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소재는 어디서 오는가? 어느날 퍼뜩 떠오르는 것이 있지만, 여러곳의 여행이나
뉴스를 접하면서 나름대로 떠오르는 것을 메모하고 자료를 찾아 쓴다.
-김학 새로운 수필쓰기(윤재천) 177p
1) 이승만이 괴뢰? 도올의 역사관 참으로 위험
공영방송 KBSTV에서 방영된 도올 강의-
국립묘지에서 이승만이 미국 괴뢰이므로 파내야 한다.
화들짝 놀라 뉴스를 접하며 진보,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 정부수립 1등 공신인 우남이
미국 앞잡이 노릇을 했다는 지식인의 언사가 마냥 불만스럽다.
미소 공동위원회에서 한국을 신탁통치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당시 우남이 모두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공산권을 응했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
아무리 빠르게 바뀌는 시대지만 한나라의 존립을 두고 역사학자의 망언 선동에 아연실색이다.
1945년 12월 모스크바 3상 협정에서 찬탁은 합리적 판단이고 반탁은 꼴통?
38선이 처음 등장한 한국의 위기-. 역사는 물처럼 흐른다. 정신나간 한 역사가의 위험한 역사관에
차치하더라도, 이를 받아들이는 젊은 세대들은 마냥 우남을 역사의 꼴통이라 할까 두렵다.
2) 또 하나의 72세의 방탄소년단 같은 인기 그는 누구인가?
-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쁜이 꽃분이 모두 나와 반겨주겠지
달려라 고향열차 설레는 가슴안고 / 눈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잡고 고갯마루 넘어서 갈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 고향역;나훈아>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간 사람 천리타향 멀리 가더니/ 새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어 하며 / 골목길을 돌아설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간사람,/ 천리타향 멀리가더니/ 가을이 다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에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 물레방아 도는데;나훈아>
예매시작 1분전 이미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5.17-19 청춘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공연 매진 4만5천석 8분만에 매진!!
5월이라 우리 나이쯤 되는 부모에게 자녀들이 효도 티케이팅 철이라지만, 노래 가사만 들어도 훈훈하다.
누구에서 노래가사를 부탁받은 적이 있다. 내 생애 최초라 부담이 갔지만 자료를 모아 작사를 해
보낸 것이 음악의 친구로 양평문화원에 근무해 <양평문화원가>를 작곡 탄생시켰다.
이제 우리는 최옥길,정금지님 수필이 손꼽히는 것처럼 작가로 노랫말도 함축적으로 지어볼 때다.
6월까지 춘천시가 노래를 접수한다니 이런 기회에 응모해 보심이- ㅎ
날씨가 꽃샘추위로 하 수상해 필동말동한다더니 요즘 어수선한 1박2일 아이돌로 뉴스조차 보기싫다.
이럴 때 피안처로 나훈아의 고향역, 물레방아도는 내력등을 들으며 수필 한편 달게 쓰고 싶다.
3) 인류의 진화의 새로운 고고학자의 강의를 듣고
계단식으로 인류는 60억년전부터 진화되어 오늘에 이른다.
오스트랄로 피테쿠스-호모 하빌리스-호모 에렉투스-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 지식인
키가 1미터 남짓한 우리 조상 오스트랄로 피테쿠스는 남미 케냐에서 발견되어 전한다 직립보행
호모가 붙으면서 인류라는 족에 속하면서 진화를 거듭하다가 불을 이용해 역사가 바뀐것이
호모 에렉투스가 아닌가? 그 후로 현생인류까지 호모사피엔스 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로 인류역사가 바뀌어 왔다.
<강원랜드에 전시된 나무화석>
최근 고고학자들은 계단식이 아니라 나무 가지모형의 인류 발전을 주장한다.
하나의 나무가 자라 한쪽 가지엔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다른가지는 호모 에렉투스 또 다른 가지는 네안데르탈인, 또 다른 가지는 유럽의 네안데르탈인,또 다른 가지는 크로마뇽이라는 설이다.
진화론보다 창조론으로 인간 게놈프로젝트가 얼마 전에 나와 그게 강력 뒷받침 해주는 최근학설이다.
인체의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게놈을 해독해 유전자 지도를 작성하고 유전자 배열을 분석하는 연구, 생물의 설계도, 생명의 책이 2000년 6월18개국 연구진이 참여 발표했다.
그러니까 한개의 세포에는 23쌍의 염색체가 들어 30억개로 배열되어 게놈의 구조를 규명해 인류의 영원한 숙제들을 풀어 나간다. 새로운 학설-. 예로부터 10년이면 지닌 실력의 절반이 무효가 된다고 한다.
끊임없는 학문추구가 특히 우리 작가들에겐 필수라고 본다. 작가정신 ㅎ(끝)
첫댓글 잘 읽고 익혔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사에 관한 수필을 쓸 때는 고증을 정확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이의 역사에 관한 수필을 살펴봤더니 사실관계가 오류가 많이 눈에 띄더군요.
일리있네ㅡ소재가선정되면 누가반문해도대처할자료가확보되어야하네ㅎ
항상작가들은 이점에 특별히신경써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