인이라는 관념을 가지고 있으면 안 돼요. 일본에 유배되어 부모와 헤어졌지만, 이제는 그 부모가 있는 곳에 돌아왔기 때문에 참부모의 후손인 것을 새롭게 자각해야 돼요.
어느 나라 사람이라구요? 「강코쿠(韓國)….」 강고쿠(監獄)가 아니예요. 강코쿠는 강고쿠가 아니라구요. 그렇지만 그 발음이 비슷한 거예요. 지옥과 천국이라는 것은 한 점에서 나뉘어지는 것입니다. 한국이라는 이름이 일본인에게는 감옥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소화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일본 땅에서 한국 교포를 좋아하는 일본인 봤어요? 한국 교포와 관계하려고 하는 부모 형제들을 봤냐 말이에요. 전부 떨떠름한 얼굴을 하고…. 여러분들이 국제결혼을 하겠다고 하면 `차라리 흑인과는 결혼을 해도, 한국인과는 절대로 안 돼?' 그런다구요. 그런 말을 하는 부모들입니다. 선생님도 잘 알고 있다구요.
선생님이 일본 땅에서 하숙을 구할 때, 문전박대를 당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것을 생각하면 일본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플 정도예요. 그렇지만 사탄의 자식을 하나님의 이상적인 자녀보다 더 사랑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게 하나님의 심정이에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혼자서 몇천 번이나 충고해 가며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그거 정말이라구요.
일본의 감옥에서 고문을 받고 괴로움을 당한 과거가 있어요. 그렇지만 그냥 쓰러질 수 없는 배후의 사정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밟고 넘어가서 올바른 심정의 페이지를 어떻게 장식할 것이냐 이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일본 사람들이 그런 탕감조건을 선생님 대신 상대적으로 세워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선생님이 세운 탕감조건을 잊어버리고 가려고 하는 것이 하나님과 같은 입장에 서 있는 선생님이라고 하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예.」 심각하다구요.
남자 여자가 맞추어야 할 초점은 사랑
그러면 주체와 대상, 이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데 있어서 무엇이 중심으로 되어 있어요? 중심이 뭐예요? 초점이 뭐냐 이겁니다. 여자의 초점은 뭐고, 남자의 초점은 뭐예요? 그 초점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초점으로 해서 여자로서, 남자로서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관념이 있어 가지고 그 사랑과 하나될 수 있도록 분립되어 태어난 것이 여자요, 남자라는 것입니다. 그 남자 여자가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가 되는 거예요? 「사랑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의 생식기가 뭐냐 하면 사랑을 중심으로 일체화시키는 무기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목 볼록으로 되어 있지요. 모양이 그렇게 된 것은 하나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거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합해서 하나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으로 한 몸이 되는 거라구요. 심신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으로 한 몸이 되는 거라구요. 심신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의 심신일체는 무엇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구요? 키스가 아닙니다. 손을 잡는 것도 아닙니다. 거기를 완전히 맞춤으로써 완전히 일체화되는 것입니다.
왜 그런 식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생각해 보면, 여자는 사랑를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를 위해 태어났다고 하면 기분 나쁘기 때문에 사랑을 위해 태어났다고 하는 거예요. 그 사랑을 이루는데 있어서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합니다. 똑같아요. 여자는 남자를 위하고, 사랑을 위해 태어났고, 남자는 여자를 위하고, 사랑을 위해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가 없으면 사랑은 영원히 없습니다.
남자 여자가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주체와 대상으로서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다구요? 남자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여자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사랑 앞에서는 남자 여자가 모두 같은 입장에 서는 거예요. 그렇게 하나가 되도록 한 것입니다.
태어난 목적이 사랑을 위해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 사랑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를 중심삼고는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대단히 쉬운 것처럼 맹세하고 있다구요. 사랑을 위해서 탕감의 길을 가야 되고, 사랑을 위해서 위함의 길을 지나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서 뭘 하자는 거예요? 그 사랑을 중심삼고 사랑의 본체를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에게 즉시 연결된다구요. 완전히 일체가 되는 거예요. 그 하나님은 남자 여자에게 있어서 사랑의 효시가 되는 것입니다. 원자세계의 양자와 마찬가지이고, 세포의 핵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우주는 축을 중심삼고 운동하는 것입니다. 아무렇게나 운동을 하면 소모되어서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주와 영원히 작용하는 축을 가지게 되면 소모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 우주는 축을 중심삼고 상대권을 이루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이룬 부부는 하나님의 영원한 파트너
여러분들도 가정을 중심삼고 사회와 하나가 되어서 성장한 것입니다. 창조의 공식이 그렇게 돼 있다구요. 주체 대상, 그것이 부부가 되면 대응권(對應圈)을 바라는 것입니다. 가장 최고의 하나님을 점령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왜 하는지 알았어요?
참사랑을 연결해서 하나님을 점령하게 되면, 하나님이 만우주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사랑의 동참(同參)·동위(同位)·동거권(同居圈)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상속권을 갖기 때문에, 하나님 자체를 포함해 전우주가 자신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아무리 작은 여자라도 세계 제일의 왕녀가 되고 싶지요? 그렇지요? 대지의 보물을 점령하고 싶지요? 그것은 만민이 공통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만민 모두가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참사랑의 길을 가게 될 때는,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참사랑의 주체가 하나님이라면, 그 사랑의 파트너로 지어진 것이 순간에 없어지는 그런 존재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영원한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주체이고 사랑의 상대자로서 서 있는 존재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은 영생할 수 있다는 것이 이론적인 결론입니다.
여러분들, 영원한 사랑을 원하지요? 아무리 추한 얼굴을 하고 있어도 그럴 거라구요. (웃음) 부모로서, 아내로서, 형제로서, 국민으로서 영원한 사랑을 구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은 우주 창조의 근본 원칙과 일치되는 것으로 그 이외에는 완성의 길이 없다는 거예요. 따라서 그 근저의 핵심을 파악해야만 됩니다. 내가 사랑의 실체적 존재로서 당당하게 우주권에 나타나게 될 때, 내가 가는 곳에 하나님이 상대권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가는 곳을 하나님이 따라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선생님을 좋아할 것 같아요, 좋아하지 않을 것 같아요?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그렇게 쉽게 말하지만, 하나님의 마음은 모르는 거예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선생님을 칭찬한 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언제나 십자가의 길, 박해의 길…. 가면 갈수록 `험한 산을 넘어라! 히말라야 산맥보다 더 높은 산을 넘어라!' 하는 것입니다. 쉬면 영원히 죽어 버리기 때문에 `골짜기 깊은 곳으로 내려가! 감옥으로 들어가!' 한 겁니다. 그랬기 때문에 미국의 감옥, 공산당 감옥까지 모두 들어간 거예요. 거기서부터 올라가지 않으면 안 돼요. 벽을 넘고 또 넘어, 산의 정상을 넘어 최후의 꼭대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무정한 적도 있었다구요.
하나님은 선생님에게 쉬라고 한 적이 없었습니다. `자지 마, 쉬지 마, 서둘러, 시간이 없어!' 그러니까 먹는 것도 잊고, 자는 것도 잊고, 쉬는 것도 잊고, 생애 전부를 잊어버리고 달려온 거예요. 여기서 뒤돌아 보니, 이제는 알게 되었다 이거예요.
영원한 천국의 주인이 되는 것이 인생의 최대 목적
아직도 선생님은 계속 길을 가려고 하는데, 벌써 정상을 넘게 된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남자로서 승리해서 그 여자와 하나되어, 종적인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심정 가운데 핵이 되어 에덴동산 본연의 삶의 기준을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머물 수 있는 곳을 설정해야만 하기 때문에, 어머니와의 종적인 기준을 횡적으로 선포해야 한다구요. 그래서 그저께 아시아평화여성연합대회와 함께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창립을 선언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여자들이 남자의 그늘이 되어 남자에게 동서 남북, 모든 면에서 억압당했던 그 모든 것이 당당하게 서는 것입니다. 일가 기준에서, 또 종족 기준에서, 국가에서 세계, 세계에서 천주까지 그 부부의 사랑 이상을 중심삼고 남자와 여자가 사랑의 일체권과 더불어 하나님을 점령할 일체권을 얻어 가지고, 원래 위치로 돌아가서 세계의 왕권과 여왕권으로 왕족권을 포섭해서 명령하는 시대가 목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제 그런 시대가 됐다구요. 이건 위대한 것입니다.
그 왕족, 황족을 중심삼고 입적하는 시대가 왔다구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혈통 전환을 해야 돼요. 아담 해와에 의해서, 원리형의 악마의 사랑에 의해서 모든 소유권이 사탄 편으로 넘어간 것을 반환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사탄세계의 소유권이 없어지면 공산당은 자연히 멸망하는 것입니다. 김일성도 멸망해요. 미국도 멸망하고, 최후에는 기독교가 통일교회로, 모든 종교가 통일교회로, 모든 나라가 선생님의 이상에 흡수되어 하나의 대가족을 대표한 천지의 모든 나라를 편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천국을 소유하고 지상을 소유하는 왕자 왕녀의 권한을 가지고 영원한 천국 주인으로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생 최대 희망이요, 목적이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한 경기에서 여러분들은 챔피언으로 선발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자동차면 자동차 챔피언, 권투면 권투 챔피언이 되라 이거예요. 피해 가면 챔피언이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챔피언이 되어서 전 일본 여성들을 일체화해서 달려야 돼요. 「예!」 탕감의 길을 달려가는 것입니다. 그런 길을 가는 것이 어때요? 불행해요, 행복해요? 「행복합니다.」 지금까지 습관적인 관계, 문화 배경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모든 것이 악한 운명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섭리의 새로운 부권(父權)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것은 누구라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될 천적인 운명이요, 개인적 운명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는 그것에 의해 통일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차피 그렇게 가는 것입니다.
세계평화종교연합과 세계평화연합의 의의
그러니까 구약시대는 제물을 중심으로, 신약시대는 자녀를 중심으로, 성약시대는 부모를 중심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둘로 나누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길을 사탄은 파괴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랬지요? 「예.」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하나님의 소유권이 없습니다. 기독교권의 기독교 나라가 없었어요. 아직 소유권이 결정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재림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분열되었다는 것입니다. 마음은 종교세계를 대표하고 몸은 사탄권에 있는 나라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양심이 플러스인데, 육신이 사심(邪心)을 기대로 하여 플러스가 되어 있기 때문에 반발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몸이 양심을 희생시키면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몸을 대표하는 정치권이 마음을 대표하는 종교권을 억압해 온 것입니다. 피를 흘리게 했다구요.
그것이 나라로 확대되고, 세계적으로 그렇게 분열되어 종교권, 비종교권, 그리고 사상적으로 좌익 우익 등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종교적 관점에서 보면, 종교와 국가는 서로 싸워 왔습니다. 전후 좌우, 이중으로 되어 온 거라구요.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1991년 8월 27일, 세계평화종교연합을 창설한 것입니다. 여기서 50개 국 이상의 나라에서 각 종교들이 선생님을 중심삼고 연합하기로 선언한 것입니다.
이제는 유엔(UN)도 믿을 수 없습니다. 전부 다 돈이라든가 인맥을 통해서 자기 일국의 이익만을 위해 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는 안 돼요. 세계를 위해, 천주를 위해 나아가야지, 자기 일국의 이익을 탐해 활동해서는 안 돼요. 그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선생님이 아벨적으로 노력을 해 온 것이 세계평화연합입니다. 그것이 160개 국 이상으로 되어 있는데, 그 나라의 전(前) 대통령은 장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한 나라에 서너 명 이상은 되요. 일본도 그럴 거예요. 그들을 결집하면 현직 총리나 대통령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들이 현직과 상하관계, 가인 아벨 관계에 있기 때문에 전부 다 구해야 되요. 심신이 분열이 돼서 싸웠던 기준이 이제 선생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는 거예요. 사탄을 향했던 그 마음이 하나님에게로 향하는 거라구요. 종교계, 정치계, 사상계의 좌익 우익 모두 통일되어 수습되어 가는 것입니다.
두익이라는 것은 뭐냐? 머리는 어디가 방향이 틀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좌익 우익이 지옥을 향해 가고 있는데, 거기서 돌아가게 되면 두익사상이 방향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지도하는 거지요. 참부모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막혀 있던 악마의 성벽을 뚫고, 완전히 고속도로로 가는 것입니다. 세계의 오지에서도 당당하게 앞에서 말한 지류의 본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의 무리입니다. 본류라는 것입니다. 바다에 들어갈 때 주류로서 가는 것입니다. 그 무리가 통일의 무리입니다. 그러니까 주변에서 흘러가는 물이 본류의 흐름을 막을 수 없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길을 개척해 극복한 챔피언
일본에서도 그렇지요. `문선생과 통일교회를 싹 뽑아 버리자!' 하지만, 그렇게는 안 됩니다. 잡아 당기면, 일본이 쓰러졌으면 쓰러졌지 선생님은 안 쓰러진다구요. 쓰러져 죽을 수 없기 때문에…. 잡아당기면, 자기가 깔려 버려요. 그렇게 볼 때 세계적입니다. 미국도 문선생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부딪쳐 보면 그렇게 간단하게는 안 됩니다. 이제는 영계의 선조들도 자는 사람을 깨워서, 선생님의 응원 명령에 따라 그 체제를 갖추기 위해 정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정예부대입니다.
선생님의 미국행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선생님이 주도하게 되면, 미국의 공산당 같은 것은 완전히 처리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 아이 에이(CIA)에서도 `선생님, 부탁합니다.' 하고 부탁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 여자들은 자기가 총리의 딸이라도 `문선생님이 총리를 예로 들어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니, 가만두지 않겠어!' 그래서는 안 돼요. 총리는 사탄 나라에서 가장 최고의 위치에 있는 악의 대표자입니다. 그러니까 일본 총리에게 `가네마루, 말하지 말고 내 말 들어!' 한 거예요. (웃음) 그에게는 듣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건 당연한 거라구요.
여러분, 결혼은 왜 해요? 「사랑를 위해서 합니다.」 사랑을 가져서 뭘해요? 하나님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혼을 해야 돼요, 어때요? 「해야 합니다.」 음차(音叉;소리굽쇠)라는 게 있지요? 음차 알지요? 여기를 `탕!' 하고 치면, `때―앵!' 하고 울리지요? 공명체 말이에요. 음차가 있다구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육신과 양심은 음차체(音叉體)로 되어 있습니다. 참사랑으로 `탕!' 하면, `때―앵' 한다는 거예요. 언제나 같아요. 여러분들은 그렇게 되지 않지요? 그러니 싸움을 하는 싸움터가 되어 있는 거지요. 양심과 육신이 싸우지요?
여러분들이 공명권에 확실히 서 있다면, 보이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영계와 지상세계를 보라구요. 미래에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전부 보여요. 그것이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인간입니다. 자기 고향으로 가는 길을 당당하게 더듬어 갈 수 있는 거라구요. 지금 그런 상태가 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니까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역사를 거꾸로 해 나왔습니다. 강압적인 모든 내용을 처리할 수 있었던 것도 그 방향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창세 이래 몇억 년이나 걸려도 이룰 수 없었던 것을 선생님의 생애 40년을 통해 돌파한 것입니다. 탕감복귀의 길을 반대로 개척해서 극복해 간 챔피언으로서 하나님이 하실 수 없었던 것을 이루어 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그것을 하실 수 없었느냐? 죄를 범한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대신해서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가 자기 아들딸을 사랑한다고 해도, 아들딸의 죄를 대신 탕감해 줄 수는 없습니다. 그것과 똑같아요. 하나님은 직접 나설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 대표로서 선생님이 여기까지 이룬 것입니다.
재림주를 중심삼고 기성교회를 기반으로 만국 통일세계를 제2차 세계 대전 후에 이루어 기독교 통일권을 맞이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무너져 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미국을 다시 찾아 세운 것입니다. 성서 역사적으로 볼 때, 유대교와 기독교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국을 버려야 돼요.
그렇게 되면 소생권과 장성권이 없어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고생해 나오면서 택하신 선민으로서 탕감의 역사길을 개척해 온 거지요. 그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이 십자가를 대신 짊어지고 지난 40년 동안 4천 년 역사를, 아담 가정, 노아 가정, 아브라함 가정, 전부를 탕감복귀해 왔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40년을 통해 전후 미국의 세계 통일권과 같은 입장에 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소련도, 미국도, 일본도, 중공도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세계 각국이 방향을 잃었을 때,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밤낮없이 갈 방향을 개척해 온 것입니다.
중심자가 탕감의 십자가를 먼저 지고 전체를 책임져야
그래, 결론이 뭐예요? 참부모도 이 탕감의 길을 거쳐 올 때는 자기라는 의식이 없었습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박혔을 때 자기의식이 없었습니다. 로마를 대해서, 자기가 범한 죄를 모르니 용서해 달라는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미래에 로마를 점령할 수 있는 조건을 세웠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본의 감옥, 북한의 감옥, 남한의 감옥, 미국의 감옥까지 다 거쳤지만, 그때마다 잊어버릴 수 없었던 것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사랑의 밧줄을 끊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옥중에까지도 사랑의 밧줄을 끌어들였기 때문에…. 전기선이 어디로 통하든지 그것을 연결하면 발전소의 전기가 끊어지지 않는 이상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전기도 전기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어디든지 불이 들어오게 되어 있어요. 여러분들도 거기에 연결되면 그 전기로 인해 부활과 동시에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분명한 희망의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우리들의 행복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길을 웃고 넘어가는 그런 멋진 인간이 되게 될 때, 사탄은 뒤도 보지 않고 바로 아래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도망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될 때, 거기서 복귀 완성이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선생님의 주장이 아닙니다.
한국에게는 한때 일본이 적국이었어요. 그렇지만 하나님을 향한 예수님의 심정으로 보게 되면 그렇지 않아요. 거기에 무언가가 있는 거라구요. 가네마루와 나카소네가 원수였다는 것 알고 있지요? 정치적인 원수라구요. 자민당 내에 가인과 아벨이 있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설득한 것입니다. 나한테 연결해라 이거예요. 그런 말을 했다구요.
정·재계는 문제가 아닙니다. 정·재계의 우두머리 1백 명, 3백 명, 1천 명이 생기면 만찬회를 하는 것입니다. 나카소네와 가네마루, 국회의원 대표, 분과위원장들, 수상들 등 큰 뜻이 있는, 그와 같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문선생님을 맞이해 만찬회를 여는 것입니다. 그것을 준비하는 거예요. 이미 구보끼 회장이 포섭한 사람이 2백 명이 넘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그런 결과를 만든 것입니다. 구보키, 오야마다, 후루타가 거물이 되었지요. 이들이 선생님보다 더 유명해진 것 같다구요. 국회의원을 데리고 와서 한국에서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그거 여러분들도 알고 있지요? 지방의 유력한 인사들, 국회의원 1백 명 이상이 정월에 구보키를 방문하면서 `잘 부탁합니다.' 하고 머리숙인 다 이거예요. 그래서 구보키를 따르는 사람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자꾸 자꾸 많아져요. 세계의 유명인을 선생님이 모두 알고 있으니까 그들이 증거하게 되면, 선생님은 단번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가면 세계 통일도 시간 문제라는 것입니다.
중심 존재는 탕감의 십자가를 먼저 지고, 전체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돼요. 선생님은 천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또한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양육하고 키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에 따라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커 왔습니다. 일본의 힘으로 아무리 해도 안 되고, 한국의 힘으로도 안 되요. 북한의 김일성이나 소련 공산권, 미국의 힘으로도 역부족입니다.
탕감길을 넘어간 사람은 산다
여러분들은 거기에 보조를 맞추어 진행해 갈 수 있는 자신이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자기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선생님처럼 최후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받는 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죽고, 살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것을 성서는 가르치고 있지요? 반대로 말했나? 「반대입니다.」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탕감의 길을 가는 사람은 살지만, 탕감의 길을 가고 싶지 않다는 사람은 죽는 것입니다. 그게 역설논법입니다.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은 두 손을 들고 맹세해 봐요. 손을 전부 이렇게 흔들어 봐요! 틀림없이 하지요? 「예!」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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