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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6주일 [영원부터의 비밀을 선포하도록 계시하심] 김성현감독
에베소서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에베소서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에베소서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우리 하나님은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면서, 또한 구원의 사역에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보통 우리는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생각한다.
그렇게 한계짓고, 나머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실 뿐 아니라, 복음을 섬기는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려 하신다.
[복음전파의 중요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
단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복음을 주시는 것 뿐 아니라, 이후에 어떻게 섬기는 지 알기 원하신다.
사실 우리를 부르셔서, 받은 은혜에 상응하는 반응을 요구하신다.
구원의 일을 이루게 하심으로, 애초에 복음을 내려주신 목적을 마침내 완성해 가신다.
이 부분이 참 중요하다.
복음전파의 중요성에 대해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부분에 못미치는 편이다.
많은 성도들이 미처 확실히 알지 못하고, 그냥 지나친다.
복음전파를 복음내용보다 훨씬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
복음내용은 위대한 설교자가 하고, 복음전파는 부족한 사람이 해나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당장 나의 삶을 도우시는 하나님, 당장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게 해 주시길 원한다.
여기까지 밖에 생각하지 않고, 진짜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지 근본적인 하나님의 뜻은 구하지 않고, 묻지도 않는다.
그런 태도는 진리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보여진다.
복음을 받았지만, 지금은 사정이 어려우니, 복음전파는 나중에 하자고 한다.
복음전파는 아직 길게 갈 것이니,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교회에서 누군가 하고 있겠지, 지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하겠지 한다.
일단 바쁜 일 먼저 하자고 한다.
이것은 복음전파에 대한 원래 고유의 위치를 왜곡하는 시각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받도록 명하셨고, 또 전하도록 명하셨다.
진리를 주신 것이 하나님의 아이디어인 것은 맞다.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런데, 복음전하는 것은 인간의 구상으로 생각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복음전파 자체가 하나님의 구상이다.
복음전파는 틈 나는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다.
나중에 생긴 명령이 아니라, 영원전부터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래서, 전도는 예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마지막 시간을 보내시면서 웬만하면 전도하라고 덧붙인 충고가 아니다.
복음전파는 복음과 한 쌍을 이룬다.
원래 둘이 합해야 한조각이다.
[복음전도는 순종의 행위를 요구하는 핵심적 진리]
전도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이류급이 아니다.
전도는 복음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
그 자체가 원래 요구되는 순종의 행위다.
복음전도는 진리에 대한 순종이다.
그래야 비로소 이 사람에게 복음화 된다.
은혜를 받은 자들은 전파 자체를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고, 정보전달로 생각하지 않는다.
전도하려는 그리스도인의 순종의 행위를 보실 때, 그 사람에 대한 구원이 비로소 잘 된 것으로 매듭지어진다.
이전에 마치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소식전하는 수단으로 생각했다면, 고쳐야 할 것이다.
말씀 받았으니까, 끝이라고 하면 안된다.
그 사람은 하나님의 복음을 굉장히 무례하게 대한 것이다.
하늘의 진정한 메시지를 누군가 내게 전해 주어야 한다.
전도 행위 자체는 하나님이 제안하신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법이다.
복음전파는 구원받은 자의 신분에 녹아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 사실을 평소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자기 신분의 일부만 밝힌 것이다.
사실 나는 전하는 자이다.
전도하라는 계시는 이미 인류에게 내려져 있다.
예를 들면, 예수님께서 주신 대사명에 담겨있다.
너희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것이 교회에게 주신 명령이다.
교회는 나는 구원받았으니 끝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재생산하는 임무가 있다.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복음 전하는 시스템은 주님이 명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온 교회가 복음전파의 일을 서로 역할을 나누어 이루어 가고 있다.
이것은 영원전부터 계획하신 것이다.
복음전파는 결과적으로 영혼구원이다.
우리 교회에도 전도 잘하시는 분들도 있다.
지금은 전도하기 너무 어렵기 때문에, 그런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모두 이런 것이 머리에 심어져 있어야 한다.
복음전파는 알아서 되겠지 하면서, 진리 추구만 하면 안된다.
복음전파의 위상은 복음 자체와 높이가 같다.
적어도 하나님은 이 두가지 명령을 나란히 주셨다.
전하라는 명령 자체가 권위가 엄청 있는 것이다.
우리가 신앙생활 할 때, 복음에만 가두어 두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복음은 진리를 들으며, 신기한 것을 느낀다든지 하는 것이 아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초점은 우리 몸에 가 있다.
이 땅에서 어떻게 몸을 다스릴 것인가. 이것이 구원의 평가기준이다.
우리 몸은 섬김으로 보전된다.
우리는 몸으로 부활할 것이다. 우리는 오늘 몸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연약한 정신은 하나님을 속이고, 우리 자신을 속이고 있을 것이다.
오늘 하나님이 우리 몸을 사용하실 때, 내놓아야 한다.
정신으로 진리만 받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초대교회 시대 영지주의라는 것이 있었다.
성경에는 영지주의를 굉장히 경계하고 있다.
영지주의는 머리로 깨달아서, 어느 경지에 도달하여, 신과 만난다는 것이다.
복음은 죄인들아 오라는 것이다.
복음은 가장 비참하고, 죄인인 자, 소망없는 자만 오라는 것이다.
인간은 다 똑같은 상태인데,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만 오는 것이다.
복음의 내용은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어떻게 할 것인지 연구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전하는 것은 누구든지 못한다.
전하는 흉내는 낼 수 있다. 자격이 없는 사람도 할 수 있다.
자격은 회개다.
누구든지 겉으로는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회개한 심령이다.
[회개한 심령에게 주시는 은혜의 선물]
하나님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나오는 자도 있다.
나는 제2의 바울이 되리라 하면서, 나오는 자들은 하나님이 부르신 자들이 아니다.
회개한 자들에게 주시는 선물이 구원이고, 이 구원이 영혼구원에 사용될 때, 생기가 그곳에 있는 것이다.
회개는 하나님의 의를 알고, 내 불의를 아는 것이다.
그런 자를 구별하여 부르신다.
성도들 가운데, 진짜는 부끄러워 숨어있어야 한다.
왕년에 뭐했다거나, 잘났다는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을 나은 자라고 여길 때, 하나님께는 쓸모가 없다.
자기가 진짜 죄인, 낮추는 자가 아니면, 하나님에게는 불필요한 자다.
여기는 하나님에게 관심이 있는 자가 있고, 없는 자도 있다.
혼자만 기분이 좋고 있으면, 그 결과는 분명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결국 회개하지 않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 하게 되고, 순간순간 하나님과 경쟁하게 된다.
자기는 불의하더라도, 불의한 자에게 하나님의 허락하신 거룩한 일을 하라고 요구하신다.
거룩한 현장에서 내가 비록 불의하더라도, 하나님께 폐가 되지 않게 해야 한다.
회개한 자를 부르시는 것이다.
그런데, 일단 내 인생의 삶을 먼저 잘 추구해야 한다고 한다.
나 영혼 잘되는 것이 우선이다.
내 인생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정말 행복하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불의한 자인데, 나를 부르신다는 것 자체가 은혜다.
이렇게 불의한데, 나를 쓰실 수 있습니까.
이 자체가 영광이다.
우리를 부르시는 모든 부르심은 너무 우리에게 소중하다.
육신이 세상에 나왔다가, 흙으로 돌아갈텐데, 하나님이 손을 내미셨다면, 정말 그 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렇게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실 때, 하나님의 능력이 역사한다.
[능력으로 지원하시는 전도의 사명]
하나님의 능력은 뚝 떨어져 나와 내게 임하는 것이 아니다.
이런 개념은 하나님의 신앙과는 관계없는 세상생각이다.
하나님은 현장에서 도우신다.
무엇보다 그의 능력은 영원히 멸망할 자를 붙드는 능력이다.
마귀자식을 하나님의 자녀로, 불의한 자를 의인으로 이끄시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다.
능력은 우리가 일할 때, 거한다.
부르심을 받아 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임한다.
하나님으로부터 우리가 받은 복음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내 영혼을 큰 감동으로 바꾸었던 것을 내가 전할 때, 나를 살리던 힘이 역사한다.
하나님의 관심은 거기에 있다.
죽은 자를 살리는 것.
네가 산 줄 알지만, 너는 살아있어도, 죽어있는 것이다.
영원히 살리는 힘이 능력이다. 그 힘은 예수에게서 오는 것이다.
내가 예수안에 들어가서, 그가 본래 소유한 하나님만 하시는 힘을 내가 그대로 수혜받는 것이다.
내가 주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가 부활할 때, 나도 부활한다.
너는 천국이 약속되어 있다.
그리스도안에 있기 때문이다.
영원한 삶을 보장받았다.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까지 올라가게 한다.
우리가 전도할 때, 영원한 나라를 위해 준비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시스템으로 만드신 전도의 역할을 각각 다 하자.
에베소서의 말씀은 하나님의 진리가 농축되어 있다.
하나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무슨 계획을 하시는지 자세하게, 농축된 언어로 표현했다.
나는 이것을 빨리 지나가고 싶지만, 넘어갈 수가 없다.
우리는 번역된 성경을 보고 있기 때문에, 언어가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휙 던져버리고, 지나갈 수도 있다.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다.
나는 애를 쓰는 것이다.
평생 모르고 지나갈 수 있다.
이 땅에 왔을 때, 하나님의 뜻을 우리 마음에 잘 모시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우리 교회를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 이 미련한 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는 것 같다.
이런 일꾼의 뒤에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조심히 받아, 하나님의 은혜를 크게 받기 바란다.
[본문]
사도 바울의 통찰력을 사용하기 위해, 그의 마음에 당신의 뜻을 심어주셨다.
바울은 본래 열두사도가 아니었지만, 사도들에게 그 뜻을 알리고, 승인받는다.
사도들은 주 예수가 남기신 장치다. 그들이 최고 권위자다.
그들만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터를 만들 수 있다.
사도들이 마침내 승인했다.
사도들이 다 받아들인 다음, 바울을 통한 계시가 교회의 모든 행동 규범으로 정착된다.
영원한 하나님의 비밀이 딱 열린 것이다.
엄청난 일이 불과 바울 한사람을 통해 시작되어, 사도들이 승인하고, 교회에 정착된다.
여기서 어떤 신자들이 섣불리 바울을 방해하지 않도록, 바울은 본인이 계시의 수령자라고 밝히고 있다.
바울의 계시의 골자는 이방인도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이방인의 입장에서는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혈통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데, 이것을 깨는 것이다.
[강권으로 부름받은 일꾼]
계시가 바울에게 임했는데,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이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이다.
한쪽 손에는 복음이 들어와 있고, 또 한손에는 전파하라는 명령이 들어왔다.
강권으로 부름받은 일꾼이 되었다.
에베소서 3: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여기서 일꾼은 종이다.
영어성경에는 minister라고 한다.
하나님의 일꾼이다.
보통 이 단어는 주인의 식탁에 음식을 가져오는 종을 가르킨다.
강제성으로 부림을 받았던 일꾼이었다.
다메섹으로 갈 때, 바울이 그렇게 부름을 받았다.
사도행전
9: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사도행전 22: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로마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갈라디아서 1:1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바울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전하고 있음을 확실히 알고 있다.
바울은 이것으로 절대 으시대지 않았다.
이것으로 보상을 받을 것도 강조하지 않았고, 오히려 일을 잘못하면 큰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리스도 교회는 하나님이 부르지도 않았는데, 일하는 자가 많다. 잠재적인 하나님의 방해꾼이다.
누구든지 자기 영광을 위해서 일하면 안된다.
많은 사람들이 말은 주의 종이라고 하지만, 자기를 높게 여기고 있다.
이것은 동기가 맞지 않다.
바울은 복음전파를 위해 자신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 가치가 없다고 하겠지만, 이 사람은 열심히 하고 있다.
거룩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은 전도의 힘을 제공한다.
[하나님의 능력은 전도의 힘의 배경]
특별히 선택된 사람이 더 능력이 많은 것이 아니다.
에베소서에서 능력은 한가지 밖에 없다.
에베소서 1:19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베소서 1:20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 편에 앉히사
골로새서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골로새서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전도할 때, 같은 능력의 원천이 역사한다.
복음은 좋은 소식을 정보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영원히 살리는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진짜 힘든 작업이다.
이미 우리가 주 안에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전도할 때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을 불러왔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지옥에 있는 자를 꺼내서, 죄를 씻는 것이다.
성경이 이렇게 써 있으니, 구원받는다고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인격이 일일히 살리셔야 한다.
믿으면 천국간다는 것은 글로 써 있는 것이고, 나를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판단이다.
하나님에게 이쁘게 보여야 하고, 긍휼히 보여야 한다.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
에베소서 3: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바울은 자기에 대해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고 말한다.
최상의 비교급을 두개로 겹친 것이다.
이런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쓰심이 분명하다.
그가 자신을 그렇게 보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그렇게 역사하지 않을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 영광을 우선하면, 하나님의 영광에 방해가 된다.
자기의 불의함을 알고, 거룩한 곳에서 신을 벗는 자.
우리는 온전하게 만들 수 없다.
육신이 있는 동안 거룩하게 되지 않는다.
그러나, 거룩한 일을 할 수는 있다.
자기 육신의 사람을 제어해야 한다.
불의한 자에게 거룩한 일을 하라고, 구별하여 부르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내 속사람은 의로운 일을 하고 싶지만, 육신이 나를 사로잡는다.
나는 곤고한 자로다.
디모데전서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그래서, 바울은 자신을 죄인중의 괴수라고 했다.
자기가 으시대면, 거기서부터는 하나님의 일꾼이 아니다.
고린도전서 15: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고린도전서 15:9 나는 사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라 내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을 받기에 감당치 못할 자로라
사도들과 비교할 때, 가장 부족한 자라고 하지만, 여기서는 가장 작은 자중에 작은 자라고 한다.
주의 일꾼에게 필요한 성품이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일을 맡기신 것도 이상하지 않다.
[비밀에 포함되었던 그리스도의 풍성에 대한 지식]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풍성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설명할까.
은혜롭고, 귀한 것을 다 꺼내와야 한다.
베드로후서 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구원은 예수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골로새서 2: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예수 안에서, 예수의 것을 갖는다. 나는 엄청난 것을 얻는 것이다.
골로새서 1: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예수님의 풍성 안에 예수님이 가득하다.
예수님의 사랑, 베푸시는 은혜가 가득하다.
[영원부터 감추었던 비밀의 선포를 책임 맡음]
에베소서 3: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비밀을 나타내는 일을 하라고 하셨다.
에베소서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말한다.
바울의 영적인 통찰력을 겨냥해서 하는 말이다.
그는 단지 말씀을 운반하는 자가 아니다.
자기가 하나님을 보고, 느끼고, 나타냈다.
로마서 10:14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은 바울에게 계시로서 수직적인 관계에 대해서 명하셨고, 수평적으로 해야할 일을 명하셨다.
전하고, 가르치는 조직적 임무다.
사도행전 26: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사도행전 26: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저희에게 보내어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바울은 자신을 하나의 제사장 직무로 생각했다.
로마서 15: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그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심직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짐승으로 바치지 않고, 죄인을 구원하여 하나님께 드린다.
골로새서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하나님 안에 감추었던 비밀]
오늘 우리가 하는 전도는 하나님이 명하신 것이다.
복음을 받은 누구든지 명령받았다.
영원전부터 항상 이 일을 추진할 것을 명하셨다.
이것은 영원전부터 있었던 하나님의 비밀이다.
아무도 몰랐는데, 오직 바울에게 열어주셨을 때, 우리가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순종하는 자가 되기 바란다.
우리 교회가 혼란이 없고, 복음을 받을 때, 여기서 끝내지 말고, 완성시켜서, 우리에게 주신 꿈을 완성해 가자.
원수를 깨고, 사람을 살리고, 일으켜 하늘에 올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 가운데 역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