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
(로마서 1장 7절)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만 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만 주어진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를 말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아버지가 되지 않으신다. 하나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거듭난 성도 만이 그렇게 부를 수 있다. 그 외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영적 아버지는 사탄이다. 예수님은『내 말 안에 거하지 않으면 아비가 마귀』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빚으시고, 혼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영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어야만 한다. 생명나무의 과실이 하나님 말씀이다. 그래서 말씀 안에 거하지 않으면 다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사람들이 거의 알지 못한다. 하나님이 빛을 비춰주셔서 깨닫지 못하면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은혜로 베푸신다. 사람이 살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죄악됨을 발견하고 하나님께 회개한다면 큰 은혜가 될 것이다.
로마서 16장 20절『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하나님은 거듭난 자를 위하여 사탄을 상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로마서와 욥기의 내용은 다 같은 이야기다. 하나님이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사탄의 공격을 허락하지만, 회개하는 자를 위하여, 사탄을 상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어려움이 올 때,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한다. 자신이 회개하지 않고 있는 자인가 아닌가를 살펴야만 한다.
사탄은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을 대적했다. 그는 하나님처럼 삼위일체를 흉내낸다. 그가 악령을 퍼뜨려, 모든 인간들에게 악의 그림자를 드리운다. 모든 마귀들은 악령을 통해서 사탄과 하나가 되어 움직인다. 하나님의 삼위일체처럼, 사탄도 마귀와 악령으로 활동한다. 모든 마귀와 귀신들로 이름된 것들은 사탄이다. 사탄이 마귀와 귀신의 이름으로 인간 속에서 악을 저지르게 하고 죄의 종이 되게 하는 것이다.
적그리스도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적대시하는 총체적인 실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특정한 시대의 특정 인물이나 단체를 포함하여, 시공간에 관계없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선포한 하나님 나라 복음을 적대하는 존재를 총체적으로 가리키는 말이다. 현대에는 반기독교 성향의 인간 전체를 적그리스도의 부하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요한1서 2장 18절에서『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요한1서 2장 22절에서『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냐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요한1서 4장 3절에서『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한2서 1장 7절에서『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장차 올 적그리스도』라 묘사된 적그리스도의 이적이 베풀어질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3-4절에서『누가 아무렇게나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 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이 적그리스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겠으며 우리는 그를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가? 데살로니가후서 2장 8-10절에서『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하나님은 거듭난 자를 보호하시고,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성도가 싸우고 대적하여야 할 대상은 사탄 마귀, 또는 귀신, 악한 영들이 분명하지만, 그 싸움은 육체적인 싸움이 아니라 영적인 싸움을 의미하는 것이다. 성경은『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싸움이 아니라』고 말한다. 에베소서 6장 12절에서『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성경이 말하는 "영적싸움"은 육신에 따라 싸우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무너뜨리는 것으로서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키는 것에 있다. 고린도후서 10장 3-6절에서『우리가 육신으로 행하나 육신에 따라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너희의 복종이 온전하게 될 때에 모든 복종하지 않는 것을 벌하려고 준비하는 중에 있노라』
성도가 사탄, 마귀나 악한 영들에게 대적할 수 있는 어떤 능력을 우리 스스로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것이다. 에베소서 6장 10-13절에서『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함』으로서 대적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성경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음으로서 그 말씀의 공로를 힙입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에베소서 6장 13-17절에서『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거듭난 자에게는, 이세상에서는 매순간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영적 전쟁터에 놓이게 된다. 우리에게 평안이 아닌 칼을 주려고 오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안일하게 흘려보낸 삶의 자리들이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들을 통해 영적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싸움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결코 패하지 않으실 것이며, 최후 승리자가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의 검을 들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영적 전쟁터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할렐루야 ~! 주님께 영광 ~!!
첫댓글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