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聖山尋路(성산심로) -----2.
■ 求鄭地者平生不得 求鄭於天三七滿足 一心祈禱天有應答
구정지자평생부득 구정어천삼칠만족 일심기도청유응답
[해석]
鄭(정)을 당(지명이나 특정 장소)에서 찾는 자는 평생토록 얻지 못할 것이다.
鄭(정)을 하늘(천리/정신)에서 구하면 삼칠( 21일 혹은 7.7.7.의 완전함)의 만족함을 얻으리라.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하늘이 응답함이 있으리라.
[구원의 밖(땅)이 아니라 안(하늘/마음)에 있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
■ 無誠無智不得勝地 地不逢鄭王救世 海印不見之形 求天海印皆入極樂
무성무지부득승지 지불봉정왕구세 해인불구지형 구천해인개입극락
[해석]
정성이 없고 지혜가 없으면 勝地(승지, 구원의 땅)를 얻지 못한다.
땅(특정 장소)에서는 세상을 구하는 정왕(정도령)을 만나지 못한다.
海印(해인)은 눈에 보이는 형체가 아니다.
하늘의 海印(해인, 영적인 진리)을 구하는 자는 모두 극락에 들어 간다.
[구원의 열쇠인 海印(해인)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으며,
밖(땅)이 아닌 안(하늘/마음)에서 그것을 찾을 때 비로소 진정한 평화인
극락을 맛볼 수 있다는 숭고한 가르침. 마음을 닦아 스스로 구원하라.]
■ 求地田田平生難得 求道田田無難易得 求地十勝異端之說 求地弓弓一人不得求靈弓弓人
구지전전평생난득 구도전전무난역득 구지십승이단지설 구지궁궁일인부득구령궁궁인
[해석]
田田(전전)을 땅(특정한 밭이나 지명)에서 찾으려 하면 평생토록 얻기 어렵다.
田田(전전)을 道(도, 마음의 길)에서 찾으면 어려움 없이 쉽게 얻으리라.
구원의 땅인 十勝(십승)을 특정한 장소(땅)라고 하는 것은 이단(그릇된 가르침)의 설이다.
弓弓(궁궁)을 땅에서 찾으면 단 한사람도 얻지 못할 것이요.
신령한 弓弓(궁궁)의 사람을 구하라(혹은 신령한 마음속에서 궁궁을 구하라).
[내 마음의 밭(田,전)을 잘 가꾸는 것이 곧 최고의 피난처이자 승리하는 길 이라는
도덕적이고 내면적인 수행의 가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요행이 아닌 내면의 정성.]
■ 如反掌 十勝覺理 一字縱橫 求十弓乙延年益壽十勝居人
여반장 십승각리 일자종횡 구십궁을연년익수십승거인
[해석]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다.
十勝(십승)의 이치를 개달으라.
한 글자가 가로세로로 놓여 있다.
十(십)과 弓乙(궁을)을 구하면 해를 거듭할수록 수명이 늘어난다.
十勝(십승)에 거하는 사람.
[구원의 이치(十勝,십승)를 깨닫는 것은 알고 보면 손바닥 뒤집기처럼 명확한 일이다.
그것은 밖이 아니라 내 안의 완전한 진리(十,십)와 신령한 기운(弓乙,궁을)을 회복하는 것이니,
이를 깨달아 실천하는 사람 자체가 바로 진전한 구원의 처소(十勝,십승)이다.
외부의 미신적 장소론을 버리고, 내면의 참된 이치를 깨달아 스스로 구원의 존재가 되라는 말.]
■ 入於永樂萬無一失 心覺心覺貧者得生 富者不得虛中有失
입어영락만무일실 심각심각빈자득생 부자부득허중유실
[해석]
영원한 즐거움(永樂,영락)의 경지에 들어가면,
만에 하나라도 실수하거나 잃는 것이 없다.
마음으로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하니,
(마음이) 비워진자(貧者,빈자)는 삶(생명)을 얻을 것이요.
(마음에 욕심이)가득 찬자(부자)는 얻지 못하니,
허망함 속에(오히려 가진 것마저)잃게 된 것이다.
[마음을 비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함.
세상적인 부귀나 아집에 집착하는 마음의 부자는 진리에 도달할 수 없으며,
오직 마음을 비우고 끊임없이 성찰하는 마음의 빈자만이
영원한 즐거움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는 교훈.]
■ 聖山水泉藥之又藥 一飮延壽飮之又飮 不死永生
성산수천약지우약 일음연수음지우음 불사영생
[해석]
거룩한 산의 샘물은 약 중의 약이로다.
한 번 마시면 수명이 연장되고, 마사고 또 마시면........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
[진리의 샘물을 마셔 영적인 생명을 얻으라는 메시지.
마음을 비운 자(貧者,빈자)가 비로소 이 聖山水泉(성산수천)을 발견하여 마실수 있으며,
그것이 곧 고통과 죽음을 초월하는 유일한 길임을 비유적으로 표현.]
■ 聖泉何在南鮮平川紫霞島中 萬性有處 福地桃源仁富尋 入山雖好不如西湖
성천하재남선평천자하도중 만성유처 복지도원인부심 입산수호불여서호
[해석]
거룩한 샘물이 어디에 있는가? 남조선 평천의 자하도 속에 있다.
모든 백성이 살 만한 곳이며 복된 땅 무릉도원이니, 어질고 풍요로운 마음으로 찾아라,
[영원한 생명수(聖泉,성천)를 찾으려면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핵심은 단순히 산속에 숨어 수행하는 것이 답이 아니며,
예언된 특정한 이치(자하도, 서호) 를 깨닫고 인자한 마음을 갖춘 자만이
그 복된 땅(도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 이제 진리가 있는 곳(방법)을 찾아 정진하라.]
■ 東山誰良不如路邊 多人往來大之邊 天藏地秘吉星照 桂範朴樹之上
동산수량불여로변 다인왕래대지변 천장지비길성조 계범박수지상
[해석]
동쪽의 산이 비록 좋다고 한들 길가(路邊,로변)에 있는 것만 못하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큰 길가에 있도다.
하늘이 감추고 땅이 비밀로 한 곳에 길한 별(吉星,길성)이 비추고 있도다.
계수나무 법도와 박나무(순박한 나무)의 위에 있도다.
[진리는 심산유곡이 아닌, 사람들의 삶이 이루어지는
가까운 곳(路邊,로변)에 이미 드러나 있다.
다만 그것이 天藏地秘(천장지비, 하늘과 땅이 감춤)의 신비 속에 숨겨져 있었기에,
길성이 비치는 때를 알아보고 순박하고 어진 마음(朴樹,박수)으로
그 이치를 깨닫는 자만이 보배를 얻을 수 있다는 뜻.]
■ 蘇萊老姑兩山相望稀坐山 石白石光輝天下列光見而夜到千艘百萬旗
소래노고양산상망희좌산 석백석광휘천하열광견이야도천소백만기
[해석]
소래산과 노고산 두 산이 서로 마주 보고 있으니,
(그 사이에) 드물게 앉아 있는 산( 稀坐山 ,희좌산)이로다.
돌과 돌, 흰 돌의 빛이 천하를 눈부시게 비치도다.
벌여진 빛들을 보고 밤에 이르니, 수천 척의 배와 백만 개의 깃발이로다.
[진리의 빛(白石光,백석광)이 나타나 전 세계 사람들을 불러모으는
장엄한 순간을 예언. 이제는 그 진리가 감추어지지 않고 천하를 비추어
수많은 사람이 배를 타고 깃발을 휘날리며 그곳으로 모여들게 된다는 승리적 결말.]
■ 傾刻岸到 三都用庫安閑之日 天日月再生人 人人得地 不死永生
경각안도 삼도용고안한지일 천일월재생인 인인득지 불사영생
[해석]
잠시 잠깐 사이에 (구원의)언덕에 도달하니,
세 도읍이 창고를 열어 쓰고 안온하고 한가로운 날이로다.
하늘과 해와 달이 사람을 다시 살리니,
사람마다 (살 만한) 땅을 얻고 죽지 않고 영원히 살게 된다
[세상은 더이상 결핍고 죽음이 없는 평화로운 安閑之日(안한지일)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는 기쁨을 누리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구절.]
■ 鄭堪預言有智者生 無智者死 貧者生富者死 是亦眞理矣
정감예언유지자생 무지자사 빈자생부자사 시역진리의
[해석]
정감이 예언하기를, 지혜가 있는 자는 살고 지혜가 없는 자는 죽는다.
(마음을 비운) 가난한 자는 살고, (욕심이 가득 찬) 부유한 자는 죽는다.
이것이 또한(변하지 않는) 진리로다.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가 에 대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