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마지막 코스인 무후사와 금리거리 관광 후 마지막 식당으로 향한다.
정대장님 선물 팬더를 메달은 배낭이 아주 귀엽다.
회원님의 센스가 뛰어나시다.
도착한 식당.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역사와 전통과 맛을 자랑하는 식당이란다.
식당 세팅.
휜 젓가락은 음식 집는용.
검은 젓가락은 식사용.
중국에 6번째지만 이렇게 깔끔한 식당은 처음이다.
아마 한국의 중식당도 드물 듯.
말모말모~~
모든 음식이 향신료 하나 없이 정말 맛있다.
게다가 먹어도 먹어도 남을 정도로 푸짐하다.
그리고 저 빠이주.
구채구에서는 정대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화장품향이 적은 56도 술을 마셨다.
저 술 56도 이하가 아니다.
그럼에도 목넘김이 좋고 한약 냄새가 은은해서 좋다.
너무 독해서 다들 마시지 못하기에 나는 신이나서 마셨다.
짜쟌~
오늘의 하이라이트.~~
용봉탕~~~
용봉탕은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었다.
자라와 새까만 오골계가 들어있었다.
비위가 약해서 국물 조금과 오골계 껍질에 붙은 살을 조금 먹었다.
이제 나는 용봉탕도 먹어본 남자다.
좋은 관광지와
맛있는 음식.
정대장님 고맙습니다.^^
첫댓글 여행에서 음식을 이렇게 서술하니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둘러 앉아 같이 즐긴 느낌입니다.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음식도 문화이고 여행의 중요한 요소라 생각해서 현지 음식을 먹으려 노력합니다.
보고 즐기는것 담으로
먹고 마시는것 또한 여행에서의 또다른 묘미 이지요
용봉탕 맛 비주얼 일품 이었습니다
두고 두고 추억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오~~
드셨군요.
저는 국물만 조금 맛보았는데
국물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