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독일어: Robert Alexander Schumann, 문화어: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1810년 6월 8일 ~ 1856년 7월 29일)은 독일의 작곡가, 피아니스트이자 음악 평론가이다.
1810년 작센주 츠비카우에서 출판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라이프치히 대학과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법률을 배우다가
뒤에 프리드리히 비크에게 작곡과 피아노를 배우는 등 피아니스트가 되려 하였다.
그러나 무리한 연습으로 손가락을 다쳐서 작곡가의 길을 가게 되었고, 음악 평론가로서도 활약하게 되었다.
중학 시절에 바이런·리히터 등의 낭만주의 작품을 애독하여 큰 영향을 받았다.
1834년 <음악 신보>를 창간하고, 1840년 클라라 비이크와 결혼하였다.
그 후 수많은 가곡을 작곡하고 멘델스존의 라이프니츠 음악원에서 강사, 드레스덴 합창단의 지휘자가 되어 활약하였다.
그 뒤 정신 이상으로 라인 강에 투신 자살을 기도했다가 구조되었으나
2년 후 1856년, 46세에 현재 본으로 편입된 엔데니히의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가장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라고 평가받는다. 시적이며 철학적인 그의 음악은 아주 낭만적이다.
그의 초기 음악에서 형식적인 고전주의의 틀을 깨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근대적 피아노 기술을 개척하고 개성 있는 피아노 소곡과 가곡을 남겼으며,
가곡에서는 가곡 못지 않게 피아노 반주부에 중요한 표현을 준 점이 획기적이다.
그의 아내인 클라라 슈만은 우수한 피아니스트로서 그의 좋은 협력자였다.
그의 작품으로는 <사육제>, <어린이 정경> 등의 피아노 곡과 <시인의 사랑>, <여인의 사랑과 생애> 등의 가곡집,
합창곡 <유랑의 무리>가 유명하고, 그 밖에 관현악곡·실내악곡·기악곡도 많다.
첫댓글
로베르트 슈만도 46세로 생을 마감을 했군요
너무 열정적으로 모두 일을하다 보니 자신의 정신에 이상이 올정도로 작곡등 활동에 전념하시어 많은 명곡을 남겨 주시어 감사 합니다
슈만을 통하여도 느낀것은 자신을 돌보는 우리 음악가들이 됐으면 합니다
한알의 밀알이 썩어서 많은 열매를 맺듯이
그들이 일찍 생을 마감하면서 남긴 곡들이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고 미력하나마 그렇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