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는 오랜만에 그룹 PT 수업을 받았다.
문화센터의 일주일 휴강과 개강 후의 내 결석 때문이다.
강사 선생님이 문화센터에 도착하기 직전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졌다며, 이렇게 비가 오려고 할 때면 몸이 찌뿌둥하지 않느냐고 했다.
전혀 그렇지 않다.
이 나이에 몸이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꾸준하게 운동을 한 덕분이 아닐까?
근테크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 같아서 흐뭇했다.
50분 동안 신체 부위별로 다양한 근력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그룹 PT(근력 운동)는 할 때는 너무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고 보람 있다.
근력이 쑥쑥 향상되는 느낌에 기분이 좋다.
강사 선생님은 어디서 그렇게 다양한 부위별 근력 운동 방법을 가져오시는지 그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오늘은 어제 오랜만에 근력 운동을 해서인지 집중적으로 운동했던 부위들이 견딜 만하게 약간 아프다.
라인댄스를 할 때 팔을 번쩍 드는 동작을 할 때면 팔이 무거운 느낌이었다.
제대로 운동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
내일은 또 어떤 다양한 부위별 근력 운동으로 우리를 운동시킬지 궁금하다.
지금처럼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유연성운동을 꾸준하게 해서 건강을 지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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