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나무 감나무
아침 향기가 코끝에 감기는 노오랑 유자향
만지면 사르르 우숨 주듯 향기를 뿜어주는 두그루 유자나무를 키우지오
사철 푸른 유자나무는 유자먹고 씨앗 심어
손수 가꾼 15년쯤 된 보배 아끼고 보살핀 동행 동반이며 기쁨입니다 . .
감 나무는
몇년 키우다가 물 주기를 잘 못해 안타깝게도 명을 다해
때로 눈에 밟히기도 합니다 . .
지난 12월 어느날
홍시먹고 씨앗을 작은 화분에 심었드니
가여린 지주가 오루고 새싹 두 세잎을 티우지 뭔가
종의 번식 탄생의 기뿜이요 힘찬 솟음은
우리삶의 또 다란 용기와 희망을 안기는 듯 하여
신묘년 새해 맞이 기쁨을 여기 남김니다 . .
동백꽃이 빩간 잎술을 내 밀었씁니다
정두고 간 님 . . 마음에 남아있는 멍울처럼 말이요
향기는 없지만 저 멍울 너무고와 새해 꽃 마음
여려분께 전 합니다 . .
느낌은 님 몫이요 . .
신묘년 소식
自然人
김동근 .
유자나무 사이 동백이 빠알간 잎술로 뽀뽀하자허요 .
겨을 관리를 잘 못해 물때가 끼였으니 . . 그래도 향기와 꽃은 일편단심 민들레여 . . ㅎㅎ . .
어울림 이 한컷은 오래 기억될 작품입니다 . . 유자나무 동백 꽃 과의 오묘한 구도가 맘에 듭니다 . .
지남해 12월 중순 홍시얌얌 씨앗 심어 놓았드니 가는해 보내고 새해 희망을 앙기듯이 . . 요로코롬 . .
사슴의 마음과 정성으로 잘 키워야 할탠디 너무 여려 슬픈 기린 목 입니다 . .
草-露
신묘년 메세지 였씁니다 . .
출처: ♣ 천관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草-露
첫댓글 새해아침 입니다 복 많이받으세요.빛과,물과,열 그리고 정성의 조화가 이뤄낸 결과입니다.새해 희망이 기지게를켠듯 합니다.한줄기생명 소중하게 키우세요.
해몽이 너무좋씁니다 흙에 꽂은 씨앗 싹이 오르니 종의번식 힘찬 내디딤 소중하게 여겨지네 그려 . .
첫댓글 새해아침 입니다
복 많이받으세요.
빛과,물과,열 그리고 정성의 조화가 이뤄낸 결과입니다.
새해 희망이 기지게를켠듯 합니다.
한줄기생명 소중하게 키우세요.
해몽이 너무좋씁니다
흙에 꽂은 씨앗 싹이 오르니 종의번식
힘찬 내디딤 소중하게 여겨지네 그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