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우 녹조가 생기면 강물에 접근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낚시꾼, 관광객들에게 녹조독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이번 4대강 녹조에서는 마이크로 시스티스로 불리는 간을 손상시킬수 있는 녹조류가 발견되었답니다.
이런 녹조강, 시멘트 댐을 관광지로 만들겠다는 발상, 참 대단합니다.
미국산 소고기, 일본산 수산물과 더불어
4대강 녹조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국민건강에는 무감각한 누린내나는 쌩누린당의
국민건강 무대응과 무대책에 메쓰꺼움을 넘어 분노와 공포까지 느껴집니다.
소고기, 생선등 밥상 불안에 이어 마시는 물 불안까지 참으로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정치의 억지의도적 실행과 무력한 방관적 행태가 민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철저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민생을 챙기겠다는 말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알게하는 대목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비가 내리면서 녹조가 줄었지만 이대로 방치한다면
매년 녹조의 폭과 강도는 커질 것으로 보이고 매년 수조원의 세금을 무의미하게 퍼붓는 같은 행태가 반복될 것입니다.
빨리 4대강 괴물MB댐(보)을 제거해야 해결될 문제입니다.
민생떠드는 정치철면피들을 보면 피가 끓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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