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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신학공부 보증서지 말라?! (잠27:13)
노베 추천 4 조회 169 26.09.17 07:27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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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9.17 07:39

    첫댓글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호크마 주석)
    =====27:13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 이것은 나그네나 전혀 알지 못하는사람이 보증인으로 나섰을 경우 최대한 주의하라는 권고로 보여진다. 당시는 저당잡은 것이라 할지라도 옷의 경우는 해가 지기 전까지 본인에게 돌려 주어야 했다(출22: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그네나 알지 못하는 사람의 경우 그 옷을 맡아두라고하는 것은 그가 약속을 이행치 않고 도망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Clark).

  • 26.09.17 08:43

    담보가 일종의 볼모이지요^^

  • 작성자 26.09.17 07:41

    (매튜 헨리 주석)

    보증에 대한 경고(잠언 27:13)

    이 말씀 역시 앞에서 나왔었다(20:16)

    1. 가난을 재촉하는 자는 어떤 자들인지를 나타내 주고 있다. 너무나 지각이 없어 누구든지 요구하기만 하면 보증을 서 주고 이방 여인에게 정신이 빠져 있는 자들이 바로 빈궁을 향해 달려가는 자들이다. 이와 같은 자들은 자기 신용이 통하는 한 돈을 줏어 챙길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자기 채권자를 속이게 될 것이다. 아니, 그들은 줄곧 속이고 있는 것이다. 정직한 자가 거지로 될 수도 있으나 이런 사기 보증인이 되는 자는 정직한 자가 아니다.

    2. 본문은 일처리를 신중히 하며 분명히 재산을 탕진하고 있는 자에게는 충분한 담보없이 금전을 차용해 주지 말라는 권면을 하고 있다. 어리석은 돈놀음은 자기 가족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다. 잠언 기자는 "딴 사람을 연대 보증시키라"고 하지 아니한다. 왜냐하면 그 자신을 공동 보증인으로 삼는 자는 자기 자신과 같이 파탄한 자들을 자신의 보증으로 삼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의 옷을 취하라."

  • 26.09.17 08:44

    빚은 주변인들까지 물귀신으로 잡아당기므로 끊어내야 합니다.

  • 작성자 26.09.17 07:42

    <박윤선 주석>

    잠 27:13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의 보증이 된 자는 그 몸을 볼모잡힐지니라 - 여기 이른바 "옷을 취하라"고 한 말씀이나, "볼모 잡힐지니라"고 한 말씀은, 남을 위하여 보증이 된 자가 마침내 쓴 잔을 받아야 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경제적 실력 없이는 남을 위하여 보증을 서지 말라는 경고가 여기에 있다. 잠 6:1-5 해석 참조.

  • 26.09.17 08:44

    네, 공감합니다.

  • 26.09.17 08:46

    저도 보증에 대한 성경의 경계를 그려 보았습니다. 클릭시 확대가능

  • 26.09.17 08:49

    이미지 책 페이지 속에 수록된 성경 구절과 설명 내용입니다.
    ---------------------

    보증에 대한 성경의 경계

    "성경은 타인을 위한 무모한 보증이 가져올 위험을 엄격히 경고합니다."

    1. [잠언 6:1-5]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다면…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노루가 그물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새가 그물에서 벗어나는 것 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2. [잠언 11:15]
    타인을 위하여 보증이 되는 자는 손해를 당하여도 보증이 되기를 싫어하는 자는 평안하니라.

    3. [잠언 17:18]
    지혜 없는 자는 남의 손을 잡고 그의 이웃 앞에서 보증이 되느니라.

    4. [잠언 22:26-27]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네게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5. "보증을 서는 것은 재산을 잃고 가족을 돌보지 못하게 하며, 관계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딤전 5:8)."

  • 26.09.17 16:10

    네, 현실적 처신 요령도 되는 것 같습니다.

  • 26.09.17 08:50

    성경에서 보증을 경계하는 핵심 이유와 의미입니다.

    * 스스로 벗어나라 (잠언 6:1-5): 함정이나 사냥꾼의 그물에 걸린 노루나 새처럼 지체 없이 빠져나와야 할 만큼 보증은 치명적인 위험을 안겨줍니다.
    * 손해와 평안의 차이 (잠언 11:15): 남을 위해 무모하게 서는 보증은 반드시 재정적·정신적 손해를 부르며, 이를 거절하는 것이 마음의 평안을 지키는 길입니다.
    * 지혜의 부재 (잠언 17:18): 경솔하게 손을 잡고 보증을 서는 행동은 신중함과 판단력이 부족한 무지함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합니다.
    * 최후의 생계 위협 (잠언 22:26-27): 빚을 대신 갚지 못할 경우 자신이 누워 자는 최소한의 잠자리(침상)까지 빼앗기는 비참한 처지에 놓일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 요약
    성경은 보증을 이웃 사랑이 아닌 가정과 생계를 위협하고 관계를 파괴하는 무모한 행동으로 보고, 경솔한 약속을 피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라고 강조합니다.

  • 26.09.17 12:41

    네, 공감합니다.

  • 26.09.17 08:51

    칼빈은

    보증을 무조건 절대적으로 금지하기보다는, 인간의 경솔함과 이기심 그리고 무모한 자만심을 경계하는 차원에서 해석합니다. 성경의 경고는 이웃을 돕는 선의 자체를 막으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정적 능력을 초과하여 감당할 수 없는 약속을 남발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한다는 것입니다.

    그는 보증이 결국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가정을 도탄에 빠뜨리고, 이웃과의 관계마저 원수로 만드는 파멸적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성도에게 요구되는 진정한 지혜는 절제와 분별력이며,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보증을 서지 않는 것이 곧 하나님 앞에서의 성실함이라고 강조합니다.

  • 26.09.17 12:42

    네, 알겠습니다.

  • 26.09.17 08:52

    마르틴 루터는

    성경의 보증 금지 구절을 매우 엄격하게 해석하며, 보증을 서는 행위 자체를 하나님에 대한 불신과 인간의 교만에서 비롯된 위험천만한 과오로 보았습니다.

    루터는 사람이 자신의 미래나 재산 상태를 스스로 장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의 빚에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 영역인 내일 일을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불경스러운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자신의 소유와 삶은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므로, 불확실한 미래를 담보로 과도한 책임을 맡는 것은 스스로 시험에 빠지는 길이라는 설명입니다.

    또한 그는 이웃 사랑이라는 명목으로 서는 보증이 실제로는 정반대의 비극을 가져온다고 경고했습니다. 보증으로 인해 자신의 가정이 파탄 나고 보증을 부탁한 이웃과도 결국 원수지간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루터는 진정으로 이웃을 돕고자 한다면 보증을 서줄 것이 아니라, 자신이 당장 손해를 감수하고 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직접 돈이나 물품을 선물로 주거나 조건 없이 빌려주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보았습니다.

  • 26.09.17 16:10

    맞아요. 보증할 수 있는 신뢰자는 하나님 뿐입니다.

  • 26.09.17 08:52

    존 오웬은

    청교도 특유의 철저한 신앙적·윤리적 관점에서 보증 문제에 접근하며, 이를 **하나님이 명하신 직분과 지기(지킴이)로서의 책무를 저버리는 불신앙적 행위**로 규정합니다.

    오웬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재산과 자원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을 양육하고 교회를 섬기며 가난한 자를 돕도록 맡겨진 '청지기적 자산'이라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검증되지 않은 위험에 자신의 청지기 자산을 통째로 노출시키는 보증은, 하나님이 맡기신 가정과 공동체에 대한 거룩한 의무를 스스로 포기하는 경솔함이자 방임이라고 보았습니다.

    또한 그는 보증이 가져오는 영적 해악을 깊이 경고했습니다. 보증으로 인한 재정적 위기는 성도로 하여금 마음의 평안을 잃게 만들고,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며, 마귀의 시험과 죄악 된 유혹에 쉽게 빠지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웃을 돕는 일은 마땅히 행해야 할 덕목이지만,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법과 지혜의 테두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자신의 신앙과 가정을 위협하는 무모한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쳤습니다.

  • 26.09.17 16:12

    청교도의 경건에 돈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 안 좋게 보이므로 보증 제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것 같습니다,

  • 26.09.17 10:24

    보증을 서지 말라는 성경의 가르침이 지극히 합당하고 현명합니다. 대출을 해준다면 무이자로 하고, 동족을 구제하기 위해서 너도나도 모두가 구제에 참여해서 구걸하는 자, 빈궁에 빠진 자들을 함께 책임지는 모습이 세계 민족에게도 귀감이 됩니다.

  • 26.09.17 11:40

    네, 공감합니다 😄

  • 26.09.17 16:28

    성경이 보증을 경계하는 이유부터 칼빈, 루터, 오웬의 설명까지 접하니 왜 그렇게 강하게 경고했는지 깊이 이해가 되네요.

    이웃을 돕는 선의도 중요하지만, 내 가정과 삶을 지키는 청지기로서의 책임감과 지혜가 먼저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무모한 약속으로 관계와 평안을 잃지 않도록, 신앙 안에서 분별력 있게 삶을 가꿔가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 26.09.18 07:40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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