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개통한 부산~김해 경전철은 1일 평균 이용객이 예측치의 17%(약 31,000명)에 불과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김해시와 부산시가 연간 1천100억원에 달하는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부담을 떠안아야 할 상황입니다.
bdi_포커스_125호(경전철_적자감축의_창조적_.pdf
부산발전연구원에서는 '적자감축 방안'에 대해 단기,중장기,근본대책 등으로 다루기도 했습니다.
- 단기대책의 '이용승객 증대'에서 김해시 구간만 언급되었기에, 부산시 구간에 대해서 이야기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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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김해경전철과 부산의 만남 - 백양대로와의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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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경전철 사상역의 위치는 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과 2호선 사상역, 사상로를 경유하는 수많은 버스노선 들...
그러나 백양대로는 사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경부선(사상역)이 백양대로와 사상로를 갈라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양대로를 경유하는 버스가 사상역을 들르려고 한다면, 굴다리가 있는 북쪽의 덕포역까지 돌아서 사상로를 따라 와야 합니다.
( 그렇다고 사상역과 백양대로를 잇는 차 다니는 굴다리를 따로 놓기에는... 부전-마산선과 걸리고 맙니다. )
백양대로?
부산 2호선이 커버하지 못하는 (경부선 철도로 가로막힌) 모라, 덕포, 주례, 신개금, 당감 일대를 연결하는 도로입니다.
이 지역에서 김해를 간다면, 지금 상황에선 구포역으로 가서 버스로 갈아타는 것이 경전철보다 편리할겁니다.
어쩌면, 적어도 경전철 사상역에서 백양대로까지 연결되는 육교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낙동강과 사상, 백양대로와 백양산을 연결하는 녹지축(?)을 만드는 것은 그 동네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습니다.
- 더구나 사상역 윗쪽의 백양대로 경유 버스노선들은 10분 이내의 배차간격을 가지며, 야간에는 전철보다 빠른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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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산김해경전철과 부산의 만남 - 괘법르네시떼역과 강변대로 급행버스와의 연결?
1) 김해에서 부산으로 들어온 뒤, 하단이나 신평 방면으로 간다면... 반드시 사상역까지 들어갔다가 갈 필요가 있을까요?
2) 다대포, 하단 및 사상으로 나가려면 최소 각각 30분, 338번버스 직통으로 1시간 이상은 잡아야 합니다.
신평, 하단 까지는 전철이 개통 되는 5년동안 기다릴까요? 그다음 사상-하단 구간은 언제 개통될까요?
낙동강변의 장림산업단지(무지개공단), 자동차전용도로를 끼고 있으나 버스노선 하나 없습니다, 통근버스면 될까요?
낙동강 서쪽의 명지-김해공항-구포-금곡간에는 1009번이 있지만, 낙동강 동쪽 다대포-하단-사상-구포-금곡 구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예상되는 급행버스노선을 잡아보았습니다.
- 자동차 전용도로인 강변대로와, 그와 맞닿아서 달리는 낙동대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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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선의 전체적인 특징 =
낙동강 동쪽을 통으로 이어주면서, 신평,하단,사상,구포 등에서 물갈이 되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신호등이 거의 없는 강변대로를 이용하여 최대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내버스의 원가중에 연비가 큰 요인이라고 하는데 그 점에서 이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버스연결노선을 모두 자르라는 말도 있지만, 추가요금(500원)까지 내는데 무리입니다.
( 신분당선이 개통되었다고 강남,광화문-분당 버스노선 모두 폐선할까요? )
그러나 버스노선을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도록 추가, 변경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구포역 이북 ( 수정역 ~ 차고지 구간의 정류장이 많은 이유)
현재 1009번 급행 ( 금곡~구포역~김해공항~명지 ) 이 다니는 정류장과 거의 동일합니다.
아무리 급행이라지만 수요가 있는 화명신도시를 무시하는 것은 무리인데다, 금곡동에 차고지가 있는 것 같아 추가했습니다.
3) 구포역 버스정류장 ( 오른편 낙동대로가 아닌, 왼편의 강변대로 상에 있는 이유 )
가장 큰 이유는 덕천교차로 일대의 정체 문제에서 자유롭기 위해서입니다. 신호 몇 번 걸리면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정류장은 추가 공사가 필요합니다. 3호선 구포역 대합실 밖의 전망대가 있는데, 거기 육교를 만들면 정류장과 연결될겁니다.
4) 사상역 및 괘법르네시떼역 ( 잘 가던 버스가 사상역까지 들어갔다가 가는 이유 )
2호선 사상역 앞으로 전철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버스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환승수요를 생각한다면 놓칠 수 없습니다.
사상역 경유로 인해 5~10분 정도 추가로 걸릴 수도 있겠지만 승객 물갈이와 부도심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더구나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라면 괘법.르네시떼역을 이용한다면 역 바로 앞에 내려주기에 이용하기 편할겁니다.
적어도 남포동 방면은 123번(충무동~김해 구산동)을 이용해도, 하단 및 다대포 방면 승객은 김해경전철을 이용하지 않을까요?
5) 하단역 및 신평역
하단역을 경유하는 이유는 사상역 못지않게 대부분의 버스노선이 지나가는 것을 잡기 위한 것입니다.
신평역은 다대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으로서 환승을 통한 승하차객이 많기 때문입니다.
중간에 가락타운 일대를 도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3개 단지 5000세대의 남-북방면 수요를 잡기 위한 것입니다.
6) 장림도시가스~다대포 일대
장림도시가스~기계단지 2 일대의 무지개공단은 강변대로를 타고 내려오는 곳이지만 시내버스가 전혀 다니지 않습니다.
대부분 중소*영세업체라서 통근버스를 굴리기도 힘든데다, 전체 공단을 포괄하려면 시내버스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강변대로가 다대포~하단을 잇는 안쪽 도로보다 신호등도 적고 빠른편이라 공단에 시내버스를 넣을 수 있었습니다.
아트팩토리인 다대포는, 예술가분들이 사는 곳이기도 하고, 전시관으로서도 역할을 합니다.
지난 4년간 알음알음 알려지다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도 했고, 부산시가 이 쪽을 경유하는 관광코스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대포 일대의 경우에는 응암순환과 같은 루프형태로 노선이 그려져있습니다.
그려진 다대포 일대는 '다대1동'인데 아파트단지가 많이 있어서 인구만 7만명 남짓 됩니다.
5년 뒤 1호선이 개통된다고 하더라도 그 때까지 강변도로가 아닌 기존 도로만을 경유해서 밖으로 다니는것은 힘든 일입니다.
사족입니다만, 급행버스<->부산김해경전철 이용시에 추가요금이 더 붙지는 않았으면 좋겠군요.
급행버스가 부산김해경전철의 지선(?)이라는 느낌을 줘서 좀 더 많이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말입니다.
김해경전철 활성화를 이야기하다가 어느순간 낙동강 동쪽을 연결하는 버스노선으로 빗겨간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
첫댓글 1// 사상역/백양대로를 경유하는 노선들을 분석해보면, 비슷한 노선인 33번(~구포역 - 모라 - 사상 - 가야대로~)과 133번(~구포역 - 신모라 - 백양대로 - 가야대로~), 그리고 160번 (~구포역 - 모라 - 사상 - 개금~), 169번 (~구포 - 신모라 - 사상 - 개금~) 169-1번(~구포 - 신모라 - 백양대로 - 개금~), 그리고 62번(신라대 - 사상 - 가야대로~)과 129번(신라대 - 백양대로 - 개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두 구간을 서로 뚜렸히 갈라 놓았죠~ 이는 백양대로~사상역이 분절되있다는 것으로도 인식이 되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사상-백양대로는 수요패턴이 분명 다르며 사상구간을 그냥 지나쳐 노선의 빠른 회전성을 높였다는 의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가야대로(2호선 축.신모라-사상-감전-가야)와 백양대로(신모라-신주례-신개금-당감)의 수요축이 서로 다르죠. 그런데 장기적으로 신라대와 사상역 사이의 '사상공원(국립중앙도서관 부산분원 유치시도?)'을 활용하려고 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상역에서 좀 멀지만 백양대로 상에서 사상역 방면으로 바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상-하단선을 백양대로를 거쳐 신라대학교로 연장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괜찮다는 생각이 잠시 들긴했는데... 백양대로 경유 버스 상당수의 종점들이 신라대죠.
신라대학교가 산중턱에 있어서 지었다가는 만덕역 급의 지하대심도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해경전철도 아니고 사상-하단선이라면 2호선, 부전-마산선, 김해경전철 등 지장물때문에 힘듭니다.
님께서 항상 고퀄리티 글을 제공해 주시니 이번에도 떡밥을 물 수밖에 없군요.(아, 물론 좋은 뜻입니다.)
일단 백양대로 경유는 비관적으로 봅니다.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김해경전철 사상역-백양대로 간 직선거리를 재니 400m를 좀 넘었습니다. 여기에 경부선 사상역 건물 바로 위로 통과하긴 어려우니 조금 빗겨가면 500m 이상의 거리가 될 것이며, 경부선 사상역~백양대로 구간은 언덕이라 계단을 만들던가 경사로(거리 증가)를 만들어야겠죠. 500미터 도보에, 코스 중에는 구름다리와 언덕까지 있고, 2호선이라는 쓸만한 대체재가 있으므로 힘들다고 봅니다. 서면 이외 지역도 대부분 3, 4호선(대저 환승) 등과 노선이 겹치네요.
그리고 이 글의 주제가 '김해경전철'과 연관된 만큼, 강변도로 경유 버스도 사상-다대포 구간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외지 사람으로서 질문인데, 덕천이 상당한 부도심으로 알고 있습니다. 화명동 쪽에서만 사람을 태워서, 가까운 부도심도 아니고 서면이나 중앙동처럼 도심도 아닌 하단, 다대만 이어주는 데 괜찮을까요?
p.s 밑의 글에도 댓글을 하나 달았으니 확인 부탁합니다.
백양대로는 아마 힘들겠죠. 개인적인 바램이었습니다.
사상-다대포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현재 338번 버스가 다녀주고 있으니까요.
시간대에 따라서 수요 격차가 심하다면,
예를 들어 오전엔 사상방면은 급행, 다대포방면은 기존 338번(완행노선)도 생각해볼 수 있겠고요.
저도 덕천은 약간 막힌다고 알고 있지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거의 외지인 다되가죠.
하단은 덕천까지는 아니지만 꽤 부도심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덕천은 버스가 많으니 괜찮을거라고 봤고요.
예, 확인했습니다. 그 이상으로 가면 공학적으로 접근해야하는군요. 제가 할 수 있는 수준이상인듯합니다.
다대포 사는 사람으로서 급행버스 매우매우 간절합니다. 제가 부산시에 제안했던 노선과 거의 비슷하네요.[시청의 답변은 별거 없더이다 ㅜㅜ] 다대포에서 사상 가는 거 평시에 1시간 30분 걸립니다. 러시아워 걸려보세요. 주례~하단 구간이 2시간 걸립니다. 학장,엄궁에서 수십분 주차하고 하단교차로 목에서 또 수십분 주차합니다(웃음) 그래서 사상-다대포 3시간도 걸려봤습니다. 배차라도 좋으냐? 338번 배차가 안내에는 15분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20~30분 배차입니다. 잘 안 옵니다. ㅜㅜ
더도 말도 덜도말고 다대포에서 강변도로를 통하여 신평역으로 가는 버스(마을버스라도 좋습니다) 정말 바랍니다. 신평역 직행하는 롯데캐슬 자체버스는 산꼭대기 롯캐사람들만 탑니다. 사하3-1번이 있으나 역시 롯데캐슬-강변-장림동원-신평역으로 이용어렵고 롯캐 자체셔틀버스 때문에 수요가 안 나오는지 배차가 30분인데 이것마저도 안 지킵니다. 어떨때는 2시간 동안도 안 옵니다.(신라버스... 민원글들이 옛날부터 여러개이던데) 또한 사상,북구쪽으로 가는 버스도요,
다대포,장림에서 사상가기 너무 힘든데... 사상가는 교통편이 수월해지기를...아니면 차라리 사하구에 시외터미널 하나 만들어주든지 원.. 또한 사상터미널에서도 북쪽 경주,포항,강릉으로 가는 버스 있었으면 하네요... 노포동 가려면 기다리는 시간,환승시간 해서 2시간 30분 걸립니다.
사상-장유-창원마산 경전선도 어서어서 뚫려야 하는데... 정말 부산은 지방이라고.. 어휴..
시청의 답변은... 텐인텐부산에 해안순환도로 경유 급행버스를 올려보니 '남항대교 경유 버스'건도 올라오던데요.
버스총량제에 묶여 있어 증차가 힘들다는 말과 그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롯데캐슬 몰운대의 셔틀버스라... 용호동 sk view도 그렇고, 정관신도시도 그렇고...
시에서 안해주거남 못하니까 스스로 하는 것 같지만, 되려 다른 일반버스마저 피해를 입는군요.
사상-다대포 3시간, 주례-하단 2시간이면 이건... ...
아, 그리고 님이 제안하신 급행버스에서 하단교차로는 굳이 안 들어오는게.. 어떨때는 거기 들어갔다가 유턴해 나오는데 보통은 5분남짓 걸리지만 퇴근시간대에는 녹산신호공단에서 넘어오는 차들때문에 20분도 더 걸립니다. 강변대로에서 동아대입구로 들어와서 가락타운으로 들어가는 노선인데, 가락타운 북쪽이 하단역과 도보2~5분정도로 멀지 않고, 동아대생들은 가락타운 입구에 을숙도초등학교랑 SK뷰쪽이 훨씬 가깝습니다. 하단 제끼고 신평역만 경유해도 됩니다.
주례~하단이 2시간, 사상-다대포가 3시간의 경험은 모두 출퇴근시간대였는데 정말 극악이었습니다.
평시에는 사상-다대포 1시간 반 걸리는데... 배차간격이 20~30분이므로 그것도 거의 2시간...
정말 다대포는 자동차있으면 다니기 좋은 동네인데, 뚜벅이는 밖에 나가기가 어려운.. 끽해야 괴정,하단..남포
실제 지역분이 말씀해주시니 지도만 보고 그리는게 불안했는데 다행입니다.
그러면 몇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1) 하단이 부도심이고, 경유 버스노선도 많아서 경유해야 한다 싶었는데... 아예 제껴도 중간수요에는 상관없죠?
2) 가락타운(하단역 남쪽 2,3단지와 하단역 북쪽 1단지) 단지 경유 구간 역시 제끼고 강변도로 타도 되는거죠?
- 이렇게 되면 강변도로타다가 신평역 들어왔다가 다시 U턴 하게 됩니다.
3) 이러면... 적어도 다대포에서 엄궁농수산물시장 근처까지는 강변도로만 타는군요.
강변도로와 낙동대로(강변도로 옆에 있는 123, 126번 다니던 길)는 출퇴근 시간대에 차 몰고 가면 얼마나 걸리죠?
학장, 엄궁 일대 기존 시내버스가 많이 다니던 도로를 거치지는 않겠지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강변대로+동서고가 자동차 이용하면 서면에서 다대포까지 안 막히면 30~40분 주파합니다.
출퇴근시간 밀리기 시작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걸리구요.
강변대로로 자동차타면 평소 다대포-신평이 15분 거리인데,..
버스노선들은 모두 밀리는 장림쪽을 거쳐서 가니 30~40분 걸리고
출퇴근시간에는 다대포 지하철공사와 맞물려 시간대 잘못 만나면
다대포~장림삼거리 버스로 약5~6km가는데 40분;;
다대포연장만 개통되면 사상-하단/신평 간 버스 노선만 개선되도 좋겠죠..
정말 극악정체구간인 학장,엄궁,하단,장림 구간이죠... 중앙대로는 1호선이라도 있지만... 여기는...
bus.busan.go.kr 홈페이지에서 버스노선을 찾았습니다.
강변대로를 통해 속도를 최대한 낼 수 있긴한데 기존 정류장들과 너무 멀리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 동아대근처는 을숙도초등학교(많이 서는 정류장)과 강변대로쪽이 도로상으로 300m 남짓,
- 신평역근처는 신평역 동쪽(많이 서는 정류장)과는 전철역 안을 통과하면 되니 괜찮을 수도 있고...
- 하단역은 58-1 등과 같이 명지,녹산방면 버스가 서는데요. 위 노선대로 강변대로 통과하면 아예 연계가 안되는군요.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급행 OOOO번 버스는 어디어디로가시면 있습니다'라는 표시도 같이 달아줘야겠지만...
신평역님 말씀대로 사하구 구간을 몽땅 강변대로로 질러준다면,
다대포에서 급행굴려서 갈아탈 자리가 신평(1호선,2,520,11,138-1), 동아대입구(68,138,67),사상,구포 등인데요.
하단역을 경유하는 명지, 녹산방면 버스(58, 58-1, 58-2)는 어디서 연결해야 할련지요? 음...
하단교차로만 생략하면됩니다; 강변대로->동아대입구(을숙도초교)->가락타운1단지->하구언굴다리->가락타운2단지->하남중학교->신평역 5번출구 -> 다시 강변대로 -> 무지개공단(홍티마을) -> 다대포
하단교차로의 녹산 방면 버스수요는 포기할 수 밖에 없겠군요.
잘은 모르지만 사상,북구 방면에서 하단을 거쳐 녹산방면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을텐데요.
홍티마을이 여기인가요? http://inbusan.tistory.com/735
지나가면서 갑자기 다리가 있길래 어딘가 싶었는데... 그런 곳이 있었군요. 찾아서 잘 보고 갑니다.
나중에 말씀해주신대로 수정해보겠습니다.
추가로 덧글을 달자면,
다른 지역 분께서 버스가 굳이 화명까지 올라갈 필요가 있냐고 하시더군요.
마침 다대포에도 버스 차고지가 있길래 거기서 어떻게 된다면...
화명까지 가지말고, 구포역->구포시장(덕천)->수정역 전에서 U턴에서 강변대로 타는 경로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경전철에 부가요금 안붙이기만 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왜 구지...
적자보나 500 면제해주나 지금상태라면 별차이 없을거 같은데...
원래대로라면 비싼 요금을 받았어야 하는 9호선을 서울시에서는 보조해줬지만, 김해경전철에서는 부산과 김해가 그러질 못했지요. 아마도 시에서 보전해줘야 하는 금액이 상대적으로 워낙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근디 김해경전철이 수요가 적을수밖에 없는게 사상까지밖에 못가고 환승해야 하니...
수서까지만 갈때의 분당선도 수서까지밖에 못가는 분당선 취급받으며 안습을 달렸으니...ㅠ;