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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 누가복음 20:27~36 > 2026-07-12
[개정] 27 復活(부활)이 없다고 主張(주장)하는 사두개人(인) 中(중) 어떤 이들이 와서 28 물어 이르되 先生(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萬一(만일) 어떤 사람의 兄(형)이 아내를 두고 子息(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同生(동생)이 그 아내를 娶(취)하여 兄(형)을 爲(위)하여 相續者(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9 그런데 七(칠) 兄弟(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娶(취)하였다가 子息(자식)이 없이 죽고 30 그 둘째와 셋째가 그를 娶(취)하고 31 일곱이 다 그와 같이 子息(자식)이 없이 죽고 32 그 後(후)에 女子(여자)도 죽었나이다 33 일곱이 다 그를 아내로 娶(취)하였으니 復活(부활) 때에 그 中(중)에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世上(세상)의 子女(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媤(시)집도 가되 35 저 世上(세상)과 및 죽은 者(자) 가운데서 復活(부활)함을 얻기에 合當(합당)히 여김을 받은 者(자)들은 장가 가고 媤(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36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天使(천사)와 同等(동등)이요 復活(부활)의 子女(자녀)로서 하나님의 子女(자녀)임이라
[새번역]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 가운데 몇 사람이 다가와서, 예수께 물었다. 28 "선생님,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남겨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형수를 맞아들여서 뒤를 이을 아들을 자기 형에게 세워주어야 한다' 하였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얻어서 살다가 자식이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고, 31 그 다음에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일곱 형제가 다 그렇게 하였는데,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니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서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35 저 세상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얻은 사람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는다. 36 그들은 천사와 같아서, 더 이상 죽지도 않는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공동번역]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파 사람들 몇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28 "선생님, 모세가 우리에게 정해 준 법에는 형이 결혼했다가 자녀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29 그런데 칠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첫째가 아내를 얻어 살다가 자식 없이 죽어서 30 둘째가 형수와 살고 31 다음에 셋째가 또 형수와 살고 이렇게 하여 일곱 형제가 다 형수를 데리고 살았는데 모두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2 나중에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33 이렇게 칠 형제가 다 그 여자를 아내로 삼았으니 부활 때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34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가지만 35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저 세상에서 살 자격을 얻은 사람들은 장가드는 일도 없고 시집가는 일도 없다. 36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서 죽는 일도 없다. 또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NLT] 27 Then Jesus was approached by some Sadducees—religious leaders who say there is no resurrection from the dead. 28 They posed this question: “Teacher, Moses gave us a law that if a man dies, leaving a wife but no children, his brother should marry the widow and have a child who will carry on the brother’s name. 29 Well, suppose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oldest one married and then died without children. 30 So the second brother married the widow, but he also died. 31 Then the third brother married her. This continued with all seven of them, who died without children. 32 Finally, the woman also died. 33 So tell us, whose wife will she be in the resurrection? For all seven were married to her!” 34 Jesus replied, “Marriage is for people here on earth. 35 But in the age to come, those worthy of being raised from the dead will neither marry nor be given in marriage. 36 And they will never die again. In this respect they will be like angels. They are children of God and children of the resurrection.
1.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오늘 본문은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부활에 대한 논쟁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먼저는 사두개인이 누구인가입니다. 구약 말라기 이후 신약 복음서 사이에 약 400년의 신구약 중간기가 있습니다. 당시 유대사회는 사두개파, 바리새파, 에세네파, 열심당 등 크게 네 부류의 집단이 있었습니다. 사두개파와 바리새파 그리고 열심당은 성경에 등장하지만 에세네파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예루살렘 성전이 이미 타락하였다고 믿고 예루살렘을 떠나 광야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사두개인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충성된 대제사장이었던 사독(Zadok) 제사장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는 이스라엘 족속들이 하나님을 떠났지만, 레위 지파 사람인 아론의 자손 중에 사독의 자손들이 하나님의 성소의 직분을 지켰기에, 성전의 일들을 그들에게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초기 사두개인들은 자신들이 이러한 제사장의 전통을 계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신구약 중간기 하스몬 왕조시대에 하나의 유력한 정치적 종교적 세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사무엘하 8:15~18] 15 다윗이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새 16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군사령관이 되고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 되고 17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멜렉은 제사장이 되고 스라야는 서기관이 되고 18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을 관할하고 다윗의 아들들은 대신들이 되니라
[열왕기상 1:32~34] 32 다윗 왕이 이르되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내 앞으로 부르라 하니 그들이 왕 앞에 이른지라 3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의 신하들을 데리고 내 아들 솔로몬을 내 노새에 태우고 기혼으로 인도하여 내려가고 34 거기서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은 그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너희는 뿔나팔을 불며 솔로몬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하고
[역대상 29:20~22] 20 다윗이 온 회중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매 회중이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고 머리를 숙여 여호와와 왕에게 절하고 21 이튿날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니 수송아지가 천 마리요 숫양이 천 마리요 어린 양이 천 마리요 또 그 전제라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풍성한 제물을 드리고 22 이 날에 무리가 크게 기뻐하여 여호와 앞에서 먹으며 마셨더라 무리가 다윗의 아들 솔로몬을 다시 왕으로 삼아 기름을 부어 여호와께 돌려 주권자가 되게 하고 사독에게도 기름을 부어 제사장이 되게 하니라
[에스겔 44:14~15] 14 그러나 내가 그들을 세워 성전을 지키게 하고 성전에 모든 수종드는 일과 그 가운데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맡기리라 15 이스라엘 족속이 그릇 행하여 나를 떠날 때에 사독의 자손 레위 사람 제사장들은 내 성소의 직분을 지켰은즉 그들은 내게 가까이 나아와 수종을 들되 내 앞에 서서 기름과 피를 내게 드릴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들은 주로 대제사장의 가문이었고, 귀족출신의 부유층으로 성전의 운영권을 장악한 집단이 되었습니다. 성전이 자신의 권력기반이었기 때문에 성전 제사 제도를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성전 예배가 사유화되고 권력화 되면서, 하나님께 합당한 예배가 아니라 형식적이며 외식적인 예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말라기 선지자를 통해서는 “누군가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한탄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사야, 예레미야, 아모스,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올바른 예배와 하나님의 공의를 보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셨고, 성전에 들어가셔서 장사꾼들을 쫓아내시면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데, 너희가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책망하셨습니다. 이에 대제사자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꾀하였습니다. 바로 사두개인들은 이러한 권력을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말라기 1:8~10]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이사야 1:11~12]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예레미야 7:1~4] 1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아모스 5:21~24] 21 내가 너희 절기들을 미워하여 멸시하며 너희 성회들을 기뻐하지 아니하나니 22 너희가 내게 번제나 소제를 드릴지라도 내가 받지 아니할 것이요 너희의 살진 희생의 화목제도 내가 돌아보지 아니하리라 23 네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그칠지어다 네 비파 소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미가 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마태복음 15:7~9] 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가복음 11:15~18]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2.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그렇기 때문에 사두개인들은 현세의 권력이 유지되어 영원히 부귀영화 무병장수의 복을 누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가장 축복받은 자들이라 여겼고, 스스로 의인이라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속 권력과의 결탁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의 권력이 계속 유지되기를 원했습니다. 이들은 구약성경 전체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는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모세오경을 가장 권위 있는 계시로 여겼습니다. 그렇다보니 하나님의 올바른 말씀과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자기들 중심의 신학으로 스스로를 가두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이런 사두개인들처럼 세상 권력과 결탁하여 육신의 부귀영화와 무병장수를 추구하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무시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다. 믿고 싶지도 않았고, 믿을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형사취수제(兄死娶嫂制)’ 또는 ‘계대결혼(繼代結婚)’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만약 부활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느냐?’ 하면서 따졌습니다. ‘형사취수제’는 ‘형이 대를 이를 아들이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이하여 형의 대를 잇게 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현대의 윤리적인 관점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제도지만, 고대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에 있었던 보편적인 풍습이었습니다. 신명기에서는 이 제도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불리며 사회적인 수치를 당했습니다.
[신명기 25:5~10] 5 형제들이 함께 사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 가지 말 것이요 그의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이 낳은 첫 아들이 그 죽은 형제의 이름을 잇게 하여 그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면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으로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의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내게 행하지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말할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를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노라 하면 9 그의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하고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 부를 것이니라
▸이 제도의 목적은 고대사회에서는 가문의 대가 끊기는 것을 가장 큰 저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가문의 이름을 보존하고, 지파와 가문별로 분배받은 땅을 다른 가문에 빼앗기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홀로 남겨진 여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남편과 아들이 없는 과부는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 굶어 죽거나 노예로 팔릴 위험이 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반복해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들을 반드시 돌볼 것을 명령하셨던 것입니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건이 야곱의 아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의 사건입니다. 유다의 큰 아들 엘이 죽자, 둘째 아들 오난이 그 역할을 거부하여 죽음을 당합니다. 그러자 유다는 셋째 아들인 셀라마저 죽을까 염려하여 며느리 다말을 친정으로 보내버립니다.
[창세기 38:1~11]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엘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6 유다가 장자 엘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7 유다의 장자 엘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8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 9 오난이 그 씨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씨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10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3.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이렇게 실제 있었던 사건이기에 이 사두개인들은 이것을 가지고 예수님께 “만약 부활이 있다면 이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하고 따져 물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저 세상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는 부활에 참여할 자격을 얻은 사람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는다. 그들은 천사와 같아서, 더 이상 죽지도 않는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들이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육신으로 살아가는 삶과 부활 후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삶은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이는 우리가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인간의 창의력과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고 아는 것 같지만, 전혀 아닙니다. 알면 알수록 모르는 것이 더 많아지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성경은 육체의 부활을 말씀하시면서 변화된 몸이라 하셨습니다. 이것도 우리가 정확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않고,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의 자녀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니 이 말씀도 우리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을 것인가?’입니다.
▸‘합당히 여김을 받은’이란 의미는 ‘자격이 있어서 스스로 얻는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서 합당하다고 인정받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행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어 칼의 고통과 기근의 고통과 온역의 고통 가운데서 신음하고 탄식하면서 살다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불에 들어갈 죄인임을 알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을 찾아 생명과 긍휼을 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선(善)한 일을 행하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함께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게 하십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생명을 부르시는 날까지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이기를 기도합니다.
[빌립보서 3:10~14]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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