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성원해주시는 우리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10월4일은 우리산우회제161회 정기산행일 입니다.
가을의 날씨 쌀쌀하고 등산하기에도 여행다니기에도 참 좋은 본격 계절입니다.
흔히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가을의 여행은 남자들보다도 여인들의 혼자만의 여행이 요즘은 늘었다고 합니다.
가끔 해외에 나가봐도 남자보다는 혼자온 여자들이 훨씬 많은 걸 보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삶의 여유가 있는 관계로 남여간의 생할패턴이 바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람에 나붓기는 낙옆을 밟으며 버버리 옷깃을 여미고 걷는 중년의 남여 모습들은 멋져 보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외로움 세월속의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는듯 도 합니다. ..
혼자서 출발했지만 여행중 모르는 사이지만 동행을 하고 싶은것은 외로움이 있어서 일까요.
혼자만의 여행을 생각하고 떠났지만 ..누군가가 불러주기를 기다리는 속내는 저 만의 끼 일까. 멋일까.
아무튼 가을은 중년에겐 설램을 안겨서 고독을 누군가에게 토하도록 하는 여로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산우회가 1박2일 코스를 많이 했는데도 저는 항시 다녀와도 또 떠나고 싶어집니다.
이번에는 더 잘해드려서 더 멋진 여행이 되었다는 말을 은근히 듣고도 싶지만 저 또한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일겁니다.
우리 "인간은생명의숲으로산우회" 는 저의 개인것도 아니고 몇명의 임원진것도 아닙니다.
우리산우회를 신뢰하시고 참석하시는 회원님들의 산우회 입니다.
내년에는 창립제 15년이 되는 해 로 가까운 해와라도 가려고 합니다.
자주 나오시는 회원님들께 기준을 세워서 조금이라도 참가비를 지원해드리려 게획도 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10월4일 정기산행은 어데로 갔으면 좋은지 추천해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제 생각엔 단풍이 어떻게 될지 10월은 산행을 위주로 진행하고 싶습니다.
몇명이 간다면 또 훌쩍 1박 2일도 가고 싶기도.ㅎㅎ
감사합니다. 추천을 기다립니다. 연락 010 5307 8588
2015년 9월 8일밤에 홍 종 희 올립니다.
위.아래 울진 왕피천 계곡 (2014년8월31일)
위.아래.소백산 자락길 6자락 (2014년10월5일)
어청도 (2015년9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