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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일 사도행전 20:7-23장 5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 p.83 23.8.13
3차 마게도냐 사역 - 3차 귀환 바울 체포 - 1차 간증 - 공회 앞에서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바울 곁에 서서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과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한다.”” 사도행전 23:11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사도행전 20:7-23장입니다
바울의 예루살렘 여행은 에이디 57년경 3차 전도 여행때 약 3년 동안 머물렀던 에베소에서 출발합니다
그런데 로마에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방문하기 위한 결론은 유대교 유대인들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많은 곳을 거쳐가야 했습니다 바울이 복음을 위해 감당해야 했던 고난은 정말 이렇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오래 전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려고 살기 등등했던 사울이 이제는 반대로 동족인 유대교 유대인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에 그 어떤 걸림돌에도 넘어지지 않고 다음 사명을 계속해서 열어갑니다
늘의 말씀 사도행전 20:7-23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드로아 앗소 미둘레네 기오 사모 밀레도 예루살렘 에베소 고스 로도 바다라 베니게 구브로 수리아 두로 돌레마이 가이사랴 빌립의 집 예루살렘 성전 영내 산헤드린 공회 재판정 안디바드리 헤롯 궁입니다
그리고 등장 인물은 바울 유두고 에베소 교회 장로들 빌립과 그의 딸 넷 아가보 선지자 나손 야고보 서원자 네사람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 드로비모 천부장 글라우디오 루시아 백부장 산헤드린 공회원들 총독 벨렉스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배를 타고 곧 바로 수리아 안디옥으로 갈 계획이었으나 바울을 죽이려는 암살단으로 인해 일단 육로를 택해 고린도 위쪽 마게도냐에 빌립보로 갔다가 아시아에 두로아로 건너갑니다
두로아에 도착한 바울 일행은 그곳에 복음을 전한 적이 없었음에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음 날 드로아를 떠나야 했지만 그 날 그곳에 성도들과 만나 성찬을 함께하고 밤 늦게까지 그들에게 더 깊은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의 강론은 새벽이 되어 날이 세기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되었습니다 이 때 유두고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일 후에 바울은 두로아를 떠나 아소와 비둘레네와 기오와 사모를 거쳐 밀레도에 도착합니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얼마 멀지 않은 에베소에 들리고 싶었지만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가고 싶어 에베소에는 가지 않기로 하고 대신 에베소로 사람을 보내어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밀레도로 청합니다
밀레도는 피난민이라는 뜻입니다 밀레도는 에베소 남쪽 약 45키로 미터 지점에 있는 일찍부터 문명화 된 항구 도시로 아폴로 신전 경기장 야외 극장등 문화 종교시설들이 많았습니다
이곳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 마지막 고별설교를 합니다
바울은 지난 3년동안 에베소에서의 그의 행적들을 회고하며 사랑하는 에베소 성도들이 복음의 진리 안에서 온전히 성장하기를 권면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피로 세우신 교회를 보살피도록 직책을 맡은 에베소에 감독자 장로들에게 교회를 부탁합니다
20: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행 20:28-31)
바울은 장로들을 축복하며 사도로서 모범을 보인 자신을 따라 수고하며 교회에 약한 사람들을 도우라고 당부합니다 (행 20:35)
이제 바울이 떠날 시간이 되자 모두 바울을 안고 크게 웁니다 바울이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하리라 한 말로 인해 더욱 슬퍼한 것입니다 (행 20:37-38)
자기 목숨을 해라려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길을 떠나는 사도 바울 그러한 바울을 떠나 보내는 에베소 장로들 이들 모두다 예수님의 사랑의 흔적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에베소의 장로들과 헤어진 후 구스와 로도와 바다랴를 거쳐 두로에 도착합니다 이 때 바울 일행은 두로에서 7일간 머물며 제자들의 걱정과 기도를 받습니다 이는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들과의 작별에 이은 두 번째 작별이었습니다
바울은 다시 두로를 떠나 돌레마이를 거쳐 마침네 가이사랴에 도착합니다 이제 예루살렘이 코 앞입니다 가이사랴에서는 빌립 집사의 집에서 공궤를 받으며 지냅니다 빌립은 오래 전 예루살렘 교회에 7 일꾼중 한명이 스데반이 죽고 예루살렘 교회에 큰 박해가 닥치자 사도들을 제외한 많은 이가 유대와 사마리아 곳곳으로 모두 흩어졌을 때 사마리아로 내려가 복음을 전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빌립은 오랜 세월후 가이사랴에 정착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가이사랴에서 만난 사도 바울과 빌립 집사는 20년 전에 살기 등등했던 위험한 상황이 기억 났을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빌립의 손님으로 와서 앞에 앉아 있습니다
두 사람이 과거를 회상하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인도하심을 깊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바울은 일행이 빌립의 집에 여러 날 머물고 있을 때 아가보가 찾아와 예언을 합니다
아가보는 예루살렘의 선지자로 오래 전 천하에 큰 흉년을 예언했던 사람입니다
21: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21: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행 21:10-11)
그런데 아가보의 예언에도 불구하고 바울의 마음은 확고했습니다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행 21:13)
사실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게 된다면 목숨이 위태로울 뿐 아니라 자신이 계획한 로마에 이르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구지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신에서 주신 사명 복음 전도자로서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즉 로마에 가기 전 예루살렘 성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전도 여행을 통해서 모은 구제헌금을 전달해 주려고 한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두로에서도 가이사랴에서도 많은 사람이 바울의 신변을 걱정하며 예루살렘 방문을 만류했으나 바울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기도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함께하는 이들도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하고 마음을 합해 기도합니다 바울이 드디어 예루살렘 교회에 도착해 전도 보고를 합니다 고린도 에베소 빌립보등 이방 교회들의 형편을 예루살렘 교회에 자세히 알립니다
그리고 마게도냐에 아가야 지역 교회로부터 받은 구제헌금을 받음직하게 잘 전달하고 예루살렘 교회와 이방 교회들이 함께 가는 교회가 되게 했습니다 바울의 전도 보고를 받은 예루살렘 교회는 바울에게 감사하며 또 한편으로 바울의 안위를 걱정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 유대인들 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 유대인들의 수는 수만명에 이르지만 이들 중 대다수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여전히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바울이 소아시아와 동 유럽에서 이방인들과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예수의 도를 가르치면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까지 모세의 율법을 배반하고 할례를 행하지 말라고 가리쳤다는 거짓 소문이 널리 퍼져 있었던 것입니다
이미 예루살렘 공의회에 결의에 따라 예수님을 믿게된 이방인들에게 모세의 율법과 할례 문제로 그들을 괴롭게 하지 말자고 결의를 했지만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의 경우는 유대 민족의 전통과 정결 예식에 따라 할례를 행해 왔습니다
그러므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루살렘 교회에 사도들이 바울에게 서원한 디아스포라 유대인 4명에게 유대 민족의 전통과 정결 예식대로 결례하고 그 비용을 대주어 머리를 깎게 하자는 의견을 내 놓습니다 (행 21:21-23)
이에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의 의견을 존중하고 4명의 서원자들과 함께 서원의 결례를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비용은 바울이 감당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 교회에서 모든 결례가 끝날 즈음에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소아시아에서부터 바울의 복음 전파를 계속 방해하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오순절을 맞아 예루살렘 성전을 방문했다가 거기에서 바울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 때 그들이 유대인 4 사람을 데리고 성전 유대인의 뜻에서 결례를 한 바울을 보고 헬라인들을 데리고 이방인의 뜰이 아닌 유대인의 뜰에서 결례 의식을 행한 것으로 크게 오해합니다 그들이 바울은 이제 예루살렘 성전까지 모독하는 자로 보게 된 것입니다
전에 바울이 에베소 사람 두로비모와 함께 예루살렘 성 안에 있었던 것을 생각하고 자기들이 보고 싶은 대로 오해한 것입니다 (행 21:29)
결국 소아시아에서 온 바울을 싫어하는 디아스로로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 사람들을 격분시켜 소동을 일으키자 유대교 유대인들이 바울을 잡아 성전 밖으로 끌고 나가 바로 죽이려 했습니다
이 때 예루살렘 성 안에서 소요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급하게 전해들은 로마 군대 천부장이 즉시 군사들과 백부장들을 이끌고 소동이 난 장소로 출동합니다 (행 21:30-31)
로마 군대의 천부장은 소요가 난 곳으로 가까이 가서 자기의 부하들에게 일단 바울을 잡아 쇠사슬로 결박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바울이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죽이려고 까지 하느냐 묻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제 각기 마구 떠들어 대는 통에 무슨 말인지 도저히 알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에 천부장은 자기 부하들에게 바울은 예루살렘 성전 북서쪽 언던에 있는 로마 군대의 안토니아 망대의 영문안으로 데려가라고 명형합니다 (행 21:33-34)
그런데 사람들이 거기까지 따라오면 바울을 죽여야 한다고 외쳐 됩니다 이 때 바울은 쇠사슬에 결박 당한체 끌려 가면서 헬라어로 제가 말을 해도 되겠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행 1:37
그러자 천부장에 바울에게 어떻게 헬라어를 할 수 있느냐고 물으며 놀랍니다 헬라어로 능숙하게 말한 바울에게 놀라 로마 군대 천부장에 바울의 요구를 들어줍니다
바울이 자기 동족인 유대인들에게 자신을 변명할 기회를 달라고 한 것입니다
바울이 입을 열어 말합니다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행 22:3)
바울은 유대인들은 잘 설득하기 위해 자신의 심정을 토로합니다
그런데 유대교 유대인들은 여전히 바울을 죽이려 합니다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행 22:22)
더 큰 소동이 일어나자 천부장은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 채찍질하여 심문하려고 합니다 가죽 줄로 바울로 메어 심문하려는 바로 그 순간 그제야 바울이 자신의 로마 시민권자임을 밝힙니다
행 22장24-25절
22: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2: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로마 제국하에서 로마 시민권자를 법 절차에 따르지 않고 가죽 줄로 묶어 체포했다는 것은 명백한 로마 법 위반입니다 따라서 이는 천부장에세 책임을 물어 그의 옷을 벗길 수 있을 정도의 큰 잘못입니다
행 22장28-29절
22: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2: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이렇게 막강한 권한을 가진 로마 시민 바울을 위해 천부장은 산헤드린 공회를 소집합니다 결국 이렇게 소집된 산헤드린 공회가 성경에 등장하는 5차 산헤드린 공회 재판입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와중에 바울은 산헤드린 공해를 일 순간에 둘로 쪼게 버릴 수 있는 폭탄 발언을 합니다 자신이 바리새파라고 말하며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파들을 겨냥해 죽은 자의 소망 즉 부활 문제 때문에 내가 어려움에 부닥친 것이라고 말함으로 사두개파와 바리새파 사이를 갈라놓은 것입니다
바울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늘 그렇듯이 사두개파와 바리새파는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아도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하니라 (행 23:6-7)
이렇게 산헤드린 공회원들 사이에서 자중 지란이 정작 바울과는 싸울 시간이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자 천부장에 오히려 바울을 보호하기 로마 군사들을 바울을 다시 그들의 영내로 안전하게 이동시킵니다
그러자 유대교 유대인들이 다음 날 다시 바울을 죽이기 위해 암살단을 조직합니다
바울에 대한 살해 음모를 바울의 생질이 듣고 바울에게 알립니다 이를 바울이 천부장에게 알리므로 바울은 로다 군단이 있는 가이사랴로 이송되어 총독 벨렉스에게 옮겨져 일단 보호받게 됩니다
가이사랴는 예루살렘 북서쪽 약 105키로 지점에 있으며 로마 총독과 로마 군단이 주둔하는 곳으로 헤롯이 만들어 로마 황제에게 바친 신 도시였습니다 천부장의 병력 절반에 해당하는 470명을 바울 이송에 투입한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유대인들의 살해 위협이 심각했고 로마 시민은 가이사랴 주둔 로마 총독에게 무사히 이송 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이제 바울은 결박한 이들의 손이 오히려 바울에게 디딤돌이 되어 애초에 가려고 했던 로마로 한걸음 더 가까이 가게됩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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