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명에서 처음으로 부회장이되서( 60회니깐..) 회장단총회를 갖다왔다.
가기 하루전에 허유리누나랑 강원미누나,야쯔기에누나,배실화누나랑 같이가기로 했었지만
만나고 지하철을 탄지 얼마안되서 누나들 밖에 없어 심심해 우철이형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랬더니 우철이형이
"어 호석아. 어디야?"
"나 지금 구로야. 누나들밖에 없어서 심심해~ㅠ"
"아 그래? 그럼 내가 지금 갈테니까 니도 지금 내려."
"ㅇㅋ그럼 몇분기다려?"
"30분? 급행타고갈테니까 급행내리는곳에서 기다려"
"30분?"
"왜? 너무길어?"
"아니, 괜찬아 심심하고 말도 몇마디안하고 가는것보단 쫌 기다려서 형이랑 가는게 나아.ㅋ"
"그래? ㅋ 알앗어 그럼 구로에서 기다려~"
"응, 끊는다."
라고 말해서 구로에서 30분쯤 기다렸더니 우철이형이 왔다.ㅋ 우리 일행은 30분이나 기다렸는데
도착은 우리가 1시간?인가 더 먼저 도착했다. 역시 우철이형 짱!ㅋ
그리고 도착하고 명찰받고 노래를 불렀는데 성화처럼은 좀 알고잇엇지만, 트루컬러는 첨들어봤다.
그래도 음도 좋고 가사도 맘에 와닿아서 외우고 갈려고 노력했다ㅋ(근데 못외었다. 누가좀 올려주세요~)
또 아이스브레이크를 햇는데 첨에 켄디 이름인줄알았다ㅋ 그래서 설명을 들었는데 성화들을 보고 떠오르는 이미지 3개 쓰라고
하였다. 시간이 없어서 5명만 적으라고 했지만 시간이남아 다 채웠다.
많이나온 이미지는 1위:신중함 2위(공동):순수함, 겸손함,여유로움 이고
내가 가장 맘에 드는건 서진기형이 써준거다(모두 다)
5개해야 되는데 10개한다고 적.극.적, 60회인데 부회장한다고 리.더.십 이유는 모르지만 잘생김ㅋㅋㅋ(ㅈㅅㅈㅅ)
이다.
스케즐을 보여 줬는데 모두 강의였다;; 첨엔 싫었지만 하면서 느끼는것도 많고 재밌어서 강의가 좋아진것 같다.
그리고 경기남부 회의가 있었는데 이것 덕분에 아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
경상도에 58회 정완식형도 친해졌는데 사투리가 예술이다. 사투리가 멋있었닼ㅋㅋㅋㅋㅋ(영화같아서)
또 전라남도 여수57회 이충호 성화도 친해졋다.
그리고 120배도 하였는데 몸을 단련하는것 같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같아서 되도록 매일40배 하기로 다짐햇다.
다음날 4시쯔음?(시계를 안봐서)일어나서 이불 개고 세수하고 나와 자서전을 들고 갔는데 자서전이 필요없었다.ㅋ
전날 스테프랑 절대 안졸고 안잔다고 약속해서 더욱 더 안졸았던 것 같다.
그리고 밥먹을시간 난 우철이형과 숙소에 갔는데 우철이형이 배터리가 없어진것 같다며 기다려 달라고 하였다
알고보니 집에 놓고온!것!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3분동안 밥을 먹어야했고ㅠ
먹고 본부교회로 갔다. 가서 기도도 하고 기보내는것도 했는데 엄청 열심히 했다.
마친후 핸드폰에 붙이는 스티커를 샀다ㅋㅋ
그리고 협회로 가서 밥먹고 규원이형과 규동이형 창우형이 사달래서 같이 아이스크림,과자 사먹고
강의듣고 폐회식을 하는데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사진도 찍는데 많은 누나 형들이 증명사진 교환을 하는것이다.
난 없어서 교환못하고ㅠ 필수품인걸 깨닫고 이제 들고다니기로 하였닼ㅋㅋㅋ
너무 너무 너무 아쉽다... 다음엔 2박3일로 하면 좋겠다.
경기북부 연합예배가 4쨋주 토요일이라고 해서 가기로 하였다ㅋ (재미있겟다...)
끝나고 누나들은 노래방을 간다서 갈려고 했는데 남자성화는 다 간다해서 나도 안가기로 했다.
그래서 서울역에 다같이가서 송 형들은 버스타고 가고 규원이형은 책살거 잇다고 먼저 가라해서
우철이 형과 콜라먹고 갈려고 롯데리아에 가는 도중 노숙자 여러명을 봤다. 노숙자중 가장 먼저 온것같은 자리좋은 노숙자가
있었는데 매우 더러워보였다. 도와주고싶었는데 우철이형이 아버님(?인가?)노숙자는 도와주지 말라했다며 놀아서 그렇다고 했다.
맞는것 같았다. 그치만 몇명은 돈이 없어서 부모님이 안계서서 등 자라난 환경이 좋지않아 노숙자가 된 경우도 있을것 같았다.
그리고 콜라를 사먹고 헤어졌다. 외동아들인지라 같이 있는게 좋은 나는 같이 있다가 헤어진게 너무 쓸쓸헀다.
쨋든 나에게 많은 변화를 준 회장단 총회였다. 끝!!
첫댓글 스크롤압박은 죄송해요~ 그래도 읽어주세요ㅋ
120배 덕분에 아팠던 허리도 말끔히 나아졌네요ㅋㅋ
호석이 엿구만 ~ ㅋㅋㅋ또보장 ㅋㅋ
네~ 또봐요ㅋ
아마도 경기북연합예배때 볼꺼에요~
많이배웠네ㅎㅎ 수고많앗어! 나도 노숙자를 보면 도와주고 싶은데ㅠㅠ 거기엔 사람마다 입장이 다 다른거 같아;; 난 도와주는게 낫다고 생각해!
물론 노력 안해서 그렇게 된 사람이 많지만 어쨋든 지금 배고파서 굶고 있고 추운데서 자고 있는거잖아. 그리고 안 도와준다고 해서 그 사람이 뭔가가 바뀌는 것도 아니니까..
자신의 책임이라며 안 도와주는 건 좀.. 너무 냉정한 거 같기도 하고.....ㅎㅎ
같은생각이네요ㅋ
(투루컬러 가사ㅎ 좀 틀린게 잇을수도잇어ㅋㅋ)
오늘을 숨쉬는 젊은 지성인이여/ 무엇이 부족한지 우리는 알고있는가/ 세류에 휩쓸리며 동서남북을 살피지 않고/ 그저 그렇게 산다면 허송세월/
미래의 우리의 희망은 무엇이며/ 현재의 당신의 불만은 무엇이뇨/ 하고픈 이야기 가슴 툭 털어놓고 이야기 해보지 않겠느냐/ 세계 젊은이들의 젊은이들에 의한 세계를 위한 진정한 모임/ 함께 웃는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자/ 사랑의 꽃을 피우자~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집에서 외워서 이제 안보고도 부를 수 있게 연습할게욬ㅋ
다 외웠다!!!!ㅋ 이젠 엄마가 가르쳐달라해서 엄마 가르쳐 주는중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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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못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가 없어도 돈이없어도 일할 수있는 신체조건을 가지면 막노동이라도 할수있을텐데
형도 맞는말이네요
호석아~! 재미있었다 ㅋㅋ 연합예배때 보자~!!! ㅋㅋ
네~~ㅋㅋ 경기북?
경기남은 5월달이니 경기북때 봐야겠지?! ㅋㅋ
그렇겠죠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햇써!
왜 지금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