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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0일(목) 15:30~17:40, '서울둘레길 3코스'의 일부(광나루역, 한강공원, 암사동선사유적지, 고덕산, 고덕역)를 산책하였다. 12월 13일(일)에는 '2720' 산우들과 나머지인 고덕역을 출발, 일자산·성내천·장지천·탄천을 걷고 수서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둘레길 3코스'(광나루역~암사동 선사주거지~고덕산~일자산~성내천~거여공원~장지천~탄천~수서역)의 거리는 26.1km로 9시간이나 소요 되기에 광나루역~암사동 선사주거지-고덕산~고덕역까지 우선 걷기 운동을 하였다. 암사동에는 기원전 4,000~3,000년 무렵에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움집터 유적으로 1981~1988년 유적지발굴조사로 움집 등이 복원되면서 암사동 선서유적공원이 조성되었다.
고덕산은 고려의 절의충신(節義忠臣) 석탄 이양중 공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자 관직을 떠나 야인으로 이곳 산자락에 와 은둔생활을 시작한데서 후일 인근 사람들에 의해 산 이름이 지어진 것이라고 한다. 고덕산 산자락길은 강동구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잘 조성해 놓은 숲길이다.
'서울둘레길'의 걷기는 서울시 외곽을 한 바퀴 돌아보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의 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둘레길 3코스'의 나머지 구간(일자산·성내천·장지천·탄천)은 12월 13일(일)에 걷기 운동을 할 계획이다.
◈ 월일/소요시간 : 2020년 12월 10일(목) / 15:30~17:40 (2시간 10분)
◈ 주요코스 : 광나루역-광진교-한강공원-암사나들목-암사동 선사유적지-고덕산-고덕산 산자락길-고덕역
◈ 참석 : 나홀로
◈ 뒤풀이 : 돼지고기 구이에 막걸리 / 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